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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는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에서 캡콤의 헌팅 액션 '몬스터 헌터 월드'의 확장팩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의 개발을 총괄한 캡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직접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몬스터 헌터 월드는 한국에서도 정말 많은 유저가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그 확장팩인 아이스본을 한국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아이스본'은 몬스터 헌터 월드를 더 많이 즐기고 싶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많아져서 개발을 시작한 확장판이다. 본편과 비교해 다양한 추가 요소가 있는데,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이야기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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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

 

- 신규 퀘스트 랭크 '마스터 랭크' 추가

난이도는 하위, 상위, 마스터의 세 단계로 구성

 

-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이어지는 신규 스토리

본래 서식지를 벗어난 곳에서 발견되거나 무리를 지어 바다를 건너는 이상 현상을 보이기 시작한 몬스터 '레이기에나'를 추적하다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한랭지 '바다 건너 극한지'에 도달하게 됨. 5기단을 포함한 조사단은 바다 건너 극한지로 건너가 조사를 시작하고, 조사 가운데 나타나는 이상 현상에 대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게 주요 스토리.

 

- 신규 지역 '바다 건너 극한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아이스본'의 무대.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활동할 수 있는 곳이 넓어지며, 최종적으로는 '고대수의 숲'보다 더욱 넓어진다고 한다.

 

- 신규 거점 '세리에나'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의 거점 '아스테라'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굉장히 크고 넓은 거점이라면, '아이스본'에서의 거점 '세리에나'는 단기간에 만들어져 많은 시설이 밀집된 거점이다. 기존 아스테라에 있는 시설은 세리에나에도 모두 있으며, 시설간 거리가 좁아진 만큼 편의성은 더욱 향상됐다. 예를 들어, 마이 하우스에 꼭 들어가야했던 룸 서비스는 세리에나에서는 마이 하우스 밖에서도 받을 수 있는 식이다.

 

- 신규 시설 '증기 기관 관리소'

미니 게임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설로, 미니 게임을 하려면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연료'가 필요하다. 미니 게임은 순서를 맞추는 식의 게임인데, 순서를 맞출 때마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게이지가 올라가는데, 이 게이지가 가득 차면 더욱 좋은 아이템을 더 많이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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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몬스터 소개

1. 맹우룡 버프바로: 큰 뿔로 주변 환경을 활용해 전투하는 것이 특징인 몬스터. 나무를 휩쓸며 공격 범위를 넓히거나 하는 게 대표적

2. 동어룡 브란토도스: 유저가 바다 건너 극한지에 왔을 때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몬스터. 눈 속을 헤엄치며 공격해온다.

3. 신룡 나르가쿠르가: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G에서 처음 등장해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몬스터. 츠지모토 료조는 "'시리즈 중에서도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G'는 개발 기간이 가장 짧았던 작품이다 오프닝 마지막에 나르가쿠르가의 눈에서 섬광이 번쩍하면서 끝나는데, 사실 당시에 모델링이 완성되지 않아서 그렇게 처리했던 것이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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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굉룡 티가렉스: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에서 처음 등장한 인기 몬스터. 직선적으로 돌진해오거나 가열차게 포효를 하는 포악한 몬스터. 베타테스트에서는 고난도 퀘스트의 수렵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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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풍표룡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 레이기에나의 특수 개체로, 바다 건너 극한지의 추위에 적응해 얼음 공격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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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빙룡 이베르카나 - '아이스본'의 메인 몬스터이자 스토리에도 굉장히 깊게 연관된 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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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마친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마츠모토 아키라 플래너와 함께 '아이스본'을 직접 시연했다. 시연에 쓰인 빌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베타테스트와 동일하며, 티가렉스 사냥에 도전했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와 마츠모토 아키라 플래너가 시연을 하며 설명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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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 마츠모토 아키라 플래너

 

- 모든 무기에는 새로운 액션이 추가된다.

