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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7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자사의 모바일 MMORPG V4의 1주년 기념 언택트 간담회 '브이포택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150명의 사전 선발 유저와 생중계로 관람하는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위주의 1부 프로그램, 넷게임즈 손면석 PD의 신규 업데이트 발표와 유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2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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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전경. 참가한 유저들의 얼굴이 큰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나훈아 콘서트가 떠올랐다..

 

 

1부 프로그램에서는 1주년 감사 인사와 헌정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시청자 참여 게임 이벤트 '1주년 특수 네임드', 갖고 싶은 아이템을 고르는 '랜선 투표', 과거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브이포 쇼핑'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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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전체 진행은 전용준 캐스터와 김수현 아나운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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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년 특수 네임드 '대왕 펭렉산드로' 레이드. 톨란 분지에서 진행됐다. 강한 유저가 많이 모여 보스 출현 1분 만에 잡혀 빠르게 마무리됐다. 보상은 게임 상점에서 신화 영혼석 상자와 바꿀 수 있는 1주년 펭렉산드로의 증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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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이포쇼핑은 별도의 무대에서 쇼호스트 서경환, 허송연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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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이포쇼핑에서는 장비 복구 선택권(신발, 장갑 중 1택), 영웅 동료 선택권(카노테온, 슈릴 중 1택) 등 아이템이 담긴 V4 1주년 기념 1골드 패키지를 비롯해 버프 지원 패키지, 성장 지원 패키지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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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패키지는 현장에서 어느 쪽을 선택했는지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발이 방금 터져서 신발 복구를 골랐다는 '주무기화살통' 유저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신규 클래스 '랜서' 공개

2021년에는 상대 서버 중심부까지 진격하는 RvR 나온다.

 

2부 프로그램은 특별 게스트 선미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손면석 PD가 나와 1주년 성과와 신규 업데이트, 2021년 업데이트 방향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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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게스트 선미의 축하 공연. 선미는 공연 후 "V4의 인기가 실감된다. 언택트 공연이 이 번이 두 번째인데, V4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게임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이 느껴져서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다. V4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초대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넷게임즈 손면석 PD의 신규 콘텐츠 소개가 이어졌다. 손면석 PD는 "1년 동안 V4를 사랑해준 대장님(V4에서 플레이어의 통칭)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1주년이 된 이 순간까지 함께 해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다음 2주년까지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1주년 업데이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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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게임즈 손면석 PD

 

 

먼저, 신규 클래스 '랜서'가 추가된다. 랜서는 창을 이용한 빠른 공격이 특징으로, 특정 조건에서는 무기를 낫으로 변형시켜 묵직한 한 방으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클래스다. 여기에 적극적인 대시 스킬 사용과 긴 사정거리가 특징이다.

 

▶ V4 1주년 브이포택트 - 신규 클래스 랜서 플레이 영상

 

 

신규 지역 '미톤 초원'이 열린다. '판덴의 영주가 머무는 곳'이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졌으며, 고효율의 보상을 즐길 수 있는 사냥터다. 필드보스로는 여러 갈래의 식물 줄기로 강력한 공격을 펼치는 '벨리에타'가 등장한다.

 

