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넷마블이 지배했던 시장에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난 셈이다. NHN엔터의 무기는 장르의 다양성이다. 특정 인기장르에 몰리지 않고 스포츠,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들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AOS, 퍼즐게임 주전공격수!

먼저 자체개발한 우파루 사가를 최전방 공격수로 삼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우파루 사가는 모바일게임 장르로는 낮선 AOS 장르로 출시되자마자 ‘블레이드’를 꺾고 무료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애니팡’, ‘영웅의 군단’, ‘별이되어라’, ‘세븐나이츠’에 이어 올해 출시된 게임 중 5번째로 구글 플레이 매출 탑10위권에 안착했다. 진입장벽이 낮고 우수한 캐릭터성으로 게임을 처음 해본 이용자들도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월 27일 발매된 쿠키런 문질문질도 든든한 공격수 역할을 하고 있다. 퍼즐게임으로 개발된 쿠키런 문질문질은 출시 3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특히 구글 플레이에서도 5월 30일, 인기 무료 순위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같은 쿠키를 3개 이상 연결하면 되고, 길게 연결할수록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는 퍼즐게임의 일반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보드게임 미스터리파티는 6월 마지막 주 구글 플레이 전체 인기무료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보드게임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유저간의 실시간 배틀 등 차별화된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규모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상위권에 진입한 것이다.

 

6월 말 출시될 전설의 돌격대는 RPG장르로 출시된다. 300개의 영웅과 67개의 클래스, 세 번에 걸친 전직 및 스킬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2주간 사전등록 기간에 15만 명이 신철, 기존 RPG 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3만명이 진행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는 무려 90%의 이용자가 ‘만족’을 표시해 게임성에 대한 검증을 이미 완료한 상태다.

 

 

실험적 작품으로 철통방어

RPG, 퍼즐 외에 실험적인 작품들도 출시된다. NHN엔터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리듬액션게임 러브라이브를 6월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일본 미소녀 게임처럼 대화를 통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어드벤처 장르에 리듬액션 게임을 조합한 독특한 장르의 게임이다.

 

리듬에 맞춰 화면을 터치해 게임을 진행하는 ‘라이브’ 파트와 아이돌부 부원으로 등장하는 멤버들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 가는 ‘스토리’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게임은 작년 일본에 출시되어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할 만큼 미소녀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선 인기다.

 

또, 마니아 장르로 인식되고 있는 탄막슈팅 라인업에 있다. 탄막슈팅게임은 난이도가 어려워 처음 진입장벽이 높지만 한번 빠지면 도저히 그만둘 수 없는 몰입성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장르다.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탄막게임 마니아들이 많다.  벌레공주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일본 CAVE사의 ‘벌레공주 후타리’를 스마트폰 게임에 맞게 새롭게 컨버젼 한 작품이다.

 

원작의 특색인 비교적 높은 난이도는 유지하되 다수의 생명, 캐릭터 및 펫의 스킬, 부스트 아이템 등으로 유저의 플레이를 도와 그 난이도를 상대적으로 낮춤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에 공을 들였다. 이처럼 NHN엔터는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실험하면서 하반기 새로운 게임트렌드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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