- 수렵피리는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가장 인기가 없었던 무기다. 마츠모토 아키라 플래너는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재미있게 업그레이드됐다. 수렵피리 유저도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 기존의 1인용 난이도, 협력 플레이용 난이도 외에 2인용 난이도가 새로 추가됐다. 2명이 함께 즐기는 경우도 많다는 요청에 대한 피드백이라고. 2명이 함께 게임을 시작하면 2인용 난이도로 즐길 수 있으며, 도중에 한 명이 나가면 1인용 난이도로 변경된다고 한다.

- 신규 요소 '몬스터 라이드'. 대형 몬스터가 남긴 흔적을 알아서 쫓아가며, 몬스터에 타서 이동하는 도중에 숯돌이나 회복약 등의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사냥 도중에 대형 몬스터가 자리를 옮길 때 몬스터 라이드를 활용한다면 추적과 함께 정비도 가능하다.

- 일부 지형에서는 바닥에서 증기가 뿜어 올라오는데, 타이밍을 잘 맞추면 높이 점프할 수 있다.

- 신규 요소 '클러치 클로'. 몬스터에 매달려 대미지를 줌과 동시에 공격 부위의 육질을 연하게 해(=방어력을 낮춰, 게임 내에서는 상처를 입힌다고 표현) 공략을 돕는다. 육질이 연해진 부위는 오렌지 색으로 표시된다.

- '클러치 클로'는 유용하지만 매달린 상태로 몬스터에게 공격받아 떨어질 수도 있고 스태미나도 빨리 소모돼 타이밍을 잘 맞춰 사용해야 한다. 마츠모토 아키라 플래너는 "몬스터가 옆면을 보일 때, 스태미나가 떨어져 행동이 둔해졌을 때가 기회다."라고 언급했다.

- 발도 상태에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 일부 지역은 몬스터의 공격에 의해 바닥이 무너질 때가 있다. 이런 지역으로 몬스터를 유인하면 몬스터가 추락하지는 않지만 스태미나를 많이 떨어뜨릴 수 있어 공격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아이스본'은 오는 9월 6일 전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몬스터 헌터 월드 본편을 소유한 유저라면 '아이스본'을 추가 구입하면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패키지 판의 경우, 한국에는 '콜렉터즈 패키지', '마스터 에디션', '마스터 에디션 콜렉터즈 패키지'의 세 종류가 출시된다. '마스터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아이스본', 한정 특전 DLC, 패키지 초회 한정 특전 '스틸북'이 포함된 버전이다. 콜렉터즈 패키지'는 '아이스본'의 코드 카드, 디럭스 키트 DLC, 아트북, 사운드트랙, 메탈 플레이트, 피규어, 한정 특전 DLC, '스틸북'이 포함된 제품이다.

 

그리고 '마스터 에디션 콜렉터즈 패키지'는 '마스터 에디션'의 구성품과 '콜렉터즈 패키지'의 구성품이 모두 포함돼있다. 이외에 아시아판 패키지 구입 유저를 대상으로 한 투어빌리온 제작의 '아이스본' 오리지널 손목 시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어판 패키지는 2019년 6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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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본'의 추가 베타테스트 일정도 발표됐다. 6월 28일 19시부터 7월 1일 18시 59분까지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는 지난 주 진행한 테스트와 내용은 동일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회원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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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이후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와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 '클러치 클로'는 아이스본의 가장 특징적인 액션이다. 탄생 배경이 궁금하다.

츠지모토: 아이디어 자체는 몬스터 헌터 월드 당시에도 있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가 다양한 환경을 이용해 몬스터를 수렵하는 게 콘셉트였는데, 그런 콘셉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클러치 클로를 만들게 됐다.

 

- 본편과 비교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또, 얼마나 많은 몬스터가 등장하는지도 알고 싶다.

츠지모토: 몬스터 헌터 월드는 튜토리얼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아이스본'은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조작 방법을 익힌 뒤에 시작한다. 튜토리얼 부분은 본편과 비교하면 빠져 있다고 보면 되지만, 게임 자체로 즐길 요소는 충분하다. 몇 마리의 몬스터가 새롭게 등장할 지 지금은 이야기할 수 없다. 발매일까지 한 마리 한 마리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 한국에서는 '빛지모토'라 불리며 찬양 받고 있는데 그런 별명을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츠지모토: 전혀 몰랐다. 한국 온다고 급히 만든 별명은 아닌건가?(웃음) 좋은 의미라 기쁘다. 감사하다.