오는 10일부터는 영지 쟁탈전의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영지 쟁탈전은 폴라리온 남부 지역에 위치한 65개의 영지를 놓고 모든 서버 길드가 경쟁하는 대규모 RvR 콘텐츠다. 영지 쟁탈전 승리 길드에게는 영지 규모(대도시, 요새, 거점)에 따라 엘튼 무기, 엘튼 보조무기, 엘튼 방어구, 영혼석 확장 슬롯권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손면석 PD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수집한 대장님들의 의견을 토대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수정했다. 앞으로도 거점 수의 조정, 룰 보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스킬 선택의 폭을 넓히는 '전설 등급 스킬 추가', 최대 20레벨을 올린 스킬의 공격력을 더 높일 수 있는 '스킬 연마 시스템', 각인석/흔적 획득량 상향, 장비 복구 시스템 편의성 개선이 이뤄진다. 12월에는 서버 이전에 따른 불균형 이슈 해결을 위한 서버 통합을 진행할 계획이며, 서버간 한계를 넘는 통합 거래소, 신규 특성석, 장비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서버 통합과 관련해 손면석 PD는 "9월 이후 서버 이전 계획이 없었지만, 각 서버가 겪고 있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조심스럽게 판단해 진행해야할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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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일주일간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브이포위크', 신규, 복귀 유저는 물론 기존 유저들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고속 성장 이벤트', 기존 캐릭터의 영웅 장비를 랜서 영웅 장비로 교환하는 '랜서 장비 지원 이벤트', 빠른 길드 성장을 돕는 '길드 성장 이벤트', 탈것, 소환수, 동료 소환권을 각 100장씩 모든 유저에게 선물하는 '소환 축제 이벤트' 등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다수 진행된다.

 

특히, 1주년을 기념해 11월 7일 0시 기준 전투력 상위 100위 유저에게 감사 선물을 제공한다. 1위에서 3위에게는 순금 50돈 V4 트로피, 4위에서 10위까지는 순금 10돈 펭긴트 주화, 11위에서 100위에게는 순금 5돈 펭긴트 주화를 증정한다. 손면석 PD는 "지금까지 보내준 성원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V4라는 세계에서 특별히 기억될 자격이 있는 대장님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우리 마음이 전해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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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면석 PD는 신규 콘텐츠 소개에 이어 2021년 업데이트 마일스톤을 공개했다.

 

신규 클래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클래스 변경 시스템'과 기존 클래스의 경험을 강화하는 '전직 시스템', V4 특유의 플레이 경험을 강화하고자 전 서버 최상위 전투력 이용자가 참여하는 '월드 루나트라', 협동 경험을 위해 타 서버 유저와 협력해 공략하는 '고난도 월드 던전', 매일 수행해야 하는 콘텐츠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콘텐츠 스케줄러' 등 다수의 신규 콘텐츠와 밸런싱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눈길을 끄는 건 다른 서버와의 전장 범위를 루나트라부터 실루나스까지 확장하는 '실루나스 침공'의 개발 소식이었다. 손면석 PD에 따르면 '모바일 최초로 다른 서버의 중심부까지 진격할 수 있는 RvR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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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손면석 PD는 "런칭 이후 대장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즐거운 콘텐츠로 대장님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질의응답

 

발표가 끝난 뒤에는 이용자 질의응답, 미디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질의응답에는 넷게임즈 이선호 디렉터, 넥슨코리아 강석환 팀장이 참석해 질문에 답변했다.

 

 

이용자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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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 질의응답 전경. 가운데 왼쪽이 이선호 디렉터, 오른쪽이 강석환 팀장.

 

- 게임이 너무 할 게 많아 피로감이 크다. 이를 해소해 줄 계획은 없나?

이선호: 업데이트로 콘텐츠가 많아지며 유저들이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데 피로도가 높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우선은 네임드 보스 몬스터의 경쟁 부분을 신규로 이전하고, 기존 맵에서 얻는 보상은 개인 단위 콘텐츠인 네임드 토벌, 악마 토벌을 통해 부담없이 획득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전체적인 피로도를 낮춰나가겠다.

 

- 기대작이 많은데 V4는 어떻게 대처할 건가? 그리고 서버 전체가 쟁을 할 수 있는 콘텐츠도 계획 중인가?

강석환: V4는 유저들이 인정한 V4만의 매력이 있다. 경쟁작에 대응하기보다는 우리 게임을 사랑해주는 유저들에게 시간을 쏟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다.

이선호: 전체 서버 콘텐츠는 V4의 특색으로 계속 확장해나가려고 한다. 앞서 소개한 '실루나스 침공'을 비롯해 루나트라 성물을 두고 전 서버가 격돌하는 '월드 서버 쟁탈전',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개방하는 '월드 사냥터'를 준비하고 있다.

