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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중요합니다. 가수는 노래제목 따라 간다는 말이 있고 영화는 각 나라의 문화에 맞게 제목이 바뀌기도 합니다.

게임 역시 제목은 중요하죠. 대부분 제목은 게임의 특징을 축약해서 표현하거나 원작이 있다면 원작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다 쓰기도 합니다하지만 그 중에서도 무슨 뜻인지 모를 제목들도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게임들 중, 왜 이 제목을 붙였을까 하는 게임들에 대해 그 제목의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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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의미로 지었다는 ‘파이널 판타지’. 게임의 대박으로 마지막이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진은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V4
‘V4’는 ‘리니지2M’과 함께 작년 하반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모바일 MMORPG입니다. ‘히트’를 만든 박용현 사단의 작품으로 지금 순항 중이죠. ‘히트’도 그랬지만 V4도 게임과는 특별히 관련이 없는 제목입니다. 아마도 개발사의 네이밍 성향인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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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Victory For’의 줄임말 입니다. 목적어가 빠져 완성된 문장은 아니죠. 게임을 통해 유저의 다양한 목표를 저 목적어 자리에 채워 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R2 모바일
‘R2’는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웹젠의 PC MMORPG게임으로 뮤와 함께 지금의 웹젠을 있게 한 쌍두마차입니다. 그리고 곧 모바일 버전인 ‘R2모바일(가칭)’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죠.

‘R2’는 ‘Reign of Revolution’이라는 본 제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릴’을 개발했던 개발진들이 릴의 후속 프로젝트 개발에 들어갔고 그 프로젝트명이 ‘R2(RYL2)’ 였는데 프로젝트명 그대로 게임의 이름이 되어버린 케이스입니다. Reign of Revolution은 나중에 붙은 이름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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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스틸 얼라이브
성인용 PC MMORPG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게임이 ‘A3 온라인’입니다. 레디안이라는 캐릭터는 당시 화제의 중심이 되었고 성인용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게임입니다. A3가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로 출시되면서 ‘A3: 스틸 얼라이브’가 되었죠.

A3CFA3가 뜻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Alone, Attack, AliveA3믿을 건 오직 나 하나(Alone)’, ‘끝까지 싸워야 한다(Attack)’, ‘살아남아야 하니까(Alive)’의 아주 비장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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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
‘R5’는 중국의 인기 PC게임이자 이미 모바일로도 출시가 되었던 신마대륙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상반기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는 R5는 독창적 세계관의 판타지 세계와 더불어 MMORPG에서 경험했던 모든 것 이상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정통 MMORPG이기도 합니다

R5는 ‘Raid5’를 의미합니다. 5가지 레이드를 뜻하는 것이죠. R1 휴먼 레이드, R2 보스 레이드, R3 길드 레이드와 R4 진영 레이드, R5 서버 레이드까지 총 5가지의 레이드가 제공될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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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콘텐츠를 게임의 이름으로까지 사용했다는 것은 레이드 콘텐츠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R5의 레이드가 어떤 재미를 줄 지 올 상반기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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