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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대전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5의 신규 캐릭터 3종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8월 1일 공개됐습니다. 원래는 이번 주말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격투게임 대회 'EVO 2019'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스팀을 통해 유출되면서 공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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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노 요시노리 총괄 프로듀서는 SNS를 통해 "수명이 몇 년은 줄은 것 같다. 스파5팀은 이번 발표를 위해 엄청 노력했다고!"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공개된 캐릭터는 에드먼드 혼다(E.혼다), 루시아, 포이즌의 세 명입니다. 혼다는 스트리트 파이터2에서 처음 등장했던 캐릭터입니다. 혼다의 등장으로 스트리트 파이터5에도 원조 스트리트 파이터2의 로스터가 완성됐습니다. 

 

류로 시작하면 첫 스테이지에 나와 박치기와 손바닥 연타로 치를 떨게 만들었던 그 시절 혼다의 기술은 스트리트 파이터 5에도 잘 재현돼있습니다. 박치기를 강화해 가드를 부숴버리는 V트리거 1 오니가와라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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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는 파이널 파이트 터프에서 처음 등장했던 캐릭터입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는 첫 등장이죠. 파이널 파이트 터프에서는 메트로 시티의 범죄과 여경으로, 트레일러에서도 메트로 시티의 전 시장인 해거, 현 시장인 코디와 이야기하는 걸 보면 여전히 여경으로 활동 중인 듯 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5의 루시아는 코디와 비슷하게 파이널 파이트 시절 기술을 어레인지했습니다. 시원스러운 발차기 기술이 인상적이었던 캐릭터인데, 공격에 화염을 두르는 V트리거 1 버닝 파이트 때문인지 벌써 '여자 켄'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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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은 파이널 파이트에서 처음 등장했던 캐릭터지만, 스트리트 파이터4에서도 모습을 보였던 터라 익숙한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스트리트 파이터4까지는 무기로 쓰는 채찍이 짧은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형태의 채찍을 사용합니다. 

 

덕분에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져 있어도 채찍으로 콤보를 잇는다거나, 채찍으로 감아서 던져버리는 공격, 공중에 채찍을 걸어 매달려서 하는 공격 등 새로운 기술도 생겼죠. 채찍으로 하는 던지기들도 그렇고 크리티컬 아츠(초필살기)도 그렇고 정말 다 아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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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2 시절 혼다 스테이지 '혼다 목욕탕'이 추가되며, 각 캐릭터 별로 스토리 코스튬, 배틀 코스튬, 노스텔지어 코스튬, 섬머 코스튬(혼다는 제외)이 함께 나올 예정입니다.  

 

혼다와 루시아, 포이즌은 북미 시간으로 8월 4일(오노 요시노리 총괄 프로듀서 트위터에 따르면 EVO 2019 파이널 이후)부터 구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8월 5일부터 코스튬과 혼다 목욕탕을 포함한 '섬머 2019 캐릭터 번들'을 통해 한 번에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각 캐릭터 및 번들 가격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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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파이터2 시절 거슬리던 욱일기 문양도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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