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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m)는 블리자드에서 직접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StarCraft®)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멀티플레이어에 적용될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금일 발표, 스타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천명했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발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는 약 20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실시간 전략(RTS) 게임이자 많은 이들에게 e스포츠 경쟁의 정점으로 여겨지고 있는 스타크래프트를 위해 블리자드가 직접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로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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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겸 공동설립자(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스타크래프트와 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고, 시청하고, 즐기는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향한 블리자드의 애착과 의지를 뚜렷이 나타낸다. e스포츠가 살아 숨쉬는 도시, 서울에서 진행될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발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작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통해 전설적인 RTS게임을 현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올해는 KSL을 통해 가장 뛰어난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함께 하는 열정적인 경쟁의 장을 열 수 있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KSL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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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선수 등록은 오늘부터 시작되며 첫 일정인 온라인 예선은 6월 2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KSL은 2018년 두 개의 시즌으로 진행되며 올 한 해 총 상금 규모는 1억6천만원이다.
 
KSL은 오픈 토너먼트로 운영, 누구나 선수로서 참여할 수 있다. 단, 7월1일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예선부터 그 이후 경기 일정은 서울에서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오프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최종 16명의 선수들은 16강 본선에 진출, 챔피언을 위한 무대에서 더욱 치열하게 경쟁하게 된다.
 
16강부터 모든 KSL 경기는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경기장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K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관련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www.twitch.tv/starcraft_kr)와 영어(www.twitch.tv/starcraft)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등록 방법, 규정 등 K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KSL 공식 웹사이트(ksl.starcraf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랭킹 시스템을 비롯한 1.22.0 패치 컨텐츠 공개
 
금일 KSL출범 발표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 중 하나인 1.22.0 패치 내용도 발표됐다.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인 1대1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는 그에 걸맞은 랭킹 시스템을 요구, 이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을 담았으며 또한 ‘시즌’ 탭이 새롭게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성적에 대한 여러 수치들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집품’ 탭 또한 개선되어 획득한 초상화와 스킨 등의 각종 꾸미기 아이템들을 더욱 쉽게 확인 및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크래프트 래더 등급전 시스템은 스타크래프트II 플레이어들에게도 익숙한 방식으로 개편된다. 플레이어들은 무등급으로 시작하여 배치 경기 5 게임을 완료한 후 자신의 실력에 맞는 초기 등급을 배정받게 되며, 이후 성적에 따라 상위 등급으로 승격하거나 하위 등급으로 강등될 수 있다. 선수들의 게임 성적은 모두 기록되며 새로운 등급에 도달할 때마다 새로운 초상화 테두리를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에는 항상 결과가 따르듯이 플레이어들은 아무리 높은 등급에 도달하더라도 언제든지 강등될 수 있어 최선을 다해 자신의 등급을 지켜야 한다. 1.22.0 패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식 홈페이지(https://starcraft.com/ko-kr/articles/21861719/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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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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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e스포츠 국기봉 실장

 

Q.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이후 밸런스 패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향후 밸런스 패치를 할 여지가 있는 건지, 아니면 계속 현재의 버전으로 가는지 궁금하다.
국기봉: 많은 선수, 스트리머, 관계자와 의견을 주고 받았다. 모두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게 게임을 바꾸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그런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주 치명적인 버그는 수정했지만, 개발 초기부터 게임을 건드리지 않고 그래픽만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게임성을 바꾸지 않는 게 현재 단계의 방향성이라 보면 된다. 다만, 나중에 많은 선수와 유저의 피드백이 밸런스를 바꾸는 게 지배적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충분히 듣고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다.
 
Q. 오프라인 대회 발표했다. 장소는 정해졌는가?
국기봉: 장소는 현재 막바지 논의 단계에 있다. 현장 관람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오래전부터 스타크래프트가 활성화됐던 지역이며, PC방 대회가 많이 열린 지역이다. 현재도 젊은 사람이 굉장히 많은 구역이기도 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정확한 장소 발표는 어려운데 조만간 발표하겠다.
 
