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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2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자사 신사옥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김건 대표, 조두현 개발총괄, 넷마블 이정욱 사업부장이 나와 2021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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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권영식 대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퓨처 파이트를 만든 넷마블몬스터의 개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이후의 작품인 만큼, 레볼루션에서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은 물론, 한판 한판의 재미에 집중한 실시간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이 게임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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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몬스터 개발진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다양한 노하우를 쌓긴 했지만, 마블 유니버스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RPG를 모바일에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했다. 쉽지 않았지만, 마블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만들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여러분에게 좋은 게임을 선보인다는 기대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성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IP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다. 어벤저스, 토르, 아이언맨, 블랙 팬서, 캡틴 마블 등을 집필한 마블의 작가 '마크 슈머라크'가 직접 시나리오를 구성했으며, 다중우주의 지구가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때문에 캡틴 아메리카가 2차 세계대전에 참여하지 않아 하이드라가 세계를 정복한 '하이드라 제국'이나 고향별이 파괴돼 지구에 정착한 아스가르드 '미드가르디아', 오메가 플라이트의 도움을 받아 토니 스타크가 건설한 새 도시 '뉴 스타크 시티' 등의 오리지널 지역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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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등장 히어로는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스톰,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로드, 캡틴 마블, 블랙 위도우의 8명이다. 캐릭터들은 각각 액티브 스킬이나 궁극기, 대시, 점프, 공중기 등으로 원작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면서도 마스터리와 코스튬을 통해 플레이어의 개성을 표현하도록 했다.

마스터리는 스킬 커스터마이징으로 설정에 따라 스킬 효과나 이펙트가 달라지며, 이를 통해 1:1 전투 특화, 광역 공격 특화 등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코스튬은 마블 세계관 기반의 코스튬이나 코믹스에서 온 코스튬은 물론, 마블 퓨처 레볼루션만의 오리지널 코스튬도 제공한다. 특히, 마블 IP 게임으로는 최초로 각각의 코스튬 파츠를 자유롭게 조합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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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시점에 등장할 8명의 히어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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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 파츠는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하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메인 스토리를 체험하는 '에픽 미션', 4인이 파티를 꾸려 영화나 코믹스에서 등장한 슈퍼 빌런을 무찌르는 '블리츠', 능력치나 장비의 영향이 없고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제공하는 '특수 작전', 최대 10 vs 10으로 대전하는 실시간 대전 콘텐츠 '오메가 워', 50인이 한 곳에 모여 서로 견제하며 슈퍼 빌런을 공략해야 하는 '다크존'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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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스크린샷. 블리츠의 상위 개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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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워. 상대를 처치하거나 맵 곳곳에 놓인 컨버지움을 모아 더 높은 포인트를 모은 쪽이 승리하는 단순한 룰. 대량의 포인트를 취득한 상대를 처치하면 그 포인트를 그대로 뺏을 수 있고, 맵 중앙에 나오는 대형 컨버지움을 획득하면 대량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등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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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작전 중 하나인 '하이드라 대탈주', 빌런에게 붙잡힌 시민들을 구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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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몬스터 조두현 개발총괄. 게임 소개를 맡았다. 발표 마지막에 "개발자로서 게임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본다', '한다', '함께'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거 같다. '본다'는 방대한 마블 세계관을 바탕으로 특징 있는 지역과 매력적인 등장 인물, 화려한 컷신, 성우 음성을 통해 몰입감을 높여 보는 재미를 강조했다는 것이다. '한다'는 게임 플레이 본질이다. 모바일 최적화 컨트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고민의 해답이 이 게임에 담겨 있다. 그리고 '함께'는 협력과 경쟁을 통해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담고자 했다는 뜻이다. 마블 최초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2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2021년 하반기 중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240여개 국가에 12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출시 이후 다양한 경로로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하며 신규 지역과 신규 히어로, 높은 퀄리티의 시나리오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출시 전 후로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소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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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정욱 사업부장.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할 때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스파이더맨의 행동 좌우명을 빌려 "충실한 업데이트는 우리의 큰 책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개발 기간과 인력, 정확한 론칭 시기는?
김건: 3년 이상이 소요됐다. 개발 인원은 직접 참여 인력이 200여명, 간접적으로는 굉장히 많은 분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가 가용 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리소스를 게임 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 오픈월드 RPG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 MMORPG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정욱: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MMORPG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라이트 유저들을 확보, 저변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다른 MMORPG에 비해 시스템을 간결화 하면서 컨트롤의 재미를 살리고, 성장 부담을 줄이는 등 MMORPG를 즐기지 않던 유저들을 흡수하고자 하며, 모바일 환경에서 오픈월드 요소를 간략하게 구현하며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플레이를 제공하고자 한다.

 

- 전작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그리고 다시 마블 IP를 선택한 이유는?
김건:
마블 퓨처 파이트와는 장르적으로나 게임성 면에서도 별개의 작품이며, 다른 방향성을 갖고 개발 중이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오픈월드 형태로 구현된 방대한 마블 유니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유저간 상호작용이 중심인 게임이다. 마블 퓨처 파이트를 개발하며 마블과 한 팀처럼 견고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는데, 서로 후속작에 대한 니즈가 있었기에 고민하지 않고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 PC 등 다른 플랫폼으로도 게임이 출시 되나?
조두현:
다른 플랫폼과의 연동 계획은 없다. 추후 계획이 생기면 발표하도록 하겠다.

