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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스타일링 게임의 선두주자였던 ‘아이러브니키’의 후속작인 ‘샤이닝니키’가 10월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전 ‘아이러브니키’를 개발한 페이퍼게임즈에서 개발한 정식 후속작으로, 개발사에서 한국 서비스를 직접 진행합니다. 

 

새로운 스타일링 게임에 캐릭터도 예쁘니 이번에 새로 니키와 만난 유저들도 많겠지만, ‘샤이닝니키’에는 전작을 즐겼던 유저들도 많을 듯합니다. 정식 후속작으로서의 ‘샤이닝니키’는 전작과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그래픽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스타일링 방식

완전히 3D게임인 ‘샤이닝니키’와 다르게 ‘아이러브니키’는 2D 스타일링 게임입니다. 2D 일러스트의 핑크색 머리 소녀 ‘니키’를 꾸며주는 게임으로, 역시 2D 일러스트로 제작되어 있는 옷을 입히면 위에 그대로 입혀지는 식입니다. 

 

덕분에 니키를 많이 즐겼던 유저라면 바로 떠오를 텐데요. 니키는 각 카테고리별에서 하나씩 웬만하면 제한 없이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성능(?)을 위해서라면 패션을 과감히 포기해야 하는 모순적인 스타일링 게임이 되어가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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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이기기 위한 스타일링이다! 

 

‘샤이닝니키’는 캐릭터도 옷도 3D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제한이 좀 생겨서, 펑퍼짐한 원피스를 입었다면 달라붙는 아우터는 입을 수 없게 됐습니다. 어느 정도 패션 테러를 방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손에 가방을 쥐어 주면 단순히 올려놓는 것이 아니라 포즈를 바꿔서 손에 들고 있기 때문에 패션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덕분에 아우터와 상하의를 입힐지, 원피스를 입힐지 여러모로 고민해야 하는 문제는 생겼지만 패션과 상관없이 성능이 좋은 옷을 입히는 것이 스타일링 게임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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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닝니키’도 어느정도 패션 테러의 조짐이 보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무난하게 입힐 수 있습니다. 

 

더 역동적이고 아름다워진 스타일링 대결 

니키의 세계관은 스타일링이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세계입니다. 무기로 사람을 해하는 데는 제한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지나가는 깡패도, 성의 높으신 분도, 라이벌도 주인공 니키에게 옷의 코디로 대결하는 ‘스타일링 대결’을 제안합니다. 

 

게임에는 이러한 스타일링 대결을 위해 옷마다 다양한 속성이 붙어 있습니다. ‘아이러브니키’는 화려/심플/우아/활발 등과 같은 속성과 각 옷의 특징을 담은 앞치마/영국교복/썬케어/잠옷 등과 같은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 ‘샤이닝니키’도 크게 다르진 않은데 훨씬 간소화되었습니다. 속성은 우아/상큼/러블리/섹시/시크 다섯 종류만 존재하며 태그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태그는 크게 관여하지 않기도 합니다. 태그도 여러모로 신경 써야 했던 전작과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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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속성별로 점수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같은 속성이라도 그냥 무조건 레어도가 높은 아이템을 쓰기보다 점수로 꼼꼼히 따져볼 수 있게 됐죠. 

 

스타일링 대결 진행도 조금 다릅니다. 다양한 버프 스킬과 공격 스킬로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점수를 겨루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스타일링 전체의 점수로 싸우는 ‘아이러브니키’와 달리 ‘샤이닝니키’는 헤어, 원피스, 양말/신발 등의 카테고리별 점수가 중요합니다. 니키가 빙글빙글 돌며 각 부분을 어필하면 맞는 버프를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중간에 심심하지 말라고 선 잇기나 스킬 위치를 바꿔 놓는 등의 다양한 기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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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링한 옷을 다양한 각도와 포즈로 볼 수 있습니다. 확대된 옷을 잘 보면 재질도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680년 전 과거로?! 기대되는 스토리 전개 

니키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러브니키’를 즐기면서도 ‘옷 입히기 게임이 이렇게 어두울 일이야?’하고 자주 생각하곤 했죠. ‘아이러브니키’의 니키는 나름 ‘이세계 전생자’였는데(?!)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거나 어떤 일에 휘말려 게임 배경인 미라클 대륙의 운명을 뒤흔드는 존재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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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갈아 입히는 게임이라며!

 

‘샤이닝니키’도 처음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니키와 모모가 있던 미라클 대륙이 멸망하여(!) 멸망하는 대륙을 살리기 위해(!!) 니키가 모모와 함께 680년 전(!!!)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일단 680년 전의 미라클 대륙에서 여행하며 멸망을 막기 위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대륙의 멸망과 연관된 니키는 역시 운명의 소용돌이를 일으킬 예정이겠죠? 

 

‘샤이닝니키’에서 유저는 원래 미라클 대륙에서 니키와 함께 스타일링을 공부하고 여행을 했던 친구였다가 니키가 680년 전으로 가게 되며 정신적 공명을 하는 친구로 묘사됩니다. ‘샤이닝니키’ 초반에 ‘우리 원래 만난 적 있다’거나 ‘이 옷 생각나?’라던가 전작을 즐긴 유저를 위한 대사도 조금씩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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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왕국 패션그룹의 창시자인 헤이즈. 너… 헤일리 조상이지?!

 

 

여러모로 달라진 점이 많아졌지만, 니키를 만났던 유저라면 ‘샤이닝니키’에서 진화한 니키를 만나도 큰 위화감을 느끼지 못할 듯합니다. 여전히 옷을 좋아하고 코디를 좋아하는 핑크색 머리가 예쁜 니키와 함께 미라클 대륙을 여행하고 예쁜 옷을 입히는 게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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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에서 거의 모델로 진화하는 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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