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C9 & 드네 & 마영전 소위 BIG3 라 불리우는 MORPG 등장으로
떠들썩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MORPG 는 컨텐츠의 소비 속도나 피로도 등의 이유로
기존 MMORPG 보다 더욱 장기간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죠~
개인적으로 오리지널 마비노기도 워낙 좋아했다 보니 BIG3 중에서도
마영전에 거는 기대가 굉장히 컸습니다.
그리고 등장 당시 제일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게임도 마영전이
아닐까 라는생각을 해봐요 ㅎㅎ 전투나 연출 같은 부분에서 특히?
비록 이래 저래 기대만큼 엄청난 활약은 하지 못했던거 같지만
이번에 마영전 첫번째 엔딩격에 속하는 에피소드10 과 카이의 등장은
다시금 마영전을 통해 무언가 저의 가슴이 두근 거리는 것을 느껴요!
정말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진행 하면서 지인들과 밤새서 함께 퀘스트를
클리어하던 그때 그 열정과 추억이 떠오르네요 ㅠㅠ
거기다 카이는 프로모션만 봐도 최종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서의
완성도가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리니지 이터널이나 블레이드 & 소울 같은 초 울트라 대작 게임에
대한 기대를 전혀 안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나름대로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
이번 업데이트들 만큼은 여느 대작 보다 더 저의 마음을 설레이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