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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론은 2005년 PC로 개발되어 지금도 서비스 중인 장수 MMORPG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서비스되고 있다는 뜻은 그만큼 데카론이라는 IP(지식재산권)가 매력이 있다는 뜻이겠죠.

 

PC에서 15년을 살아남은 장수 MMORPG 데카론이 모바일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작을 잘 계승한 것은 물론 모바일 플랫폼만의 특성에 잘 맞게 만들어져 원작 데카론과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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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과 편리함

데카론M은 원작 데카론을 제대로 계승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분위기와 이미지, 전투방식, 콘텐츠 등 데카론의 팬이었다면 진입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데카론M의 캐릭터는 4개의 직업 당 각각 3개의 트렌스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12개의 서로 다른 캐릭터가 제공된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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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신선했습니다

 

4개의 직업은 한손검, 채찍, 활, 지팡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직업 선택 후 트랜스업을 선택하는데, 트랜스업은 각각 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성별도 트랜스업에서 정해집니다.

 

트랜스업은 테카론M의 핵심 시스템입니다. 일종의 변신 시스템과 같은데 직업에 상관없이 변신 가능하며 각 트랜스업 캐릭터는 능력치는 물론 사용하는 무기나 스킬이 달라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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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업은 데카론M의 핵심 시스템입니다

 

아이템이나 몬스터, 스토리 등 많은 부분이 데카론을 계승했지만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변화한 부분도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당연히 모바일에 맞게 변화되었습니다. 또한 콘텐츠, 시스템 등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죠. 특히 그래픽은 15년이나 흐른 만큼 퀄리티 업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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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가 자동 수락되는 점은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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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펫도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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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론M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사이버스러운 메인 캐릭터

 

퀘스트 수락이 자동으로 되는 부분도 모바일 오토 게임의 특성을 잘 살린 부분입니다. 퀘스트 완료는 버튼을 직접 눌러줘야 하지만 퀘스트 수락은 5초후 자동으로 받아지며 받는 즉시 수행하게 됩니다. 클릭한번 줄여주는 것이지만 상당히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인 기준에 맞춘 게임성

데카론M은 18금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합니다. 따라서 성인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죠. 일단 비주얼적으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투시 사방에 흩뿌려지는 붉은 선혈은 아드레날린 수치를 높여줍니다. 또한 무차별 PK가 가능해 상황에 따라서는 지옥도가 펼쳐질 수도 있죠. 물론 PK 패널티가 존재하지만 유저 성향에 따라 악당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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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혈이 낭자합니다

 

자유로운 PK와 낭자한 선혈은 데카론M의 정체성입니다. 18금 성인 MMORPG를 표방한만큼 착한게임 보다는 악하고 자극적인 재미를 주겠다는 의지라고 할 수 있겠죠. 이로 인해 유저는 기존의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데카론M이 만들어낸 신조어 ‘쾌악’처럼 게임세계에서 만이라도 악당으로 살아가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 유저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PK가 자유롭다는 뜻은 결국 거대 길드 등에 의해 사냥터나 던전, 필드 보스 등이 독점될 수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 당연히 거대 길드에 의한 통제가 일어나게 되겠죠. 이는 하드코어 유저들을 만들어 데카론M을 지탱하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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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게임을 접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라이트 유저와 하드코어 유저의 비율이 일정부분 맞아야 게임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드코어 유저만 많아서는 게임이 계속 이어지기 힘들죠.

 

결국 데카론M은 라이트 유저의 이탈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가 게임 성공의 열쇠가 될 것 같습니다. 거대 길드에 의한 독점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것인지 그리고 중립 유저 사냥에 대한 패널티 범위와 강도는 어느 정도까지 적용할지를 슬기롭게 판단해야 PC 데카론이 그랬던 것처럼 데카론M도 10년이상 롱런하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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