 

- 모든 무기에 새로운 모션이 추가됐다. 단순히 모션만 추가된 게 아니라 무기 전체의 운용이 바뀌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이스본'의 무기 밸런싱에 대해 이야기해주면 좋겠다.

츠지모토: 무기는 몬스터 헌터 월드와 동일하게 14종류다. '아이스본'에서는 각각의 무기에 대한 콘셉트와 특징을 더욱 강화하려고 했다. 모든 요소를 모든 무기에 넣으면 모든 무기가 결국 똑같아진다. 각각의 무기의 의미와 특징을 살리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

 

- 베타테스트에서는 차지액스가 강화됐고 태도가 약화됐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츠지모토: 먼저 말씀드릴 건, 베타테스트의 무기는 정해진 시간 내에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베타테스트 전용으로 조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몬스터 헌터에서는 같은 무기라고 해도 공격력과 속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그 안에서도 종류를 바꾸면 또 달라질 수 있다. 베타테스트를 통해 무기의 강함을 판단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정식판에서는 여러 무기가 등장하니 잘 활용해주면 좋겠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무기 종류에 따라 상대하기 편한 몬스터가 있기도 하다. 또, 어떤 스킬을 구성하는지에 따라서도 사냥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런 것도 몬스터 헌터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본다.

 

- 눈사태나 지면이 무너지는 등 이번 베타테스트에서 공개된 환경 요소 외에도 새롭게 소개할 만한 것이 있다면?

츠지모토: 바다 건너 극한지는 플레이에 따라 갈 수 있는 지역이 넓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정식판에서 새롭게 만날 구역에서는 새로운 환경 요소 역시 당연히 등장할 예정이다.

 

- 온라인 방송 '캡콤TV'에서, "프로모션 영상 마지막의 몬스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디노발드 특유의 동작과 함께 뭔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디노발드가 나온다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

츠지모토: 캡콤TV까지 보다니 정말 관심이 많은가 보다. 디노발드라고 직접 말한 적은 없지만, 꼬리가 있고 그 꼬리가 뜨거워진다는 건 말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오늘 이 질문은 캡콤TV 스태프에게 이야기해주면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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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장면... (출처: 캡콤 유튜브 채널)

 

-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에게 한국 시장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듣고 싶다.

츠지모토: 몬스터 헌터 월드를 통해 한국 유저가 굉장히 많이 늘었다. 우리도 놀랄 정도로 많은 유저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 나나 스태프나 사적으로 게임을 하고 있을 때 구조 신호를 보내면 한국 유저가 와서 구해줄 때가 많을 정도다. 한국 유저는 게임을 굉장히 잘하는 이미지가 있다. 굉장히 강한 유저가 구해주러 온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굉장히 많은 유저가 있는 시장인 만큼, 당연히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 한국 유저의 성향이 다른 권역의 유저와 어떻게 다른 지 궁금하다.

츠지모토: 다른 지역은 협력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유저를 돕는데 익숙하지 않은 유저가 많은 편이다. 그런데 한국 유저는 게임을 잘 이해하고 있다. 주변을 챙기면서도 굉장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는 느낌이다.

 

- 베타 테스트 기간 중에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왔다. '아이스본'이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유저도 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갖고 있다고 보는가?

츠지모토: 몬스터 헌터는 여러가지 타이틀이 있으며, 각각의 타이틀마다 콘셉트가 다르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업데이트를 하며 장기적으로 운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 역시 유저들이 만족할 때까지 업데이트를 계속 하려고 하지만 10년 넘게 이어 나가는 건 생각하고 있지 않다. 종종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 있던 '사냥 스타일'이나 '수기'를 몬스터 헌터 월드에 넣어달라는 의견도 있는데, 몬스터 헌터 크로스는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게 무기나 몬스터를 조정하며 만들었던 게임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환경과 몬스터를 이용한 액션, 사냥 중에 계속 선택을 하는 게 콘셉트라서 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요소는 도입하지 않았다.

