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E3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길드워(Guildwars)는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에는 리니지나 WOW 혹은 RF온라인 등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장르의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CoRPG 게임 길드워의 느낌은 아주 신선했다.

 

 길드워는 전 블리자드에서 몸을 담고있던 3명의 개발자 패트릭 와이어트(Patrick Wyatt),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그리고 제프 스트레인(Jegg Strain)은 2000년 3월 따로 독립하여 ′트라이포즈′라는 개발사를 설립하였고, 이후 국내 기업인 엔씨소프트에서 인수하여 현재의 아레나넷(Arenanet)이 탄생하였다.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의 핵심 아키텍쳐를 개발했던 그들이었기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곧 롤플레잉 게임을 제작한다고 발표하여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것이 바로 길드워이며 작년 E3쇼를 통해 공개하고 3일간 북미서버를 오픈하여 유저들이 길드워의 세계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게임 플레이의 첫 선을 보였던 E3쇼 이후, 같은해 10월 29일 월드 프리뷰 이벤트를 개최해 한국을 포함한 142개국의 40만 유저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국내에서는 클로즈베타 서비스 개념인 ′프론티어 세션′을 열어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된 5차례의 프론티어 세션과 프리 오픈 서비스를 마감하고 4월 28일 오픈베타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국내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상용화에 돌입하였지만 국내유저들에게 조금 더 참여할 수 있게 기회를 주고자 5월 25일에 길드워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길드워는 RPG의 육성요소에 중점을 맞춘 것이 아닌 경쟁(Competitive)의 요소를 더욱 부각시키면서 몬스터들과의 전투가 아닌 유저들간의 두뇌싸움을 유도하는 게임이다. 카드 게임인 ′매직 더 게더링′을 모티브로한 이 게임은 최강의 셋팅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않는, 스킬의 조합을 통해 무한한 전략을 구사하게 짜여져있다.

 

 6개의 직업이 있으며 각 직업별로 70여개의 스킬들이 존재한다. 8명이 함께 파티를 구성하여 전투를 하는 길드워에는 총 1억가지가 넘는 스킬 조합이 존재하여 항상 똑같지 않는 스킬 구성에 전투로인한 지루함에서 크게 벗어났다는 평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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