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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확률 조작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데스티니 차일드’가 새로운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데스티니 차일드’ 공식 런칭 트레일러 및 녹음 & 애니메이션 영상에 사용된 장면이 대부분 도쿄의 풍경을 모사한 것이며, ‘데스티니 차일드’ 내에도 일본의 풍경을 그대로 모사한 장면이 다수 들어가 있는 부분이다.


게이머들은 ‘데스티니 차일드’가 설정 상 대한민국 강남을 게임 배경으로 설정해 놓았으면서 실제로는 왜 홍보 애니메이션이나 인 게임 그래픽에 일본의 풍경을 그대로 모사해 집어넣었는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게이머는 "도쿄 관광 게임"이라는 말로 비꼬기도 했다.


게다가 일부 게이머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데이터를 분해해 일본어 데이터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까지 거론하며 이 게임이 처음부터 한국이 아닌 일본 시장을 겨냥한 게임이 아니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게이머들이 제기한 '의혹'을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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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런칭 트레일러 가장 처음에 나오는 도시 풍경은 일본 도쿄 고탄다역 주변이다. (구글 맵 좌표 https://goo.gl/maps/ojWCKqH49k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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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런칭 트레일러 중간에 등장하는 강변 풍경은 도쿄 도요스역 주변이다. 구글 맵에서 Ctrl을 누른채 시점을 바꿔보면 일치함을 알 수 있다. (구글 맵 좌표 https://goo.gl/maps/PSa8gnSQgCu / 구글 스트리트 뷰 좌표 https://goo.gl/maps/FvRrjMEBqs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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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 프린스 호텔 앞 도로에서 신주쿠 역 쪽을 바라본 방향. 자세히 보면 애니메이션의 유턴 금지 표시가 일본 것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위치는 한 번 더 나온다. (구글 맵 좌표 https://goo.gl/maps/qDReFjz58v62 / 구글 스트리트 뷰 좌표 https://goo.gl/maps/qaUYm81Hfh52 /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estinychild&no=210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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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보컬&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 나오면 전투 배경. 위와 동일한 장소에서 반대 방향인 도쿄 신주쿠 프린스 호텔을 바라본 모습이다. 애니메이션을 잘 보면 자동차가 좌측통행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 게임 내에 등장하는 '철원' 맵의 배경 터널이 실제로는 일본 아마기도우게 터널이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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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에 등장한 캐릭터 '모나'의 군모에 새겨진 계급장이 현 일본 육상자위대 '일등육조'(대한민국 국군의 육군상사에 해당)의 을형계급장이라는 주장. (단, 일본 육상자위대 계급은 미 육군을 그대로 본따 만든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아래는 1950년대 미군의 계급장 일람이다. 육군 및 해병대의 E-5 계급장 모양이 기본적으로 일등육조와 동일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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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번 '데스티니 차일드' 논란에 대한 넥스트플로어의 공식 입장이다.

Q. ‘데스티니 차일드’의 일본 서비스 여부
넥스트플로어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 있어 우선적으로 논의되는 지역이 일본인 것이 사실이지만, 일본 서비스나 시기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나 정해진 사실이 없으며, 국내 서비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Q. ‘데스티니 차일드’의 특정 일본이미지 및 텍스트에 대한 입장
넥스트플로어 관계자는 “’데스티니 차일드’는 보컬 ‘히라타 시호코’ 뿐만 아니라 오프닝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 본즈’ 등 유수의 여러 일본 작가, 회사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정 도시나 지역의 이미지들은 최대한 국가색을 배제하려고 노력 중이며, 관련 이미지와 텍스트는 일본 서비스 여부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 협업 과정에서 미처 체크하지 못한 이미지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이미지는 체크 후에 빠르게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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