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디엔에이(DeNA)가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 '슬램덩크 모바일'이 7월 3일부터 1만명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CBT를 실시했습니다.

 

KakaoTalk_20200706_124421147_01.png

 

 

슬램덩크 모바일은 동명의 만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농구 게임입니다. 3:3 하프코트, 5:5 풀코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강백호, 채치수, 정대만, 서태웅 등 여러 선수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수집형 게임의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농구 게임 파트에서는 자신의 캐릭터만 조작하면 되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캐릭터를 조작해야 하는 어려움은 없지만, 그만큼 팀원과 합이 잘 맞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부담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슬램덩크 모바일에서는 슛, 패스, 블록, 스틸 등 일반적인 농구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행동 외에 원작에서 보여준 기술을 스킬을 보유한 선수들도 있습니다. 채치수의 고릴라 덩크, 강백호의 훅훅 디펜스 등이 대표적이죠. 개인적으로는 드리블 스킬과 슛 스킬이 특히나 강력해 쓰기 좋았습니다. 진지한 농구게임보다는 '농구로 즐기는 브롤스타즈' 정도로 생각하면 딱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Screen_Recording_20200703-130344.mp4_20200706_125029.624.jpg

Screen_Recording_20200703-130344.mp4_20200706_125056.622.jpg

▶그래픽이 아기자기하고 게임 방식이 간단해 어릴 때 슈퍼패미컴으로 즐기던 슬램덩크 게임이 생각납니다.

 

Screen_Recording_20200703-130344.mp4_20200706_125116.797.jpg

▶승리 화면. 사실 좀 웃겼습니다.

 

 

원작 재현의 경우, 어릴 때 TV로 슬램덩크를 본 기억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반 정도는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을 실행할 때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한국 방영 당시의 주제가였던 'Crazy for You', '너에게로 가는 길'이 삽입되어 있지만, 스토리 모드에서는 일본어판을 그대로 가져왔거든요. 일본에서 개발한 게임이니 삽입곡 외에는 다 일본어라도 이해할 수 있지만, 게임 내에서의 각종 안내 음성은 또 한국어 더빙으로 되어 있기에 괜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한국의 경우, 비디오판과 TV판의 성우진이 달라 각자 추억하는 목소리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능한 선에서 한국의 슬램덩크 팬들을 만족시켜주려고 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Honeycam 2020-07-06 12-46-48.gif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스토리 모드. 선택지는 왜 있는 걸까...

 

KakaoTalk_20200706_124153834.png

▶스토리 재생 중에 흔히 '구름'이라 부르는 흐르는 댓글을 달거나 볼 수 있습니다. 댓글은 내용을 보니 CBT에서는 개발사가 임의로 넣어둔 듯합니다.

 

 

슬랭덩크 모바일의 CBT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됩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1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