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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 Trek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 줄여서 SF. 국내에서는 공상 과학 소설이라는 명칭을 자주 쓰는 SF 장르는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장르에 걸쳐 인기를 얻어 왔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미디어에서 SF가 다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의 인기는 그리 크지 않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드래곤이나 용사가 등장하는 계열의 판타지가 더 인기가 있죠. 물론 스타워즈나 닥터 후 같은 역사적인 시리즈가 존재하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매니아 장르로 여겨지는 느낌도 없잖아 있고요.
 
게임 쪽으로 눈길을 돌려 보면 사실 SF 장르의 게임은 허다하게 많습니다. 그중에는 더 설명할 필요도 없는 스타크래프트, 하프 라이프, 와치독 시리즈부터 EVE 온라인이나 폴아웃 같은 게임도 있고요. 하지만 플랫폼을 모바일로 옮기면...SF장르를 전면에 표방한 모바일 게임은 어쩐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우주전쟁 스타일로 가면 더더욱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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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대한 스토리와 세세한 설정, 획기적인 시스템 등으로 호평받은 ‘EVE online’

 
국내에서 SF장르의 인기가 저조한 이유는 아무래도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기 때문일 겁니다.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상상 속의 세계를 그리는 장르이다 보니 과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아무래도 SF 팬덤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할까요. 게다가 한국에서 SF라고 하면 뭔가 애들 보는 이미지가 강해서, 나름 인기를 얻은 SF 장르 게임들도 국내에선 큰 관심을 얻지 못했을 것 같고요.
 
때문에 보통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면 캐주얼한 느낌의 SNG나, 마법과 검술이 주류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RPG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게임들이 더 많으니까요.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SF적인 요소가 가미된 게임들도 꽤 많이 나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흥행상 단점들을 나름의 방법들로 커버하는 데 성공한 셈이죠.
 
 
최초 구매만 하면 인앱 결제가 필요 없는 패키지형 모바일 게임인 '배틀쉽 론울프'는 이 대열에 속하는 게임 중 하나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던 작품입니다.
 
아주 먼 미래, 파워스톤이라는 신물질을 발견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낸 인류는 보다 순도 높은 파워스톤을 찾아내기 위해 탐사 함대를 파견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죠. 패키지형 게임인지라 챕터별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스토리를 쭉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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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론울프라는 전함을 이용해 전투하는 디펜스+슈팅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플레이 진행에 따라 전함을 업그레이드해 속도나 방어력, 내구도를 증가시키기도 하고 다양한 종류의 터렛을 설치하거나 전함 스킬을 올리는 등 론울프를 강력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인앱결제가 없는 패키지형인 데다가 3달러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 덕분에 차트 유료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죠.
 
 
꽤 큰 인기를 얻었던 게임 '베가 컨플릭트(Vega Conflict)'의 경우, 우주전쟁이라는 SF 장르의 대표적인 소재를 따왔습니다. 이 경우 우주전쟁에 걸맞은 디테일한 구성과 세계관, 스토리 등 SF적인 요소들을 강하게 게임 속에 녹여냈죠.
 
페이스북 게임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스팀과 모바일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기지를 세우고, 기지에서 함대를 꾸려 유저 및 베가 연합과 싸우며 세력을 넓혀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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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있는 그래픽과 전략적 플레이, 실시간 전투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인기를 얻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대형이나 전술, 전함 관리 등 할 일도 많을뿐더러 다소 불편한 인터페이스 탓에 컨트롤이 쉽지 않은 게임인지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만, 여전히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는 게임이죠.
 
 
'인터플래닛(InterPlanet)'은 조금 더 소프트한 느낌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베가컨플릭트'가 좀 더 하드하죠. 약탈전을 베이스로 하는 모바일 게임의 프레임을 보다 확고하게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클래시 오브 클랜'이나 '도미네이션' 등에서 접했던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소와 휴먼이라는 두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에코 기지를 건설하고, 새로운 행성을 탐사해 이주하는 한편 다른 기지를 약탈해 자원을 확보해 보다 강력한 기지를 건설하는 게 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사실 뭐 약탈 게임이 그렇듯이 더 많이 빼먹고 나는 안 털리는 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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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선별로 특징이 뚜렷하고, 함선의 장단점을 함장 탑승을 통해 강화 혹은 보완할 수 있다는 점, 심플한 구성 및 모바일에 알맞은 간편한 인터페이스 등 캐주얼한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베가 컨플릭트에 비해 비교적 쉽다는 것도 장점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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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그중에서도 우주를 무대로 하는 게임을 훑어봤습니다. 넓고 또 넓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기에 게임적 상상력 역시 광대하고 넓다는 게 장점이겠죠.
 
SF를 표방하는 모바일 게임들이 지금까지는 대중적인 인기를 크게 얻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어떤 게임은 탄탄한 스토리로, 어떤 게임은 강력한 전략전술을 토대로, 또 어떤 게임은 캐주얼한 약탈 전쟁을 테마로 내세우며 자신들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판타지 속 마법이나 검술도 좋지만, 오늘 하루쯤은 SF 속 우주전쟁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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