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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등 콘솔 게임 시장에서는 한국 개발사들이 만든 게임을 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국에서도 콘솔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늘어가면서 높은 기술력과 큰 자본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콘솔 플랫폼에 진출하는 시도가 점차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IP의 콘솔 플랫폼 도전에 대한 사례를 이번 기사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콘솔 시장은 엄연한 시대의 대세가 되었다

 

가까운 옆 나라 일본, 그리고 북미와 유럽은 콘솔이 대세를 형성했지만 그에 비해 한국은 대대로 PC가 대표적 게임 플랫폼으로 군림해왔습니다.

 

게임 초창기 시절, 오래 전부터 국내 대기업들 위주로 해외의 우수한 콘솔 게임기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지만 소수의 유저들 사이에서만 인기를 끌었을 뿐 널리 퍼지지는 못했죠. 공부에 전념해야 할 학창시절, ‘오락’을 위해 (당시로서는) 큰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을 용인하는 부모님들이 그리 많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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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한국시장의 문을 두드린 콘솔 게임들이지만 대중적으로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습니다(사진은 현대 슈퍼컴보이 광고).

 

2001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가 한국에 정식 발매되고 난 이후 한국에서의 저변도 많이 확대되었고 인기도 누리고 했지만 ‘대세’라고 부를 만한 상황은 만들지 못했고 그 동안 한국의 대세 게임 플랫폼은 PC에서 급격하게 스마트폰으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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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2는 정식으로 한국에 진출하여 ‘성공한’ 최초의 콘솔 게임기였습니다.

 

그런데, 소니와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꾸준한 시장 관리와 지속적인 게임 출시, 과거 부모님 몰래 마치 죄를 지은 양 숨어가며 게임을 즐겼던 세대가 비로소 자식을 낳고 기르는 부모세대가 되고(저는 이 부분이 콘솔 게임의 부흥에 가장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제 2019년, 콘솔 게임이 한국 게임시장의 대세가 되었다라고 말하는 게 지극히 타당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대세의 물결에는 격하게 노를 저어야 하는 것이 시대의 순리. 그간 PC와 모바일 시장에서 많은 게이머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대표 한국 게임 4인방이 차례차례 콘솔 게임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스타일과 개성을 보유한 4가지 게임, 어떤 것들인지 알아보기로 하죠.

 

 

콘솔시장 성공을 위한 스타트는 내가 끊었다! 검은사막

 

소규모 개발사에서 시작해 단 한 타이틀의 글로벌 성공으로 코스닥 상장, 한국의 대표 게임사라는 성공을 거머쥔 그곳은 펄어비스, 대표작은 검은사막입니다.

 

검은사막은 2015년 여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PC용 MMORPG입니다. 펄어비스 자체 엔진으로 구현해 낸 훌륭한 그래픽과 퍼포먼스, 계속되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맞물린 완벽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일대일 및 일대다 등 모든 상황에서 액션성 가득한 전투 등 한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MMORPG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PC 버전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2018년에는 스마트폰 버전인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 이 역시 대박을 터트렸죠. PC 버전 시절부터 워낙 유명했던 엄청난 콘텐츠 개발과 업데이트 속도는 모바일 버전에서도 여전하고, 조작의 재미는 컨트롤 수단이 다양한 PC에까지는 미치지 못하지만 모바일로도 평균 이상의 액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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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캐릭터 ‘샤이’ 출시, 개발사 직접 서비스 등의 이슈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 중인 검은사막

 

PC와 모바일 양 부문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검은사막의 콘솔 시장 진출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죠. 검은사막의 그래픽은 이미 출시 때부터 AAA급 콘솔게임과 견줄 만하다고 얘기를 들었고 컨텐츠의 방대함은 장기간 지속 서비스에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다만, 시장 진출의 시작 기기를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으로 선정한 것은 처음에는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Xbox이 유독 한국과 일본에서 점유율이 낮을 뿐이지 북미나 유럽 지역에서의 보급률은 상당합니다. 또한 검은사막의 그래픽 등 높은 기술을 제대로 보여주기에는 하드웨어 성능에서 PS4 Pro보다 우위에 있는 Xbox One X를 타게팅한 것은 적절했다고 생각되네요.

 

실제 현재 서비스 중인 Xbox 버전의 검은사막의 4K HDR 퀄리티는 새삼 말할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게임 플레이도 Xbox 패드에 완벽히 최적화 시켜 한정된 버튼 및 트리거들로도 검은사막의 액션성을 체험하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뛰어나다고 해야 하겠죠. 4K HDR 그래픽과 Xbox 게임패드의 조합은 천하무적이랄까요. 하지만 역시 한국에서 만든 게임을 한국 플레이어들이 하기 어렵다는 점은 아쉽기만 했습니다. 한국어화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패치로 제공될 예정이라는 언급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곧 그런 아쉬움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대망의 검은사막 PS4 버전이 발표되었으니까요. 현재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고 발표 때부터 한국어 지원이 공개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콘솔 유저의 상당수가 PS4를 보유하고 있어서 좀 더 반가운 소식이라는 점은 어쩔 수 없네요.^^ Xbox를 보유하고 있는 게이머들도 PS4 발매와 동시에 한국어 패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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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 플레이가 일품입니다

 

콘솔화로 만족하지 않고 검은사막은 구글 스태디아 같은 클라우드 게이밍에도 진출할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과연 검은사막 한 타이틀로 어디까지 이룰 수 있을지, 펄어비스와 검은사막의 행보에 관심이 계속 가게 됩니다.

