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의 시대를 열었다!

 

과거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 등 2D로 제작 되어진 온라인 게임들이 상당수였던 시기에 멋진 갑옷, 스킬과 마법의 화려함등의 3D라는 (비록 쿼터뷰형식의 고정된 시점이라고는 하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새로운 무기를 가지고 유저들을 놀라게 만든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웹젠의 뮤라고 할 수 있겠다.

 

뮤가 처음 나올 당시 게이머들은 새로운 유혹의 손길을 뿌리칠 수 없었다. 맵에 존재하는 의자 혹은 나무그루터기에 앉는 모습, 술집벽에 기대서는 모션, 그리고 캐릭터의 강함을 집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 착용에 따른 그래픽의 변화 등등... 그것들은 기존 2D온라인 게임이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이 었고 충분히 뮤의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는 특징들이었다.

 

뮤는 오픈베타 후 상용화 과정을 아주 부드럽게 넘기면서 그후로도 꽤 오랜 시간동안 온라인 게임순의의 상위권에 머물며 유저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물론 부동의 1위를 지켰었던 리니지 다음이긴했다. -_-;;)

 

하지만 현재의 뮤는 많은 면에서 아픔을 겪고있다. 점점 떨어지는 인기순위와 떠나가는 유저들...하지만 이러한 아픔들은 하루 아침에 일어난 일들이 아닌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수순이었는지도 모른다.

 

과연 무엇이 뮤를 그토록 병들게 했고 웹젠은 곪아가는 뮤를 내버려 둘 수 밖에 없었을까?

 

 

그렇다면 뮤는 어떤게임?

뮤의 특징을 좋게 말한다면 간편한 진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존쉬운 조작법과 전투등의 간단한 시스템, 캐릭터의 레벨업과 아이템등등...하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너무나도 단순한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사냥을 하고, 자신의 레벨에 맞는 아이템들을 착용해 나가고 또 다시 사냥과 아이템의 교체의 반복적인 시스템(새로나온 게임인 `트라비아`가 비슷한 양상을 따르고 있다.) 이런 시스템은 사냥에 대한 목적의식을 불태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플레이를 너무 단조롭게 만든다는것에 문제가 생긴다.

 

뮤를 플레이하는건 어렵지 않다. 하루 정도면 게임의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이해한다고 할수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 스킬이나 마법사용에 소모되는 MP는 물약만 있다면 자동으로 체워주기도 한다. (물론 편리한 시스템일 수도 있다.) 

 

과연 이렇게 악착같이 레벨업을 해서 유저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더 강한몹을 잡는 재미? 아니면 남에게 보여주는 일명 뽀대(?)와 자기만족? 하지만 이 모든것은 단 한순간의 재미로 전락해버리기 쉽상이라는 것이다.

 

결국 뮤기 리니지와 같이 장수해온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의 양이 너무 적다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어? 우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라고 말한다면 할말은 없다 -_-;;)

 

하지만 분명 뮤는 아직까지도 많은 접속자와 결제되고 있는 수 많은 계정들. 그리고 요즘 게임들의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는 현금성까지 고루 가지고 있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무엇이 뮤를 이토록 지탱해 주고 있는것인가? 리니지와 더불어 수년째 인기몰이를 해온 뮤의 그것(?)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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