 

- 네임드 보스나 필드 보스의 획득 보상이 소비 재화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선호: 네임드와 필드 보스 수가 많아 유저 피로도도 많이 쌓였다. 보스 스케줄을 축소하고 신규맵 위주로 새롭고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새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비교적 높은 가치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아이템 자체 수치와 보상 확률을 조정하려고 한다.

 

- 서버 이전 후 불균형 심각하다. 해결 방안은?

강석환: 현재의 서버 이전 시스템은 모든 유저가 만족할 만한 옵션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가능한 빠르게 개선해 다시 선보이려고 한다. 그 전에 서버 통합을 준비 중이다. 12월 예정이며, 서버군끼리 통합하는 방법은 물론, 서버간 인구 및 전투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체 서버를 재배치하는 것도 함께 준비 중이다.

 

- V4 캐릭터의 의상은 어디서 모티브를 따오나?

이선호: 기획팀에서 이번 시즌에 필요한 콘셉트를 정하고, 이를 아트팀에 전달한다. 아트팀에서는 해당 콘셉트에 맞는 여러 게임, 예술 작품, 패션지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참고해 디자인을 시작한다. 아무래도 아티스트가 게임 회사에서는 패션 센스가 가장 뛰어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실제 의류 브랜드나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는데, 이건 사업 팀장님이 힘을 써줘야 할 거 같다.

강석환: 노력해보겠다(웃음).

 

- 의상 만드는 과정을 브이로그처럼 보고 싶다.

이선호: 아트디렉터에 문의해보고 영상을 올릴 수 있으면 올리겠다. 어렵다면 제작 과정의 사진이라도 올리겠다.

 

- 클래스별 밸런스 조절은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이선호: 우리는 유저들이 클래스별 차이에 대해 페널티가 아니라 클래스별 특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조정하는 것이 목표다. 여러 채널을 통해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부 테스트와 개선 방향을 검토 중이다. 이에 더해 클래스 변경 시스템이나 전직 시스템으로 클래스 경험을 상향하려고 한다.

 

- 1년 전 쇼케이스에서 시연한 커맨더 모드는 언제 나오나?

이선호: 관련 문의가 정말 많았다. '커맨더 모드'가 다대다 전투에서 전략적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클래스간, 전투력간, 서버간 밸런스 이슈를 유저가 만족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린 다음 적용하려고 한다. 현재 상황에서 적용하면 PVP에서의 승패가 극명하고 빠르게 갈릴 수 있다는 판단에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죄송스럽지만 양해를 부탁드린다.

 

- 영지 쟁탈전이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 앞으로의 개선 방안은?

강석환: 3주 전부터 영지 쟁탈전 프리시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많은 참여 감사드린다. 여기서 얻은 의견을 중심으로 개선하려고 한다. 1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참여 지역을 축소하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도록 점령도 로직을 개선했다. 보상은 크게 상향했다. 승리 길드에게 지급하는 레드젬이 늘었고, 대도시를 얻으면 엘튼 완제 장비와 영혼석 슬롯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패배하더라도 참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매월 개편을 해나갈 예정이고, 12월에도 많은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

 

- 서버간 전투 콘텐츠의 업데이트 방향은?

이선호: 월드 성물 쟁탈전, 실루나스 침공 등 서버간 경쟁을 도모하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려고 한다. 이외에도 10~15명 규모의 다대다 전장, 전투 콘텐츠도 검토 중이다.

 

- V4 제작진이 밀고 있는 캐릭터는 펭귄이다. 왜 펭귄인가?

강석환: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귀엽지 않나? 직립 보행하는 동물들 중에서 제일 귀여운 거 같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한다.

 

-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이벤트 중 인상 깊었던 것이 있다면?

