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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0일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트나이트의 안드로이드와 PS4 플랫폼의 한국 출시 일정과 PC방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이원세 국내 사업담당은 "포트나이트를 즐기는 유저는 1억 2천 5백만을 넘어섰다. 크로스 플랫폼을 추구하는 많은 게임이 디바이스 성능 차이, 인터페이스 적용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에픽게임즈는 기술력을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다양한 플랫폼의 연결, 크로스 플레이라는 '혁신'을 이뤘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은 iOS, PC판 외에는 이를 경험할 수 없었다."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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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 이원세 국내 사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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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의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은 10일부터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8월 17일부터는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포트나이트 번들'을 구입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이용 중인 유저라면 한정판 블루 스트라이커 의상과 한정판 블루 시프트 등 장신구가 포함된 '축하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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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아니라 직접 설치 파일을 배포하는 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원세 국내 사업담당은 "에픽게임즈는 PC, 안드로이드 같은 오픈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유통망,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할 때 생태계 전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에픽게임즈가 유저와 소통하며 게임을 직접 배포하는 모델을 선도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삼성 갤럭시 S7 이상의 기기에서는 안드로이드 게임 런처의 '포트나이트 설치 관리자'를 통해 바로 설치해 즐길 수 있다. 기타 안드로이드 기기는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타테스터 신청한 뒤 즐길 수 있다. 또, 갤럭시 노트 9, 갤럭시 탭 S4 유저는 '갤럭시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기는 다음과 같다.

 

- Samsung Galaxy: S7 / S7 Edge, S8 / S8+, S9 / S9+, Note 8, Note 9, Tab S3, Tab S4
- Google: Pixel / Pixel XL, Pixel 2 / Pixel 2 XL
- Asus: ROG Phone, Zenfone 4 Pro, 5Z, V
- Essential: PH-1
- Huawei: Honor 10, Honor Play, Mate 10 / Pro, Mate RS, Nova 3, P20 / Pro, V10
- LG: G5, G6, G7 ThinQ, V20, V30 / V30+
- Nokia: 8
- OnePlus: 5 / 5T, 6
- Razer: Phone
- Xiaomi: Blackshark, Mi 5 / 5S / 5S Plus, 6 / 6 Plus, Mi 8 / 8 Explorer / 8SE, Mi Mix, Mi Mix 2, Mi Mix 2S, Mi Note 2
- ZTE: Axon 7 / 7s, Axon M, Nubia / Z17 / Z17s, Nubia Z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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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서비스는 준비 중이다. 이원세 국내 사업담당은 "PC방은 친숙하고 편안한 대중적 문화 공간이다. PC방 이용자가 포트나이트를 즐기는데 어떤 불편함도 느낄 수 없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PC방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기존 에픽 런처로는 안정성 확보가 불가능한 PC방 노 하드 환경에서의 설치 오류를 개선하기 위한 런처 구조를 개발했다. 또, 최근 패치 내역까지 적용된 포트나이트를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구현했고, 에픽게임즈의 글로벌 운영 정책 '머신밴'을 국내 PC방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정책을 변경했다. 그리고 오는 8월에는 전국 8천여개 PC방에서 최적화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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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원세 국내 사업담당은 불법 프로그램 제작자와 사용자, 티밍이나 비매너 행위자에 대해 1회 적발 시 실명 기준 모든 계정을 영구 차단한다는 국내 운영 정책을 공개했다. 그는 "에픽게임즈는 북한보다 먼저 포트나이트의 비핵화를 선언하겠다. 포트나이트가 '인싸 게임', '갓겜'으로 많이 불리는데, 이제 '갓 운영'이라는 호칭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금처럼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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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픽게임즈 코리아 이원세 국내 사업담당, 에픽게임즈 코리아 국내 마케팅 담당 윤희욱

 

-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는데, 인피니티 블레이드처럼 애플과의 협약 때문인가?

윤희욱: iOS가 오픈 플랫폼이었으면 지금 안드로이드와 동일하게 했을 것이다.

 

- 기타 안드로이드 기기는 베타 신청을 받는다고 했는데, 플레이할 수 있는 건 언제부터인가?

윤희욱: 베타를 신청한 유저는 금주 발송되는 베타 초대 메일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 플레이스테이션 4, XboxOne 판은 이미 한국어화도 되어 있고 즐길 사람은 다 즐기고 있었다. 출시가 많이 늦은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가?

윤희욱: 회사 리소스가 제한적이라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플랫폼에 집중했다. 또, 플레이스테이션4 유저들은 게이머인 만큼 게임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유저가 많다. 그래서 한국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와 UX가 완성될 때까지 테스트를 진행한 뒤 출시하게 됐다.

 

- 왜 XboxOne 판은 이번 정식 런칭에서 빠졌나?

윤희욱: XboxOne는 아시아 서버가 없는 상황이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사실상 한국에서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상태다. 유저는 북미 계정을 이용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겠지만,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보기에 그런 건 최고의 경험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플레이어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타이밍에 정식 런칭하고자 한다.

 

- 안드로이드 버전은 설치 파일을 직접 배포한다. 원활한 과금이 가능한가?

윤희욱: 삼성 갤럭시 유저들은 삼성 쪽 과금 시스템을 통해, 에픽게임즈에서 배포 받은 유저들은 에픽게임즈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과금할 수 있다.

 

- PC방 과금은?

이원세: 현재 서비스 준비 중이라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기 어렵다. 유저가 좋아할 만한 혜택은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과금 체계도 네오위즈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

 

- e스포츠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플레이보다 더 공정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하지만 포트나이트는 플레이스테이션4로 즐기던 사람이라도 대회에서는 PC로 게임을 해야 한다. 또, 콘솔과 모바일 버전에 있는 조준 보정 등 특정 플랫폼에만 있는 조작 보정도 있다. 이처럼 게임이 같다고 해도 조작감이 완전 같을 수 없는데 e스포츠 진행에 있어서는 어떻게 대응하려 하는가?

윤희욱: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계속 고민하고 있다. 조만간 세부적인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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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마련된 시연대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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