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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7년도 절반 넘게 지났다. 더워진 날씨처럼 모바일 게임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거세다. 지난 6월 21일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장악을 위한 선전포고에 나섰다. 다른 대형 게임회사도 잇달아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시장 노리는 대권주자 3인방의 면모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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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도 ‘리니지’로 제패하겠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첫 포문을 연 것은 엔씨소프트다. 엔씨소프트는 6월 21일 ‘리니지M’의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 1998년 엔씨소프트가 내놓았던 PC MMORPG ‘리니지’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리니지’의 명성만큼이나 관심도 뜨거웠다. 출시 이전부터 게임 커뮤니티에서 논쟁의 대상(?)이 됨은 물론, 사전 예약 과정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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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전예약자만 500만명으로 모바일 게임 사상 최대였으며, 모든 서버의 예약이 종료되어 추가 서버의 예약을 열었지만 이도 순식간에 종료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6월 21일 정식 서비스 후에도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하루만에 210만명의 이용자, 매출 10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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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리니지M’ 인기 서버는 모바일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대기시간을 감수해야 하는 등 PC MMORPG ‘리니지’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이 있는 속칭 ‘아재’계층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과거 IMF 구제금융 시절의 ‘리니지’ 추억을 모바일로 그대로 살렸다는 점이 실제로도 잘 먹혀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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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3’에 ‘히트’보다 더 큰 히트 기대하고 있는 넥슨
6월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었다면, 7월에는 넥슨의 ‘다크어벤저3’이다. PC 온라인 게임의 또 다른 강자인 넥슨도 올 여름 모바일 게임 전쟁에 뛰어들었다. 넥슨은 ‘다크어벤저3’를 오는 7월 27일 출시할 예정이다. 고품질 그래픽, 몬스터 탑승, 피니시 액션, 무기 탈취 등 액션에 큰 무게를 둔 고품질 모바일 액션 RPG다.


‘다크어벤저3’의 강점은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지지층이 이미 확보되어 있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글로벌 다운로드 3천5백만건 이상을 기록한 인기 시리즈이며, 모바일에서 ‘저사양 고품질 그래픽’을 끌어내는 액션 게임으로 명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눈이 높아진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은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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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니티 엔진을 사용한 게임에서는 드물게 최적화와 고품질 그래픽을 모두 잡았으며, 콘솔 게임에서나 볼 수 있던 다양한 액션을 모바일에 도입한 점을 강점으로 꼽는다. 지난 4월 실시된 비공개 테스트에도 많은 게이머가 참여해 ‘다크어벤저3’의 액션에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모바일 게임에서 찾아 보기 힘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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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다크어벤저3’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지난 6월 8일 넥슨은 ‘다크어벤저3’ 쇼케이스를 통해 “히트 이상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개발사인 불리언게임즈도 설립 이래 오로지 ‘다크어벤저’ 시리즈 한 우물만 파 온 곳인 만큼, ‘다크어벤저3’의 액션성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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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용병 ‘음양사’와 함께 올 여름 겨냥한 카카오
모바일 게임 시장의 큰 손인 카카오게임도 2017 여름을 겨냥해 비밀병기의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은 외인용병을 선택했다. 전 세계 2억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모바일 RPG ‘음양사 for kakao’다. ‘음양사’는 오는 8월 한국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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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넷이즈가 개발한 ‘음양사’는 독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중국 개발사가 만들었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오히려 일본 모바일 게임에 가깝다. 게임의 소재부터 식신을 부리는 일본의 음양사며, 그래픽도 일본 애니메이션 풍이다. 여기에 ‘화양연화’, ‘일대종사’ 등에 참여한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음악을 맡았고, 유명 일본 성우가 참여한 일본어 음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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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음양사’는 턴제 RPG에 가까운 형식을 취하고 있어 비교적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20여명 이상의 스토리 작가가 참여한 다양한 스토리를 음성과 함께 제공한다. 게이머가 컷씬을 보며 즉석에서 자신의 감상을 간단하게 메모하는 등 독특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카카오게임은 이 외인용병 ‘음양사’에 전력을 쏟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 들어온 해외 모바일 게임은 때때로 부족한 지역화 때문에 게이머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는데, ‘음양사 for kakao’에는 한국어화를 위해 최덕희, 김영선 등 40여명 이상의 국내 유명 성우가 투입되었을 정도로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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