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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리니지2M 첫번째 공성전이 16일 마무리되었습니다. 공성전의 업데이트로 리니지2M은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공성전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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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은 합격점

 

공성전이 일어나는 디온성 앞은 많은 인파로 북적 였습니다. 공성에 참여하는 혈맹원 뿐만 아니라 공성전을 참관하러 온 유저들도 많이 있었죠.

 

유저들이 몰리면 렉 현상이나 튕김현상등의 우려가 높아지지만 리니지2M은 그런 현상은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한마디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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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이 제공됨에 따라 공성전은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한 두건의 튕김현상을 경험한 유저가 있기는 했지만 공성전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기술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앞으로 용병, 공성병기, 와이번 등이 추가된 완벽 버전의 공성전이 되어봐야 진짜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몰렸음에도 큰 문제없이 원활하게 공성전이 진행된 점은 합격점을 줄만 했습니다.

 

 

문제는 콘텐츠의 부족

 

기술적인 부분은 합격점을 줬지만 문제는 콘텐츠에 있었습니다. 리니지 공성전하면 떠오르는 공성병기도 없고 용병 시스템, 와이번 등 공성전을 풍성하게 해줄 콘텐츠가 전무하다 보니 다소 밋밋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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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번, 공성병기, 용병 등 공성 관련 콘텐츠들이 모두 빠진 공성전은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잘게 쪼개어진 서버로 인해 공성전에 참여하는 혈맹 자체가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엎치락뒤치락하는 그림도 보기 어려웠죠.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던 공성전은 대부분의 서버에서 싱겁게 끝나버려 아쉬웠습니다. 물론 리니지 공성전의 대표적인 전술인 캐릭터 충돌을 활용한 길막기가 다시 일어나기도 했죠. 외성 문을 캐릭터 벽으로 막고 수성을 하는 모습과 그 틈을 찾아내 비집고 들어가는 모습 등 소소한 전술적 행동들도 나타나긴 했지만 그렇다고 예전 리니지2에서 만큼의 박진감은 아직 느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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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이었던 걸까요? 거의 모든 공성전에서 외성 이외의 전장으로 확대되지는 못했습니다.

 

용병시스템은 빠르게 업데이트 되었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중립 혈맹이나 혹은 혈맹에 가입하지 않은 유저들이 공성전 참관을 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죠. 따라서 용병 시스템이 도입되면 더 많은 유저가 공성전에 참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공성전의 또다른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이번 디온 공성전은 테스트의 느낌이 컸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모였을 때 제대로 공성전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해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공성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공성병기가 등장했을 때 전황은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인지, 용병 시스템으로 더 많은 유저가 참전했을 때 또 어떤 재미를 주게 될 것인지, 와이번은 공성에 있어 어떤 변수로 작용될 것인지, 아직 풀어야 할 보따리가 한가득이기 때문에 리니지2M의 공성전은 더욱 치열하고 재미있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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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상아탑의 현자들' 설명회에서 밝힌 것처럼 공성병기와 용병시스템등이 업그레이드 될 경우 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공성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3일 벌어질 디온 공성전은 이미 성을 점령하고 있는 혈맹이 탄생한 상태에서 공성전이 들어가기 때문에 본격적인 혈맹과 혈맹간의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1차 공성전의 밋밋함을 해소하는 공성전이 벌어질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여기에 더해 리니지2의 첫번째 공성전이 전 서버가 모두 참여하는 방식이었던 것으로 비춰봤을 때 리니지2M도 전 서버가 참전하는 공성전이 제공될 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공성전이 일어나게 되면 그때는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서버의 내로라하는 혈맹들의 자존심 싸움이 치열할 것이고 때에 따라서는 각 서버 혈맹들이 연합해 참전하는 초대형 공성전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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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란 공성전에 이어 월드 공성전까지 오픈된다면 공성전은 리니지2M의 또 다른 서사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공성전은 무궁무진한 방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각종 서사도 공성전을 통해 써지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다음 그리고 그 다음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과연 다음 공성전에서는 어떠한 재미를 더하게 될지 23일 2차 디온 공성전과 8월 26일 기란 공성전 그리고 월드공성전으로 이어지는 리니지2M의 공성전 업데이트에 유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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