 

 

질의응답을 마치고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심형탁 씨가 나왔다. 심형탁 씨는 "항상 참여하고 싶었는데 일정이 바빠 참여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이번에 이렇게 불러줘서 게임피아와 츠지모토 프로듀서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스본'이 나온다고 했을 때 굉장히 두근거렸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에서 설산을 처음 만났을 때의 기분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때 티가렉스를 잡을 때 8번과 7번 맵을 왔다 갔다 하면서 40분 걸려 한 마리 잡으며 티가렉스 셋을 맞췄던 기억이 떠오르더라. 이번 베타테스트에서도 티가렉스를 잡았는데 대검으로 10분침을 했다. 내 실력이 그때보다 늘어서 떨림 없이 잡았지만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아이스본' 굉장히 기대 중이다."라며 '아이스본'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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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심형탁 씨

 

이어 심형탁 씨와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의 게임 시연이 진행됐다. 원래는 도스자그라스를 수렵할 예정이었지만 심형탁 씨의 제안에 티가렉스 수렵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이에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지난 이벤트에서도 쉬운 퀘스트하려고 했는데 심형탁 씨가 싫다고 해서 역전왕에 도전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고, 심형탁 씨는 "언제나 도전을 좋아한다. 몬스터 헌터는 도전이다."라고 말했다.

 

또, 시연 도중에는 심형탁 씨가 "신작에서 새로운 모션이 많이 나왔다. 특히, 클러치 클로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설산이라는 새로운 맵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번에 설산이 나와준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라며 '아이스본'에 대한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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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와 배우 심형탁 씨. 참고로 심형탁 씨는 '베타 국민세트'로 장비를 바꾸고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이 끝난 뒤에는 심형탁 씨와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간단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질의응답은 주최측에서 사전에 준비한 질문으로 짧게 진행됐다.

 

- 주로 애용하는 무기와 그 이유는?

심형탁: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무기를 주로 해보는 편이다.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조충곤을 많이 했고,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간파 베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태도를 열심히 했다. 태도만 400시간 한 것 같다. 좀 어려운 몬스터를 상대로는 원거리 무기를 애용했다. 대검은 이번에 티가렉스를 잡을 때 처음 들어봤다.

츠지모토: 나야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해머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300시간을 즐기며 해머만 사용했다. 근데 최근에 어떤 이벤트에서 퀘스트에 실패해 벌칙 게임으로 대검을 플레이했던 적이 있다. 길드 카드에 대검 사용 기록이 하나 남았는데 그게 너무 싫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까 싶을 정도로 너무 싫다.

 

- 즐겨 사냥하는 몬스터와 그 이유는?

심형탁: 몬스터 헌터는 매번 새로운 몬스터가 주인공이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는 티가렉스, 2ndG는 나르가쿠르가, 그리고 이번에는 네르기간테다. 그래서 네르기간테를 제일 좋아하고 주로 잡는다. 고양이 같기도 하고 때릴 때마다 가시가 빵빵 터지는 게 쾌감을 더한다. 시원시원하다.

츠지모토: 나는 테오-테스카토르가 제일 좋다. 사전 회의에서는 티가렉스라고 대답하겠다고 했는데 잘 생각해보면 테오다. 해머는 항상 머리를 노려야 하는 무기라 머리가 작은 몬스터는 싫다. 반면, 테오는 머리가 커서 때리기 좋다. 그래서 테오가 좋다.

 

- 한국 유저를 대표해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는가?

심형탁: 몬스터 헌터 월드를 통해 새로운 유저가 많이 유입됐다. 이번에도 '아이스본'을 통해 많은 유저가 들어오면 좋겠다. 계속 즐겼던 유저들은 '아이스본'을 통해 설산의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싶다.

 

- 한국의 몬스터 헌터 월드 유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츠지모토: '아이스본'에 주목하고 새로운 몬스터를 궁금해하는 한국 유저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발매일까지 정보를 계속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주말에는 베타테스트도 진행하고 7월 중순에는 새로운 정보도 공개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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