강석환: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 꼽자면 8월 진행한 몽환의 틈 이벤트다. 스킬북을 많이 주고 싶어서 드랍률을 높게 잡았는데, 실수로 의도한 것보다 몇 배 더 많이 나오게 됐다. 1시간 정도 지난 뒤 서버 장비 이슈가 있어 점검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발견했다. 이때 수정할 수 있었는데 미처 몽환의 틈을 즐기지 못한 유저들이 기분이 나쁠 것 같더라. 몽환의 틈이 새벽 4시에 초기화되는데, 그때까지 수정하지 않다가 새벽 4시에 조정했다. 유저들이 좋게 봐줬던 거 같지만, 여전히 몽환의 틈 이벤트를 할 때마다 겁이 난다.

이선호: 나는 이벤트하면 좀 무섭다. 호기심쟁이 루디에를 퇴치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실루나스는 물론 다른 서버와 경쟁하는 루나트라에서도 진행됐다. 역시나 전투력이 낮은 유저나 서버 내에서 열세에 놓인 유저들이 이벤트 참여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엄청난 욕을 먹었다. 앞으로는 이벤트라고 하면 많은 유저가 다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인지한다고 생각해 거기에 맞게 신중하게 검토하며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한다.

 

- 앞으로의 운영 계획은?

이선호: V4는 개발 시점부터 많은 사람이 즐겁게 플레이하는 게임을 목표로 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V4의 세상에서, 함께 즐길 때 굉장히 즐거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게임을 운영하려고 한다. 함께 즐겁기 위해 필요한 밸런스를 꾸준히 맞춰나갈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유저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다. 좀 더 잦은 주기로 클래스 케어를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

전투력 차이에 의한 밸런스는 단기간에는 어렵고 오랜 기간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다. 작게는 클래스 스킬이나 여러 장비 아이템의 수치들부터, 크게는 서버 통합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계속해서 조정해나가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V4의 특징인 서버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더 확장하려고 한다. 전체 서버 단위에서 진행하는 월드 성물 쟁탈전, 월드 사냥터, 루나트라 영지 쟁탈전, 실루나스 침공 등 모든 유저가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한다.

강석환: 지난 1년간 모든 유저에게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질의응답을 하며 내 생각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저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도 자주 마련하겠다. 변함없이 V4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 V4에서 지금까지 많은 일을 겪어온 유저들이 앞으로의 경험에서 행복한 일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오랜 기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린다.

이선호: 감사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V4가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

강석환: V4를 즐겨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일하겠다

 

 

미디어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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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게임즈 이선호 디렉터

 

-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이 궁금하다. 그리고 점수를 매겨본다면?

이선호: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새 1주년이다. 황당하기도 하지만, 벌써 1년 동안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기도 하다. 어쨌거나 유저들이 1년 동안 V4를 게속해서 아끼고 플레이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신규 IP로 시장에 잘 안착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더 줘서 70점을 주고 싶다.

강석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유저들이 있어 기쁘다. 매주 업데이트를 하며 '유저들이 좋아해줄까?' 고민만 하다보니 마치 어제 론칭한 것처럼 시간이 빠르게 흐른 기분이다. 유저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점수는 80점을 주고 싶다. 자체 IP로 1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에 올랐다. 대상을 예상하고 있나?

이선호: 유저들이 지난 1년 동안 신규 IP인 V4를 아껴주고 열심히 즐겨준 결과 후보에 올랐다고 본다. 지금으로서도 충분히 감사한 마음이다.

 

- V4를 처음 런칭했을 때는 각기 다른 서버의 유저가 경계 없이 만나고 전투하는 것을 어필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볼 때 어필에 성공했다고 보는가?

이선호: V4는 인터서버를 활용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아직도 시장에서 잘 버티고 있는 걸 보면 성공적이지 않나 싶다. V4는 콘텐츠 단위로 보면 서버 경계가 없다고 느낄 수 있는 형태를 지향한다. 더 많은 유저와 호흡하고, 그 과정에서 협동도 하고 경쟁도 하는 감성이 MMORPG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재미에 집중하고자 인터서버를 활용한 콘텐츠는 지속해서 확장하려고 한다.

