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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달이 시작되는 날 리니지2M1위에 등극했다. 1127일 출시되었으니 그야말로 전광석화와 같은 1위 등극이라 하겠다. 리니지2M, 리니지M 투톱 체제로 2020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으니 엔씨소프트로서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에 반해 넥슨의 V4로서는 한계를 실감하는 한달이다. 리니지 팬덤이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격렬하긴 했지만 지금까지는 전초전에 불과했다. 리니지2MV4도 히든카드는 아직 꺼내지 않은 상태다.

11월이 서로의 세력을 가늠해 보는 탐색전이었다면 12월은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한 그야말로 본진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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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V4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PC버전과 인터서버 전쟁 영지쟁탈전 – V4
한때 라이즈오브킹덤즈에게 3위자리를 내줄 정도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V4는 바로 3위를 다시 탈환하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이제 리니지2M과 진검승부에 나설 기세다.

첫번째 카드는 PC버전의 출시다. 리니지2M의 퍼플이 호평을 받으며 재미를 쏠쏠하게 본 것도 자극이 되었겠지만 무엇보다도 앞으로 있을 영지쟁탈전을 위해서라도 V4 PC버전의 발매는 필요했다. 물론 PC버전이 어느정도 시너지를 낼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지만 어쨌든 MMORPG를 컴퓨터로 즐기는 것은 편리함을 주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4K 지원 등 그래픽 퀄리티도 모바일에 비해 높아지기 때문에 그래픽적으로는 리니지2M 보다 우위에 있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V4로서는 PC버전은 또다른 V4라는 느낌으로 유저를 사로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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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카드는 영지쟁탈전이다. 그리고 이 영지쟁탈전이야말로 V4 비장의 무기다. 앞서 언급한대로 PC버전 역시 영지쟁탈전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지쟁탈전은 리니지2M의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PVP 콘텐츠로 V4의 상징과도 같은 인터서버의 활용을 극대화시키는 콘텐츠다.

커맨드모드를 통해 전술에 능한 유저가 리더가 되어 자신의 세력을 지휘하는 방식으로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각 세력이 점령한 땅을 뺐고 빼앗는 치열한 전투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영지쟁탈전의 성공은 길드 시스템의 강화와 맞물려 있고 길드가 활성화되어야 V4가 리니지2M을 꺽을수 있는 동력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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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공성전 리니지2M
이에 맞서 리니지2M은 전통의 킬러 콘텐츠 공성전으로 맞불을 놓을 기세다. 리니지 시리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공성전이 리니지2M에서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V4의 커맨드처럼 리니지2M에도 공성전을 지휘하는 지휘자가 있다. 그리고 리지니2M에서는 이 지휘자 1명에 한해 와이번을 탈 수 있다. 리니지2M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듯이 와이번을 타고 전장을 날아다니며 때로는 공격을 때로는 하늘에서 전장을 넓게 보고 일사불란하게 지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리더의 역할은 더욱 중요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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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양념을 더하는 것이 캐릭터간 충돌처리다. 모바일 MMORPG사상 최초의 캐릭터간 충돌처리는 사실 일반적인 상황 즉 퀘스트를 하거나 물건을 사기위해 상인을 방문할 때 다른 유저들과 충돌 때문에 불편함을 주는 요소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캐릭터간 충돌을 넣은 것은 공성전에서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쏟아져 들어오는 수많은 적들에 맞서 중요 거점을 캐릭터로 막아 방어를 하는 등 여러가지 전술이 나올 수 있어 캐릭터간 충돌은 공성전에 있어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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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숨겨뒀던 가장 강력한 무기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과연 어느 무기가 더욱 강력할지 유저들간에 영지를 점령하고 성을 부수는 게임 속 전쟁만큼 치열한 리니지2MV4의 격돌이 시작되려고 한다. 과연 승리의 영광을 얻는 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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