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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의 등장과 함께 다른 모바일 게임들도 긴장상태에 들어 갔다. 리니지2M이 워낙 큰 A급태풍이기 때문에 강풍에 날려가지 않도록 준비를 단단히 한 모양새다.

리니지2M의 출시일인 1127일을 전후로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이 들려오는 것만 봐도 리니지2M 비상령이 떨어진 듯 보인다.

과연 리니지2M의 대비책으로 어떤 묘책이 있는지 알아봤다

 빵과 고기로 민심을 얻어라!!
같은 리니지2에서 출발했지만 서자의 한을 지니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 서자이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고 오랜 기간 높은 순위에 올라있는 넷마블의 효자 게임이다. 그 리니지2 레볼루션 역시 살아남기 위한 묘책을 내놓았다.

레드 다이아 환급 이벤트는 전서버에 걸쳐 유저들이 사용한 레드다이아에 따라 최소 3천개에서 최대 5만개까지 환급해 주는 이벤트다. 또한 출석 이벤트와 환급이벤트 참여한 유저에 한해 응모권을 추첨해 아이폰 11 프로, LG 스타일러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니지2M을 필두로 쏟아져 나오는 모바일 게임들로부터 유저 이탈을 막기 위한 리니지2레볼루션의 행보는 살을 내주는 한이 있어도 뼈는 내주지 않겠다는 고육책으로 보인다.

맞불 작전!! 대규모 업데이트로 당당히 맞서라
리니지2M의 강력한 불길에 맞불로 맞서는 개발사들이 있다. 정면승부를 택한 개발사들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2M을 막는 것을 넘어 리니지2M을 집어 삼키려고 칼을 갈고 있다.

한때는 리니지2M, V4와 더불어 하반기 최대 기대작 3인방에 속했던 달빛조각사. 하지만 지금은 아쉽게도 한걸음 물러선 상태다. 그런 달빛조각사가 절치부심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123일 업데이트 되는 ‘Book 2.0 브렌트 왕국은 달빛조각사 최초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세라보그 성 북부’, ‘고요한 평원’, ‘자작나무 호수9개의 신규지역과 혼돈의 입구’ 2종과 특별장비 등 마치 콘솔이나 PC게임의 DLC와 같은 초대형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그동안 쓸개를 씹으며 때를 기다려온 만큼 달빛조각사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리니지2M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2M의 대항마로 손꼽히는 V4 역시 PC버전이라는 초대형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V4PC버전의 출시로 리니지2M과의 호각지세 형국에서 확실한 우위로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12월 출시 확정된 PC버전은 4K지원과 더불어 PC MMORPG 다운 확실한 퍼포먼스의 상승이 예상된다. 많은 리니지2M 유저들이 모바일보다 PC 버전을 더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V4PC버전은 V4에 날개를 달아 줄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엔씨의 퍼플과 필연적으로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V4 PC버전은 게임뿐만 아니라 플랫폼 대결이라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두게임에 앞서 먼저 업데이트가 이뤄진 게임이 있으니 모바일 MMORPG의 한 획을 긋고 이제는 왕국이 안정기에 접어든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대사막: 붉은바람으로 명명된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대사막이라는 이름 답게 하나의 큰 맵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리니지2M의 심리스 맵을 의식한 듯한 느낌마저 든다. 또한 리니지2M의 출시일인 27일 신규 클래스 미스틱이 업데이트 되었고 추후 있을 대사막 2차 업데이트 태양의 전장역시 100명의 유저가 한 대 뒤엉켜 전투를 하게 된다는 정보가 공개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사막의 긍정적인 반응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2차 업데이트까지 마무리될 경우 지금의 모바일 형세는 다시한번 크게 요동 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통의 강자로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이기에 그 행보 하나하나에 모바일 개발사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리니지2M은 출시 2일만에 매출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개발사들은 때로는 살아남기 위해 때로는 더 큰 도약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과연 리니지2M에 맞서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왕좌에 앉아 조용히 관망하고 있는 리니지M은 어떤 카드를 준비하고 있을지 리니지2M이 몰고온 폭풍우로 12월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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