 

- 이미 강한 길드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영지 쟁탈전이 시작됐을 때 중소 길드가 이기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선호: 전투력 차이가 심하게 나서 빠르게 전투가 끝나는 것에 대해서는 향후 업데이트로 한 번 더 역전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길드에 전투력이 낮은 유저가 참가하는 기믹을 추가하며 업데이트하려고 한다.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

강석환: 언제나 그렇듯 유저의 의견을 들으며 유저들이 바라는 업데이트를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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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코리아 강석환 팀장

 

- V4는 시장에 잘 정착했다. 이를 기반으로 IP를 확장할 계획이 있는가?

이선호: 유저들이 충분히 그럴 만한 IP라고 판단한다면, 우리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다.

 

- 장비 복구 이벤트는 기존과 달리 거래 가능 아이템도 귀속으로 바꾼다. 변경한 이유가 있나?

강석환: 거래 가능이 유지되면 어뷰징 우려로 장비 복구 이벤트의 날짜를 미리 공유하기 어렵다. 장비 복구 이벤트를 더 자주 진행하고 싶어서 바꾼 것도 있다.

 

- 월드 성물 쟁탈전이 추가된다고 했는데, 현재 있는 다섯 개의 성물 외에 다른 성물이 추가되는가? 그리고 실루나스 침공의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린다.

이선호: 월드 성물 쟁탈전은 기존의 성물 쟁탈전과 별개의 콘텐츠로 기획 중이다. 실루나스 침공은 특정 시간에 차원문이 열리고, 이를 통해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서버로 침공해 이런저런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려고 한다. 다만,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해서 앞으로 변경의 여지가 많다는 점은 참고 바란다.

 

- 월드 서버 거래소는 어떻게 운영되나?

강석환: 유저들이 원하는 모든 아이템을 통합 서버 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작업 마무리 단계로 변경의 여지가 조금 있다.

 

- 랜서는 어떤 경험을 주기 위해 만든 캐릭터인가?

이선호: 기존 클래스는 두 가지 무기를 바꿔 가며 싸운다. 새 클래스 기획 단계에서 다른 콘셉트로 하나의 무기를 변형해 싸우는 걸 떠올렸고, 여기서 나온 게 랜서다. 무기가 창이니 유저들이 기존의 태도, 망치와 달리 조금 더 먼 거리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상상할 것이라 봤고, 우리 역시 그랬다. 랜서를 통해 거대하고 화려한 무기, 무기 변형, 중거리 공격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신규 지역이 추가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수준은?

이선호: 새 지역에서는 새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전설 등급의 무기와 방어구를 제공했는데, 그외에 나머지 장비들의 전설 등급이 새로 추가된다. 루나트라 필드 업데이트도 예정하고 있어서 기존 필드에서 획득할 수 없는 좋은 아이템을 준비했다.

 

- 1주년이 넘어가며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의 격차는 점점 벌어진다. 대응 방안이 있는가?

강석환: MMORPG의 숙명이다. 과감하게 신규 유저 진입에 방해되는 콘텐츠를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때가 되면 확장팩 같은 큰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 행사 초반부 레이드 보스 이벤트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빨리 끝났다고 했다. 개발팀에서 유저들을 너무 과소평가한 게 아닌가?

강석환: 정확히 맞추기 어려워 차선책으로 10분 간격으로 보스가 등장하게 했다. 그럼에도 참여를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6시에는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티켓을 제공했다.

전용준: 유저 참여도에 따라 레이드가 빨리 끝날 수도 있다는 정보는 미리 받은 상태였다. 방송에서는 '기분 좋은 방송사고'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그런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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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진행을 맡은 게임 캐스터 전용준. 행사 관련 답변에 부연 설명을 했다.

 

- 2021년 콘텐츠에 대해 좀 더 디테일하게 알려달라.

이선호: 지금 답변하기 곤란하다. 전략적으로 업데이트를 언제하는 게 좋을지 내부 논의하는 중이다.양해 부탁드린다.

강석환: 추후 개발자 편지를 통해 공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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