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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30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12월 2019년 8월까지의 무료 시즌 업데이트와 연간 패스 콘텐츠의 내용이 공개됐으며, 오는 12월 5일 추가되는 검은 무기고는 각 콘텐츠의 상세한 업데이트 일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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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즌 업데이트와 연간 패스 콘텐츠의 시작인 '검은 무기고'의 업데이트에 앞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30일 자사 사옥에서 번지 스튜디오 개발자와의 화상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화상 인터뷰에는 번지 스튜디오의 저스틴 트루먼 프로덕션 디렉터와 데이빗 데이그 커뮤니티 디렉터가 참석해 '검은 무기고'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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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번지 스튜디오 저스틴 트루먼 프로덕션 디렉터, 데이빗 데이그 커뮤니티 디렉터

 


대장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검은 무기고'는 볼룬더 대장간을 시작으로 고파논 대장간, 이자나미 대장간 등 과거 황금기 시절부터 '에이다'가 관리해 온 네 개의 대장간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황금기 이후로 오랜 기간 잠들어 있던 대장간을 수색하고, 강력하면서도 특색 있는 무기와 장비를 벼려내고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6인 화력팀으로 공략하는 새로운 레이드인 '과거의 고통(Scourge of the Past)와 경이 퀘스트: 추출(The Draw)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세 달에 걸쳐 공개한다. 특히, '과거의 고통'을 최초로 공략하는 화력팀에게는 '챔피언 벨트'가 수여될 예정이다.
 
데이빗 커뮤니티 디렉터는 "한국 플레이어들은 뛰어난 실력과 빠른 게임 콘텐츠 섭렵 속도를 갖고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레이드를 공략한 화력팀이 나와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모든 커뮤니티에 이름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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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최초 공략 화력팀에게 수여될 챔피언 벨트.

 

 

- 검은 무기고를 통해 추가되는 경이 무기는 포세이큰의 아이템인지 독자적인 아이템인지 궁금하다.
데이빗: 검은 무기고의 아이템으로, 포세이큰과 별개로 연간 패스 구매자들에게만 제공된다.
 
- 새 업데이트와 함께 콘솔 버전은 트로피가 추가되는가?
저스틴: 그렇다.
 
- 레이드 최초 클리어 시 챔피언 벨트가 주어진다고 했다. 벨트는 인게임에서 어떤 효과를 갖고 있는가?
데이빗: 챔피언 벨트는 인게임 아이템이 아니라 실물이다. 레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략한 팀에게 직접 보내줄 예정이다.
 
- 친구가 없으면 레이드와 콘텐츠를 돌기 어려운데 자동 매칭을 도입할 계획은 없는가?
데이빗: 잃어버린 대장간에서는 자동 검색 시스템으로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다만, 레이드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 보니 즉석에서 꾸린 파티로 플레이하면 부정적인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우리는 레이드의 난이도는 높이는 대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플레이어들도 직접 레이드 파티를 구성해 좋은 경험을 가졌으면 한다.
 
- 레이드에서 최상위권 유저들은 일부 경이 무기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레이드에서 다양한 무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이 있나?
저스틴: 우리는 모든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를 개발하는 것보다는, 각각의 무기별로 특화된 모드를 다르게 하려고 한다. 어떤 무기는 레이드에 좋고, 어떤 무기는 갬빗 모드에서 좋은 식으로 여러 콘텐츠에 걸쳐 여러 무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 검은 무기고와 함께 추가되는 PC방 혜택이 있는가?
데이빗: 대장간 시즌에서는 PC방 유저를 위한 추가적인 혜택을 마련해 놓지 않았다.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PC방에 나온 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어떠한 혜택이 PC방 유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지 고민하고 있다. 관련해 피드백을 준다면 이를 확인한 뒤에 차후 적용하고자 한다.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고, 파트너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여러분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 검은 무기고에 도전하려면 전투력은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가?
저스틴: 검은 무기고는 600 이상의 전투력을 갖추면 적정하며, 570부터도 도전은 가능하지만 조금 어려울 것이다. 570에서 600 정도의 전투력을 갖추는 것을 권장한다.
 
- 갬빗 모드의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긴데, 이번 검은 무기고에서 조정되는가?
저스틴: 현재는 갬빗 모드의 플레이 타임에 만족하고 있다. 대장간 시즌 다음의 방랑자 시즌을 통해 갬빗 모드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
 
- 전작에 등장했던 무기가 복각되고 있다. 앞으로 어떤 무기가 복각될 예정인지 궁금하다.
저스틴: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새로운 고유 무기는 물론 전작에서 인기 있던 무기들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데이빗: '데스티니 가디언즈 비디오 다큐멘터리 - 앞으로의 계획'을 통해 이번 대장간 시즌에 경이 퀘스트가 추가될 것임을 미리 알렸는데, 전작 유저라면 이 영상을 통해 전작의 어떤 무기가 다시 등장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울드렌이 부활하는 검은 무기고 관련 영상이 화제다. 진위 여부가 궁금하다.
데이빗: 이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어려울 것 같다.
 
- 클랜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 있나?
저스틴: 클랜에 추가적인 소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은 현재 없다.
 
- 비디오 다큐멘터리를 보니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 DLC를 출시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가?
데이빗: 검은 무기고에서는 시네마틱 캠페인과 같이 스토리가 진행되는 건 보기 힘들겠지만, 에이다 같은 새로운 NPC와 잃어버린 무기고에 얽힌 이야기 등 스토리와 관련된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서 직접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
저스틴: 한 번에 모든 스토리 콘텐츠를 내놓고 몇 시간 만에 모두 소모하는, 그런 방향으로 진행하고 싶지 않다. 예를 들어, 울드렌 이야기를 한 번에 모두 공개할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공개하고자 한다.
 
- 검은 무기고에는 프랑스, 일본, 스칸디나비아 세 가문의 이야기를 녹여냈다고 했다. 관련해 한국 유저에게는 군대에서 써본 K-2 소총 등이 굉장히 익숙한 데, 이런 걸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커스터마이징해서 넣는다면 효과가 좋을 거 같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데이빗: 상당히 흥미로운 의견이다. 이런 식으로 여러분의 의견에 개발팀이 영감을 받아서 실제 세계와 연관된 콘텐츠도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추가가 현재의 개발 방향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배틀로얄 같은 콘텐츠가 이런 방향에 맞는 것 같다. 혹시 여러 번 계속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배틀로얄이나 그와 비슷한 요소를 게임에 녹여낼 생각이 있는가?
데이빗: 배틀로얄에만 한정한다면 추가 계획은 없다. 다만, 새로운 게임 방식을 선보이는 건 개발팀에서도 고려하는 사항이다. 검은 무기고에서도 새로운 게임 방식을 소개하겠지만, 방랑자 시즌에서는 방랑자라는 불가사의한 인물의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저스틴: 대장간 시즌에는 파밍 관련 콘텐츠가, 방랑자 시즌에는 갬빗에 새로운 게임 방식이 추가된다. 그리고 마지막 시즌에는 무기 관련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 새로운 클래스를 추가할 계획이 있는가? 세 개의 클래스만으로는 진부한 느낌이다.
저스틴: 아직까지는 클래스를 추가할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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