 

 

‘한때 최강 MMORPG’ 테라, 다시금 부흥의 몸짓을

 

지금으로부터 대략 7, 8년전 한국 게임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뒤를 잇는 ‘차세대’ MMORPG 중에 3대장이 있었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블루홀(현재는 사명이 크래프톤으로 바뀌었습니다)의 테라입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데, 보통 MMORPG라고 하면 마우스나 키보드 키로 공격할 적을 ‘타게팅’한 다음에 달려가 때리거나 마법을 발사하는 등 전투가 일반적이었을 때 ‘논 타게팅’ 액션을 MMORPG로서는 제대로 구현했다고 굉장히 많은 광고를 통해 홍보했더랬죠.

 

언리얼 엔진3로 오픈 필드를 잘 구현했고 논 타게팅 액션도 꽤나 매끄럽게 게임에 녹아있었던 것도 런칭 초반 성공의 비결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픽에 대해 더 말해보자면, 언리얼 엔진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게이머들이 게임 내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여캐의 환상적인 묘사, 덕심을 자극하는 ‘엘린’의 히트가 게임 흥행에 큰 역할을 했죠. 특히 이 엘린은 일본 서비스 때도 ‘로리 만세’를 외치는 일본 게이머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었습니다.

 

논 타게팅 액션 시스템을 취함에 따라 액션성이 훨씬 강화되었습니다. 포인트-앤드-클릭 시스템에 워낙 익숙해져 있던 PC MMORPG 유저들에게는 신선한 게임성이었고, 이 시스템에 따라 전투에서의 타이밍, 스킬 사용, 이동 등 컨트롤 요소가 승패를 더 좌우할 수 있게 되었죠.

 

결국 이 특징으로 검은사막보다 훨씬 더 일찍 콘솔 게임시장에 문을 두드려 지금껏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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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타게팅 전투로 MMORPG의 플레이 스타일이 또 한번 긍정적인 변화를 거쳤습니다(화면은 테라 클래식)

 

그렇습니다. 테라는 검은사막보다 좀 더 일찍, 북미 서비스사인 En Masse를 통해 Xbox와 PS4 버전으로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테라의 콘솔 시장 진출이 큰 뉴스로 소개되지 않은 것에는 아마 출시 당시인 작년 봄에는 이미 시장에 등장한 지 10년이 가까워진 노장 타이틀이어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요?

 

이제 7월초부터 한국의 콘솔 게이머들도 테라를 PS4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미 1년 이상 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콘솔 버전이기 때문에 그래픽 면에서는 최신 게임과 비교하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별로라는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근본인 논 타게팅 액션성은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조작과 게임 플레이 부분에서는 준수하다는 평입니다.

 

테라M을 거쳐 이제 곧 두 번째 모바일 게임 버전인 ‘테라 클래식’이 한국에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PC 버전급의 풀 스케일 MMORPG를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어서일까요? 테라 클래식 역시 이 트렌드에 벗어나지 않게 그냥 평소의 MMORPG를 휴대폰으로 즐기는 느낌의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는, 테라의 세계관이나 시스템, 콘텐츠 등은 많은 부분 계승하지만 PC용 원작의 이전 스토리를 배경으로 개발된 것으로 테라 IP를 활용한 새로운 테라 게임이라는 게 많이 다릅니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환경의 오픈 필드, 탱-딜-힐 역할분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중심, 테라의 세계관을 기반한 스토리에 집중한다는 점 등이 다시금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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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런칭할 테라 클래식에도 엘린이 빠지면 안되겠죠?

 

 

넷마블 간판 타자 세븐나이츠, 스위치 출격 대기중

 

세븐나이츠는 2014년 초 런칭해 지금까지 6년차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전략 RPG로, 아직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넷마블의 가장 강력한 IP 중 하나입니다.

