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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5월 11일 개막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에서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한국의 SKT T1을 꺾고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EDG는 2014년 2월 창단한 팀으로, 2014년 LPL 스프링 시즌과 섬머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2015 스프링 시즌에서도 압도적 기량 차이로 리그 1위로 우승을 차지한 중국 최강팀이다. 특히, ‘PawN’ 허원석 선수와 ‘Deft’ 김혁규 선수를 영입한 뒤로 더욱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는 팀이 됐고, 이번 MSI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MSI에서 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SKT T1을 꺾은 것은 물론이고, ‘Faker’ 이상혁 선수의 ‘무패 르블랑’까지 격침한 EDG. 우승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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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EDG 'Koro1' 통 양 선수, 'Meiko' 티앤 예 선수, 'Clearlove' 밍 카이 선수, 'Deft' 김혁규 선수, 'PawN' 허원석 선수>



먼저, 우승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Koro1’ 통 양: 매우 기쁘다.
‘Meiko’ 티앤 예: 감동적이고 엄청 기쁘다.
‘Clearlove’ 밍 카이: 지난 몇 년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맞이한 최고의 경기였다.
‘Deft’ 김혁규: 저번에 SKT에게 지고 잠도 안 왔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PawN’ 허원석: 팀을 옮긴 후 바로 우승하게 돼 더욱 기쁘다.

‘Koro1’ 통 양 선수의 경우 이번에 SKT T1의 ‘MaRin’ 장경환 선수와 부딪혔다. 어떤 느낌이었는가?
‘Koro1’ 통 양: 나나 ‘MaRin’ 선수나 둘 다 강한 탑 라이너다. 하지만 라인전에서 우세를 보는데 가장 중요한 건 챔피언 상성이기 때문에, 라인전에서의 나와 ‘MaRin’ 선수 중 누가 더 우위에 있는지 평가하긴 힘들다.

2015년 들어서 한국 선수 두 명을 받아들였다. 호흡은 잘 맞는지, 그리고 한국 선수들이 EDG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
‘Meiko’ 티앤 예: ‘PawN’ 허원석 선수와 ‘Deft’ 김혁규 선수가 딜러로 들어와 더 많은 전략을 구성할 수 있었다. 팀원들의 비중은 다 비슷하다.

그 동안 ‘PawN’ 허원석 선수에게 ‘Faker’ 이상혁 선수는 천적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 경기에서 ‘Faker’ 이상혁 선수의 무패 르블랑도 깨고 우위에 선 것 같다. 이기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PawN’ 허원석: 붙어본 적이 몇 번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5세트에서는 밴픽이 성공해서 이긴 것 같다. 밴픽에서 ‘르블랑’ 챔프를 풀어주더라도 ‘모르가나’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맞아 들어갔다.

각 지역 최강팀을 모아놓은 대회 MSI에서의 우승이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Deft’ 김혁규: MSI 전까지는 우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MSI를 우승했으니 운영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팀웍도 정비하면 우승도 문제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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