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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수많은 플레이어들 중에서 최후의 1인만이 살아남는 게임인 만큼. 최후의 10인으로 남는 것조차 힘든 게임이기도 하다. 

 

이번 주 게임어바웃 위클리 토픽에서는 '배틀그라운드'에서 좋은 플레이어가 되는 방법들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황금 고블린 신세를 벗어나는 방법부터, 악랄한 플레이어가 되는 방법까지, 초보자와 팀 플레이어 모두에게 쓸만한 가이드와 팁들을 정리해보았다.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될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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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은 적절히 설정하자.

 

수송기에서 낙하를 시작할 때. 캐릭터가 화면 중앙을 향하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를 통해 낙하를 더 빠르게 할 수도 있고, 더 먼 곳으로 낙하할 수도 있다. 

 

차가 이동하는 중에는, 하차시에 대미지를 입게 된다. 속도를 어느 정도 낮추고 하차하도록 하자. 

 

점프 중에도 사격이 가능하다. 샷건을 활용하면 담장 너머의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옥상에는 총기류가 매우 높은 확률로 스폰 된다. 가급적이면 옥상을 향해 낙하를 시도하자.

 

'=' 키를 누르면 'w'키를 누르고 있지 않더라도 이동이 가능하다. 장거리 이동 시 활용하자. 

 

Ctrl + T를 눌러 보이스를 끌 수 있다. 보이스 음소거가 왜 필요한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생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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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파괴가 가능하다. 문은 총기와 수류탄으로 파괴가 가능한데, 그중 샷건이 가장 효율적으로 파괴가 가능한 무기이다. 만약 오두막에서 농성 중인 적이 있다면, 일단 문을 걸레짝으로 만들고 시작하자. 문을 부숨으로 농성 중인 적에게 겁을 줄 수 있고, 문에 난 구멍 사이로 투척물을 던져 넣을 수도 있다. 부숴진 문이 주는 압박감은 무시할 수 없다. 

 

단발 사격에 적응하자. '배틀그라운드'의 탄도는 현실보다 (심하게) 과장되어 있는 편이고, 총기의 반동도 꽤 큰 편이다. 시가지에서의 근접전이라면 연발을 활용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발 사격으로 정확도를 점점 높여가자. M16A4와 같은 몇몇 총기는 단발을 빠르게 클릭하는 게 더 빠르게 연사가 가능하니, 이 점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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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은 1인칭에 비해 훨씬 넓은 시야를 제공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거리에 따른 시야 왜곡이 있으며, 1인칭보다 장거리 사격에 불리하다. 또한 3인칭이 제공하는 넓은 시야각에 안도감을 느끼는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3인칭이 전방과 측면에 대해서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것은 맞지만, 후방에 대해선 어떤 시야도 제공해주지 않는다. 3인칭에 안도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후방과 측면을 꼭 살펴보자.

 

다리는 엄폐물이 없고 매복에 취약한 장소이다. 특히 지도 하단의 밀리터리 베이스를 이어주는 2개의 대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최악의 장소다. 차량을 통해 빠르게 건너가거나, 가급적 보트를 이용해 건너가도록 하자. 아직 시간이 많은데 보트와 차량도 없다면 차라리 수영을 해서 지나가도록 하자. (총알은 물을 관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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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좋은 은폐물이다.

 

저 시인성을 유지하자. 쓸데없이 총을 쏘지 말고, 독특하고 개성 있는 패션 센스보다는 눈에 띄지 않는 옷을 입자. 자신의 개성을 뽐내기 위해서 속옷만 입고 플레이하는 친구가 있다면, 하다못해 바지라도 입히도록 하자. 주변에 적이 없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풀에 숨어서 주변을 살펴보거나, 누워서 이동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베어 그릴스처럼 되려고 노력하자. 유명한 다큐멘터리 'Man VS. Wild'를 본 적이 있는가? 진행자 베어 그릴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라면 베어 그릴스의 자세를 본받아야 한다. 무기가 불리하다고, 파밍이 덜 되었다고, 내가 자주 쓰지 않는 무기라고 맞서 싸우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황금 고블린이 되는 게임이 아니라,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게임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우승에 직결되는 가이드

 

비행기의 경로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 아래의 사진을 예시로 삼아보자. 비행기가 사진 상의 빨간 선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Rozhok 지역의 학교와 아파트 단지, Gatka 지역과 주변 일대에 낙하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낙하 경로와 멀리 떨어진 Mylta 지역 쪽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비행경로를 파악해두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어느 방향으로 위치하거나, 그들이 어디쯤에 있을지 추측하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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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게 목표가 아니라 살아남는 게 목표다. 총을 쏘고 싶은 욕구를 최대한 참아보자. 10여 명이 남은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죽게 되는 대부분의 이유는 정면과 측면에서 동시에 날라오는 사격이다. 이이제이를 노리는 것은 모든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이고, 나보다는 다른 플레이어가 먼저 모습을 드러내기 원하는 것도 모든 플레이어의 소망이다. 

