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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와 그래픽 카드. 컴퓨터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중에서 가장 값이 많이 나가는 부품이다. 따라서 컴퓨터를 사거나 업그레이드 할 때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 역시 CPU와 그래픽 카드다.

 

특히 게임은 최고의 기술을 뽐내는 기술 집약적인 엔터테인먼트다.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레벨, 전투 판정, AI등 컴퓨터 기술을 극대화 하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CPU, GPU 모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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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와 gpu는 궁합이 중요하다. 출처 – nvidia.com

 

게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게임들은 CPU와 그래픽 카드(GPU) 모두가 중요하다. 그래픽 퀄리티는 극사실에 가깝게 발전하고 있고 그와 더불어 AI나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 CPU가 담당하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그래픽 카드를 고성능으로 바꾼다 해도 CPU가 받쳐주지 못하면 그 성능을 뽑아낼 수 없고 반대로 CPU가 좋다 해도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떨어진다면 원하는 퀄리티는 얻을 수 없는 게임이 대부분이다.

 

 

CPU와 그래픽카드 사이의 병목현상이 문제

 

병목현상은 말 그대로 병의 목 부분처럼 넓은 곳에서 갑자기 좁은 곳으로 진입하면서 일어나는 교통 정체현상을 말하며 교통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널리 쓰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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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목은 교통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처리장치를 뜻한다. 따라서 CPU는 모든 명령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라고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CPU의 처리속도가 늦으면 당연히 GPU역시 영향을 받게 되고 그 성능을 100% 발휘 할 수 없다.

 

캐릭터의 모습이나 광원효과, 검을 휘두를 때 생기는 검기 등의 그래픽 적인 요소는 GPU가 담당한다. 컴퓨터는 0과 1의 세상이기 때문에 표현될 다양한 모습도 GPU의 연산을 통해 구현된다. 이렇게 연산을 마친 결과물은 모니터로 출력이 되는데 이것을 제어하는 것이 CPU다. 따라서 CPU가 GPU의 성능을 따라가지 못하면 GPU가 애써 해놓은 방대한 연산 결과를 빠르게 처리할 수 없고 프레임이 뚝뚝 떨어지는 등의 ‘병목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CPU는 좋은데 GPU의 성능이 떨어질 경우 CPU의 처리 능력에 비해 GPU의 연산량이 작기 때문에 CPU는 그 성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고 놀아버리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물론 CPU가 노는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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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장면에서 버벅거리지 않으려면 병목현상이 없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CPU는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끌어내는데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그래픽 카드를 바꾸려 한다면 현재 가지고 있는 CPU의 성능이 어떤지를 체크해야 한다.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IPC(클럭당 성능)이 좋은 CPU를 선택하거나 오버클럭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또한 게임마다 CPU를 많이 점유하는 게임이 있고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더 요구하는 게임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게임을 선택하는 것도 작은 팁이다.

 

http://www.userbenchmark.com 으로 들어가서 CPU, 그래픽카드 선택 후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면 유저들이 측정한 FPS 값을 평균으로 보여주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그래픽 카드가 RTX 2080Ti라면 CPU는 인텔 코어 i7-8700k가 좋다. 물론 4K환경이라면 i7-8700k까지 아니어도 상관 없다. 4k는 CPU보다는 GPU의 성능에 더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4k가 아니라면 i7-8700k가 궁합이 좋다.

 

RTX 2070은 i5-9600k가 적당하다. 8600k에 비해 기본 클럭의 경우 3.6Ghz에서 3.7Ghz로, 부스트 클럭의 경우 4.3Ghz에서 4.6Ghz로 클럭 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 되었으며 RTX 2070에서 일부 게임의 경우 10-15% 더 높은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다.

 

RTX 1060은 i3 6세대나 조금 더 욕심이 있다면 i5 7세대 정도면 배틀그라운드 국민옵션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

 

물론 앞서 언급한 부분은 일종의 추천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상황을 봐가면서 CPU를 선택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CPU가 노는 것은 하등의 고민거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i9-9900k급의 최고급 CPU를 선택해 고민으로부터 해방되는 것도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이다. 물론 자금력이 받쳐줄 때나 가능한 행복한 상황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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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하나 있으면야 무슨 고민이겠냐만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가 않은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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