 

- MCU도 진입장벽 우려가 있었는데,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도 많은 슈퍼 히어로가 나오는 만큼, 각 히어로의 배경지식 설명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가? 마블 팬이지만 RPG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를 위한 장치는?
조두현:
마블 IP를 알지 못해도 게임에서 어떤 캐릭터가 등장하는지, 그리고 게임의 스토리는 무엇인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8명의 캐릭터들은 각자 다른 튜토리얼과 시작 스토리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를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오픈필드로 넘어가는 형태라 MMORPG에 부담을 느끼는 플레이어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거라 본다. 물론, 튜토리얼은 지루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도 만들면서 고민이 많았고, 흥미를 끈다면 몰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로켓 라쿤이나 베이비 그루트 등 많은 캐릭터를 동원하고, 시네마틱 컷신과 게임 튜토리얼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했다.

 

- BM에서 확률형 아이템 상품 비중은? 거래소 시스템도 있는가?
이정욱: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캐주얼하면서도 대중적인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그에 따라 BM도 특정 계층에 집중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과금이 강제되거나 너무 낮은 확률에 의존하는 BM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또, 여러 플레이 패턴과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며, 확률 역시 자사의 모든 게임과 동일하게 투명하게 공개하려고 한다. 거래소 시스템은 준비하고 있지 않다.

 

-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주력 BM은 무엇인가? 또, 마블 스튜디오와 긴밀한 협력으로 과감한 시도도 가능했을 거 같은데, 마블 퓨처 레볼루션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재미나 강점은 무엇인가?
김건:
주력 BM은 유저간 상호 작용을 중요시하는 만큼, 개성을 표현하는 코스튬에 집중하고 있다. 컴플리트 가챠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코스튬은 MCU 코스튬은 물론, 코믹스 코스튬을 마블 퓨처 레볼루션 스타일로 재구성하거나,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계관 오리지널 코스튬을 제작했다. 기존 마블 IP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코스튬 믹스매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히어로를 표현할 방법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출시 전까지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준비하도록 하겠다.

 

- 제2의 나라처럼 서비스 전담 조직이 별도로 마련되는가?
이정욱:
그렇다. 글로벌 동시 출시 준비 중이기에 전세계 유저들을 전부 커버할 정도로 규모 있게 준비하고 있다.

 

- 마블이 다시 넷마블과 손을 잡은 이유를 무엇이라 보는가?
권영식:
게임은 어떻게 잘 만들어서 성공시키느냐가 IP 홀더 입장에서 개발사와 서비스사에 대한 선정 기준이라고 본다. 마퓨파와 마블 올스타 배틀의 지표를 보여준 것처럼, 마블 IP로 시장 흥행을 했기에 또 다시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본다.

 

- 독창적 오픈월드라고 했는데 초반은 마블 퓨처 파이트와 비슷한 느낌이다. 일부러 그런 것인가?
조두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처음 플레이하면 시나리오 기반의 싱글 플레이를 통해 콘솔 게임의 재미를 , 좀 더 플레이하면 액션 RPG의 재미를, 그리고 더 나아가면 MMO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플레이를 하면서 플레이어의 감상이 달라지도록 설계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전작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다.

 

- 론칭 캐릭터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
조두현:
너무 어벤저스에 치중되지 않을 것, 마블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다양한 히어로들이 조화를 이룰 것 등이 기준이었다. 향후 업데이트에서도 이를 기준으로 삼고자 한다.

 

- 제2의 나라는 기자간담회 이후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도 유저 간담회 계획이 있나?

이정욱: 코로나19 확산 추이, 정부 방역 지침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유저 간담회를 계획 중이다. 국내는 곧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고, 해외는 여건이 달라 직접적인 행사는 어려울 거 같다. 온라인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마블 퓨처 파이트, 제2의 나라와의 시장 잠식 우려는 없나?
이정욱:
마블 퓨처 파이트와는 장르가 다르고, 타깃층에도 차이가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마블 IP의 인기를 감안해 글로벌 원빌드로 준비 중이며, 그렇기에 제 2의 나라와도 시장 잠식을 우려하지 않는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재미를 충분히 전달하도록 열심히 준비해보겠다.

 

-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흥행 목표는?
이정욱: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과 오랜 시간 협업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이다. 오리지널 마블 세계관을 담은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라는 점에서 양사에게 큰 도전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글로벌 흥행 게임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할 수 있는 걸 목표로 하겠다.

 

- 최근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판호 발급 소식이 있었다. 중국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나?
권영식:
소식을 듣자마자 이른 시간부터 메신저를 하며 정황을 파악했다. 한국 게임업계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고 본다. 기존에도 판호가 나오지 않던 건 아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서 완전히 열렸다고 보긴 어려웠는데, 이제는 기대를 갖고 빠르게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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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전경. 왼쪽부터 넷마블 이정욱 사업부장, 권영식 대표,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 조두현 개발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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