 

사람들이 적은 곳으로 가자. 지도상에 이름이 표기되는 장소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사람들이 무더기로 낙하하는 장소는 그만큼 위험도가 곱절로 뛰어오른다. 산속에 있는 허름한 농장에서도 좋은 아이템들이 뜨는 게임인 만큼, 위험을 무릅써가며 인기 많은 장소로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다. 물론 피 속에 끓어오르는 폭력성을 참지 못하겠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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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가 낙하하는 보급품은 경기 진행 장소 안에만 떨어진다. 다음 진행 장소가 어디로 좁혀질지 감이 잡히지 않을 경우, 보급품의 방향과 거리를 참고해보자. 게임 후반이 될수록 경기 진행 장소가 어디로 좁혀지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데, 보급품 낙하 위치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경기 진행 장소 안'에 무작위 하게 떨어질 뿐이라서, 때로는 경기 진행 장소의 테두리에 떨어지기도 한다. 이 점은 유의하자.

 

자기장 경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자. 2단계까지는 자기장의 대미지가 낮은 편이며, 경기 진행 반경 또한 넓은 편이다. 하지만 3단계부터는 자기장이 치명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며, 플레이 가능한 구역도 좁혀지기 시작한다. 3단계 자기장부터는 자기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길 원하는 플레이어는 없을 것이다. 이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자기장의 경계를 돌아가면서 이동하는 전략은 매우 유용한 전략이다. 적들은 자기장 측면과 후면을 살펴보기보다는 안전지역 안쪽의 적들과 응사하고 있을 것이고, 가능한 자기장 안쪽으로 바로 달려가고 싶어 할 것이다. 이들의 상황과 심리를 활용하자.
 

 

팀플레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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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한 적을 확인사살하되, 때로는 이용하자. 기절한 동료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침착함을 유지하는 반면, 살아있는 동료는 막중한 책임감에 평정심을 잃게 된다. 동료를 살리기 위해 무모한 짓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죽기 살기로 달려들기도 한다. 기절한 적의 체력을 아슬하게 만들어 적 팀의 평정심을 잃도록 유도해보자.

 

팀원과의 의사소통은 주기적으로 하자. 팀플레이를 하다 보면 간혹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모르는 플레이어들이 있다. 팀원마다 필요한 아이템이 모두 다르며, 선호하는 전략과 자신 있는 플레이 스타일은 모두 제각각이다. 의사소통은 팀원 간의 차이를 줄여주는 방법이자, 최선의 전략을 도출해내는데 매우 유효하다. 또한 의사소통은 팀원들의 불만과 짜증을 줄여주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한 번의 승리보다 꾸준한 의사소통이야말로 '배틀그라운드'를 재밌게 만드는 방법임을 명심하자.

 

명칭은 최대한 통일하자.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은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DayZ'가 그랬듯) 도시의 이름들이 슬라브어로 되어 있는 만큼. 한국인 입장에선 도시 이름을 읽는 방법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팀원 간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명칭을 최대한 통일하고, 제대로 알아들었는지 거듭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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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의 방향을 활용하자. 좌우라고 말해봐야 팀원마다 보는 방향이 다르다 보니, 대부분의 상황에선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대신 화면 상단에 표시되는 나침반의 방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SW 쪽 적 발견", "110에서 150쪽으로 차량 이동 중"같은 식으로 말이다. 

 

동료와 적절한 거리와 대형을 유지하자. 동료가 위험에 처하면 바로 도와줄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너무 붙어만 있는 것도 좋지는 않다. 적의 측면 사격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아이템 파밍 측면에서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포메이션은 팀플레이에서 매우 중요하다. '배틀그라운드'를 하다 보면 꽤 많은 플레이어들이 그룹의 리더를 따라서 일직선으로만 움직이곤 하는데. 리더가 움직이는 방향에만 집중해야 되다 보니, 시야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기습에도 취약해진다.) 이런 식의 플레이는 이제 그만하고, 팀원들에게 살펴보아야 될 방향과 이동할 위치를 언급해주자. (21개월간 몸으로 익힌) 각개전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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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엄폐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여태껏 자동차를 이동 수단이나 '매드 맥스'를 촬영하는 데에만 써왔다면 생각을 조금은 달리해보자. 차량은 생각보다 튼튼하며, 차량을 효과적으로 파괴하기 위해선 보급품으로 얻을 수 있는 'M249' 정도는 들고 와야 된다. 자동차 정도면 급조 엄폐물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엄폐물이 제한되는 게임 후반부가 될수록 차량의 가치는 빛을 발하게 된다. (졸렬해 보일지 몰라도) 자동차를 천천히 서행시켜가며 이동식 엄폐물로 활용 가능한 것도 잊지 말자.

 

뜸 들이지 말자. 팀플레이를 하다 보면 "이제 움직이자"라고 해도 바로 움직이지 않는 팀원들이 많다. 이들을 기다리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쓸데없이 시간을 잡아먹는 동료가 있다면 확실하게 이야기하자. 많은 팀들이 이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뜸으로 인해 허점들이 노출되곤 한다. 팀원 한두 명 때문에, 자기장과 다른 플레이어들의 총질에 쫓겨가며 달려갈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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