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

알지? 100억 투자 한거!

 

작년 12월 아크로드라는 생전 처음 듣도 보도 못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기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이 한편의 동영상을 보고 흡사 반지의 제왕을 떠올리며 감당할 수 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뒤에 나올 아크로드 라는 작품에 한껏 기대를 가지게 된다.

 

그렇게 아크로드는 철저한 비공개 작업을 유지하며 동영상 한편으로 모든걸 때우는 듯 싶더니 다음해 4월 NHN 본사 내 작으만한 시연회를 가짐으로써 대중들에게 차츰 그 모습을 드러낸다. 시연회를 통한 아크로드의 소식이 속속 유저들에게 전해지면서 아직 뚜껑도 열어보지 않은 상황에서 무수히 많은 의견들이 쏟아진다. 그도 그럴 것이 3년간 70명의 인원과 100억이라는 초절정 블랙버스터급 게임이라는 발표에 기대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인데.

 

현재 3D MMORPG 온라인 게임의 최고봉을 싫든 좋든 차지하고 있는 NC소프트의 리니지2 가 똑같이 3년간 7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었으며 1백억원에 가까운 개발비를 쏟아 부은 것이라고 봤을 때 당연히 이 작품은 리니지2와 대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라는 자본주의 사회의 논리가 성립 되는 것이다.

 

 

NHN이 말하는 아크로드란 어떤 게임인가!


NHN에서 야심차게 제작중인 초대형 Full 3D MMORPG 프로젝트.
“ArchLord(아크로드)”는 ‘최고’.’우두머리’란 뜻의 ‘Arch’와 ‘군주’.’왕’이란 뜻의 ‘Lord’를 합성한 단어로 최고의 군주. 즉 “절대군주”라는 뜻을 나타낸다.

 

「신비로운 정령들이 살아 숨쉬고 여러 종족들이 대립과 공존의 역사를 살아가는 고대 대륙 “칸트라”…

 

이곳 칸트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물,불,공기,땅,마법의 5가지 정령의 힘이 응집되어 있는 ‘아콘’이라 불리는 신비한 고대 유물들이 있습니다. 칸트라의 전설에 따르면 5가지 ‘아콘’을 모두 모으는 자가 세상의 모든 군주를 다스리는 단 한 사람의 ‘ArchLord’가 된다고 합니다.

 

칸트라의 역사 속에 기억되는 각 종족의 전설적인 영웅들도 아크로드가 되기 위해 종족간의 연합과 배신을 반복하는 치열한 전쟁의 역사를 치루었지만, 그들 위대한 영웅들 중 어느 누구도 모든 아콘을 모으지 못했고, 5개의 아콘도 대륙의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어 모두의 기억 속에서 또 다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웅들의 서사시는 칸트라의 역사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몇 세기가 지난 지금, 전설적인 영웅들의 서사시는 막이 내렸지만 칸트라의 대륙에는 또 다시 ‘아콘’의 신비한 기운들이 맴돌기 시작했습니다. 칸트라의 전설을 알고 있는 새로운 젊은 영웅들이 아콘을 찾아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그들 역시 전설 속의 아크로드가 되고 싶은 야망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모험은 길고 힘듭니다. 동료를 모으고 세력을 키우십시오.」

 

*아크로드 영웅들의 역사 보기

 

위의 NHN에서 말한 내용을 살펴보면 아크로드 라는 게임이 대략 무엇인지 감이 잡힌다. 전설의 ‘칸트라’라는 대륙을 배경으로 역사 속의 종족들로 아콘 이라는 5가지 유물을 모아 절대 군주가 되어 모든 군주를 다스린다 라는 최종 목표를 말이다.

 

강력한 길드 및 집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저들에 의한 종족간 세력간의 연합과 배신의 이야기를 절대군주가 되기 위한 과정 자체에 담음으로써 끊임 없는 이야기가 자연스레 발생해 나가는 게임 구도를 추구하려는 아크로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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