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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바람의 나라: 연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충격적인 한주를 시작했던 리니지2M이 다시 2위를 탈환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된 신규 콘텐츠로 인해 리니지2M의 유저들이 다시 집결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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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콘텐츠로 인해 다시 2위를 탈환한 리니지2M

 

리니지2M 2위 탈환은 내심 1위까지 넘봤던 바람의 나라: 연으로서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한 1, 2위를 내놓을 리 없을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을 보기 좋게 깨 버렸다는 사실은 바람의 나라: 연 뿐만 아니라 후발주자 모두에게 대권 도전이 가능하다라는 시그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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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나라:연도 빠른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또한 1위 자리의 리니지M 역시 언제든 왕좌에서 내려올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어 신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의 나라: 연이 일으킨 거센 바람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은 치열한 콘텐츠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입소문으로 5위까지 오른 가디언 테일즈, 최대 위기를 맞다

카카오 게임즈의 모바일 액션 RPG 가디언 테일즈가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마치 과거 2D 도트 RPG 게임처럼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하는 맵과 다른 모바일 게임보다 비교적 과금 요소의 비중이 크지 않은 게임성, 그리고 오토 플레이의 부재로 정말 잘 만든 게임임에도 매출은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었던 가디언 테일즈가 입소문에 힘입어 5위까지 오른 것이다. 결국 잘 만든 게임은 시류에서 벗어나더라도 인정을 받는다는 진리를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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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소문 타고 5위까지 오른 가디언 테일즈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가디언 테일즈가 악재에 휩싸였다. 지난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서브 콘텐츠 ‘기사 학교에 가다’의 대사 수정이 논란이 되며 환불사태까지 일어나게 된 것이다. 논란은 대사 중 ‘걸레 같은 년’이라는 문구가 ‘망할 광대같은 게’라는 다소 쌩뚱 맞은 문장으로 바뀐 것에서 비롯되었다. 물론 비속어 문장의 수정은 문제될 일이 없지만 유저들은 ‘광대 같은’이라는 문구로 수정된 것에서 이른바 ‘페미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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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업데이트부터 논란에 빠졌다.

 

어쨌든 광고나 IP(지식재산권)의 명성에 기댄 것이 아닌 게임 자체로 인정받았던 가디언 테일즈이기에 이번 논란은 상당히 아쉬운 상황임엔 분명하다. 순항하던 가디언 테일즈호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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