 

영웅의 뽑기. 영웅을 6성까지 강화시키거나 각성 등의 육성과 업그레이드 요소들. 강력한 보스가 있는 던전을 돌며 장비를 파밍해 영웅들에게 최강의 장비를 맞취주는 것. 이것이 세븐나이츠의 기본 콘텐츠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컬렉션을 늘려나가거나 랭킹 상위를 이루기 위해 수많은 과금의 벽을 돌파해야 하는 등 전형적인 모바일 게임의 장점과 문제점을 모두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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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6년차에도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누리는 세븐나이츠

 

공식 카페의 회원수만 해도 100만명에 육박하는 게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계속 붙잡아 두고 있는 매력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게이머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수많은 업적과 보상들, 강화와 각성 등으로 이루어지는 육성의 재미가 몰입도가 수준급으로 높다는 것(코스튬, 수영복 등의 외형 치장 요소는 당연한 것!), 남들보다 우위에 올라서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많은 경쟁요소 등등… 2015년 11월부터 시작한 세븐나이츠의 일본 버전은 한국 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근본부터 일본향으로 뜯어고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세븐나이츠 일본 버전의 구체적인 개발 및 서비스 사례가 한국 게임사들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벤치마크 자료가 되곤 했다는 점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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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향 세븐나이츠의 재미도 놀라울 만큼 강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일 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석권했던 세븐나이츠가 드디어 콘솔 버전으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많은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올 것이 왔군’이라는 느낌으로 해당 소식을 바라보는 유저들도 있었을까요?

 

아무튼, 세븐나이츠가 콘솔 게임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아쉽게도, 세븐나이츠 콘솔 버전의 어떠한 정보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장르마저도 말이죠. 다만 다양한 콘솔로 발매되겠지만 시작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될 것이다 라는 뉴스만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세븐나이츠 스위치 버전에 대해서는 넷마블측보다는 일본의 닌텐도측이 강력하게 요청했다는 언급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세븐나이츠의 게임성과 극강 퀄리티의 2D 그래픽을 보면 스위치로 발매된다는 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의 세븐나이츠를 이식하는 수준이 아닌, IP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이 될 것이라는 부분은, 현재 넷마블에서 개발중인 정식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인 세븐나이츠2 소식과 더불어 기존 세븐나이츠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들입니다.

 

 

블레스 언리쉬드로 PC버전의 불명예를 씻겠다!

 

4인방의 마지막으로 소개할 게임은 네오위즈의 블레스입니다. 앞서 소개한 게임들처럼 블레스 역시 규모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사들이 내놓은 게임들이라 ‘2015년~2016년 빅3’ 등으로 묶어서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고, 개발비를 엄청나게 많이 투입하고 언리얼 엔진 3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거나 하는 등 그야말로 네오위즈의 미래를 짊어진 게임으로 포지셔닝 되었고 시장의 기대도 모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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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 버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네오위즈의 대표 MMORPG ‘블레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래도 시기적인 우연이겠지만 한국 게임시장의 대세가 PC에서 모바일로 급격히 무게중심이 옮겨지는 과정에서 3차례의 테스트에서도 해결되지 못한 각종 버그와 최적화 실패,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음에도 아직 완성이 덜 된 듯한 각종 시스템 등… 초반 몰려온 많은 유저들을 실망시키고 떠나보낸 타격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결국 런칭 2년여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서비스 역시 네오위즈 산하의 게임온에서 서비스를 맡으며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규모 마케팅을 실시하며 런칭했지만 역시 실패, 오는 8월 초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서비스는 스팀 플랫폼을 통해 런칭하여 아직 서비스를 진행중이긴 하지만 성적은 그리 신통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듯 블레스는 네오위즈에서 심혈을 기울여 오랜 시간 개발해 야심차게 출시한 게임이지만 시장에서는 ‘보란 듯’ 실패한 게임이어서, 서두에 언급했던 ‘대표 게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오히려 네오위즈의 명성에 금이 간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 실패로 좌절하지 않고 콘솔 시장에 도전장을 다시 내밀었습니다. 이런 행보가 마냥 비웃음으로 끝내기가 어려운 것은, 새로 ‘블레스 언리쉬드’라는 제목으로 개발중인 이 게임은 일본의 대표 게임사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북미시장에 발매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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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기일전하여 Xbox One으로 재도전에 나서는 블레스!

 

블레스 언리쉬드는 올해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열심히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발 엔진은 언리얼 4. 그래픽 등 비주얼 퀄리티 하나만큼은 PC 버전 때부터 수준급이었던 만큼 현재 개발중인 블레스 언리쉬드의 영상을 보면 역시나 뛰어납니다.

 

그간 몇 차례 테스트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서 볼 수 있는 거대 보스 몬스터의 아레나 파티 플레이 부분에서는 콘솔 버전답게 액션성을 보여주는데 굉장히 치중한 모습입니다. 각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직업과 외형, 사용 스킬 등이 저마다 개성 넘치던 블레스여서 앞서 소개한 검은사막처럼 뛰어난 액션성과 Xbox One 게임패드의 조합이 얼마나 시너지를 낼지 개인적으로 특히 기대가 될 정도입니다.

 

블레스 언리쉬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BMcyQG1RTs

 

솔직히 블레스의 한국에서의 성공과 인지도,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등 요소들을 보면 한국 서비스는 아마도 이루어질 확률이 낮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산 콘솔 게임이 해외에 발매되어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건 국뽕을 거하게 들이키지 않더라도 다소간의 뿌듯함은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한때 기대작이었던 블레스의 화려한 부활, 속는 셈(?)치고 한번 기대해 보면 어떨까요.

 

글/ 다스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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