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에서 ’죠스’와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고, 이카루스에서 ’타이탄의 분노’를 보다

올 여름 업데이트를 앞둔 대형 온라인게임들은 이런 블록버스터 영화 속 장면들과 묘하게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시작은 아키에이지의 여름 업데이트 하제의 예언: 레비아탄의 포스터였다. 깊은 바다 속에서 바다 위의 범선을 노리는 레비아탄의 모습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죠스’의 포스터에서 봤던 장면이었다. 당시 이 포스터는 상어가 미녀를 노리는 긴박감 넘치는 연출로 영화 흥행에 일조했다.

 

<죠스의 포스터와 레비아탄의 포스터. 죠스의 포스터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지금까지도 수차례 패러디 되고 있다.>

 

 

이어서 보게 된 업데이트 영상에서는 나도 모르게 “어! 이 장면 어디서 봤는데!?”라고 외치고 말았다. 평소 영화관람 같은 문화 생활과는 거리가 먼 필자가 봐도 익숙한 영화 속 명장면이 게임 안에서 고스란히 펼쳐지고 있었다. 또 어떤 영화 속 명장면이 게임 속에 있을까? 지금부터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속 명장면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신화 속 영물들을 타고 거대한 힘에 맞서라! 이카루스
이카루스에서는 신화와 관련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공중 펠로우인 ‘페가수스’를 비롯해, 공중 펠로우가 없으면 전투가 불가능할 정도로 거대한 ‘거신’들은 그리스 신화의 ‘테세우스’와 ‘타이탄’을 떠올리게 된다.

 

이카루스의 올 여름 업데이트 ‘THE 파르나 파트 3’의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그리스신화를 배경으로 한 ‘타이탄의 분노’가 생각난다. 거신 ‘트라누아’에게 캐릭터가 페가수스를 타고 맞서는 장면은, ‘타이탄의 분노’ 클라이막스에서 테세우스가 페가수스를 타고 부활한 타이탄 ‘크로노스’에게 단신으로 맞서는 장면과 비슷하다. 만약 나중에 크로노스처럼 뜨거운 용암을 두르고 있는 거신이 등장한다면,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타이탄의 분노, 크로노스 전투 장면>

 

<이카루스 THE 파르나 파트 3 업데이트>


 

해양모험극 종합선물세트, 아키에이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는 해양모험극의 종합선물세트다. 바다를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라면 꼭 한 번쯤은 등장했을 요소들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다. 넓은 바다, 커다란 배, 수수께끼의 무인도, 크라켄, 해적… 아키에이지에서는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 업데이트 ‘하제의 예언: 레비아탄’으로 화룡점정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하제의 예언: 레비아탄’ 업데이트 중 ‘심연의 습격’은 캐리비안의 해적3의 명장면인 소용돌이 치는 바다에서의 전투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캐리비안의 해적3에서 플라잉 더치맨과 블랙펄의 선원들이 거대한 소용돌이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전투, 그리고 선장인 데비 존스와 잭 스패로우의 아슬아슬한 칼싸움은 영화 속에서도 손 꼽히는 명장면이다. 여신상을 중심으로 소용돌이 치는 바다에서 여러 척의 대형 범선들이 주위를 돌면서 싸우는 ‘심연의 습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오는 8월 개봉할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의 제휴를 통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영화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조선에서 펼쳐질 옥새를 둘러싼 바다에서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게임에서 먼저 즐겨보도록 하자.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해적선, 유령선, 바다괴물, 대규모 해상전 등 유명 해양모험 영화의 클리셰들을 게임 속에 재미있게 녹였다. 누구나 익숙한 소재를 통해 잠시나마 시원한 모험의 세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리비안의 해적3, 거대 소용돌이에서의 전투 장면>

 

<아키에이지, 심연의 습격>

댓글 0
마비노기 주요뉴스
마비노기, G21 '피날레' 업데이트...
마비노기에 21번째 메인스트림이자 챕터 6의 피날레 'G21: 수호자의 길'이 업데이트됐습...
최신 뉴스
최신 댓글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