Q.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직접 운영하게 된 배경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
국기봉: 블리자드는 선수에게는 새롭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시청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게 우선이다. 블리자드는 현재 블리자드 게임의 e스포츠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만큼, KSL을 직접 운영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또, 특정 지사와 상관 없이 블리자드가 다 함께 논의하고 결정한 사항이다.
 
Q. 스타크래프트는 국내 점유율이 과거에 비해 높지 않다. E스포츠를 통해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까?
국기봉: 많은 장르의 e스포츠가 있다. e스포츠만 봤을 때 스타크래프트는 굉장히 상위에 위치해있다. PC방 점유율은 한 자리수지만, SD 버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실제 유저는 PC방 점유율보다 더 많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시청률은 많은 e스포츠 장르에서도 독보적이다. 팬들의 연령대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고 넓기 때문이다. 특정 팬층을 타겟팅하기보다는 스타크래프트를 즐겨 온 모든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Q. 시즌 1은 풀 오픈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상위 입상자가 나올 경우에 시즌 2를 비롯한 이후 연도에 시드권을 줄 생각이 있는가? 준다면 어느 정도까지 혜택을 줄 것인가?
국기봉: 각 시즌 별로 상위 4위 선수에게는 다음 시즌 16강 시드를 부여하려고 한다. 현재 확정된 내용은 없지만 유저들과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될 수 있는 이벤트나 새로운 포멧의 대회에 혜택을 줄 수 있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Q. 트위치 중계만 하는 것 같더라. 다른 채널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 있는가?
국기봉: 트위치는 블리자드 e스포츠 전체 종목과 독점 계약되어 있다. 해외 관중에게 좀 더 익숙한 트위치가 KSL을 알리는 데 좀 더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Q. ASL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국기봉: 먼저, 이름이 다르다. 과거에는 ‘스타리그’라고 했는데, KSL은 ‘스타크래프트 리그’라고 하는 것도 차이점이다. 또,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리그이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지 않나 싶다.
 
Q. 최근까지도 승부조작 이슈가 계속 있다. 선수들에 대한 소양 교육,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블리자드 공인 리그라면 더욱 신경써야 할 것 같은데
국기봉: 중요하다. 우리가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데, 오늘 발표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최종적으로 올라온 16인에 대한 소양 교육을 진행하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 블리자드의 코어 벨류는 ‘Play Nice, Play Fair’다. 승부조작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다.
 
Q. 옵저버 시스템에 변화가 있는가?
국기봉: 게임 개발 단계부터 잘 되어 있는 기능을 도입했기 때문에 지금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관계자 의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추후 개선 가능성도 있다.
 
Q. 리그가 글로벌로 확대될 수 있는가? 블리즈컨과의 연계도 궁금하다.
국기봉: 오늘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시장 상황과 팬들의 반응 보고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Q. KSL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스타크래프트 종목이 오래되면서 신규 선수 발굴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인가?
국기봉: 그렇다. 올해 초에 중고등학생 대회를 했다. 스쿨 챔피언십. 중고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었고, 결승전도 오프라인에서 크게 해봤다.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았고, 선수의 실력이 프로 못지 않았다. 시청률도 높았다. 굉장히 좋은 사례다. KSL 역시 오픈 대회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
 
Q. ASL과 일정이 겹치면 곤란할 것 같은데.
국기봉: 적극적으로 아프리카TV와 협의 중이다. 최대한 겹치지 않게 하는 것이 선수와 팬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해 적극 협의 중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발 단계부터 선수들과 스트리머, 관계자들의 의견을 받았고, KSL 준비하면서도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많이 반영하려고 했다. 그런 의견이 반영된 플랜이 오늘 발표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Q. ASL과 동시에 참여한다고 하면 6~7개의 전장을 동시에 연습해야 한다. 이게 경기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국기봉: 관련해 외부 맵 개발자, 실제 개발자와 많이 소통하고 있다. 선수들의 의견도 많이 들었다. 리그 맵, 래더 맵과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라도 일치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 그렇게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리그 맵과 래더 맵이 동일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Q. 다른 리그와 동시에 진행하며 시너지를 노리는 것 같은데.
국기봉: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리그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최근에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전 2개, 프로리그, 팀전까지 3개가 동시에 열리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의 과거 20년 동안 e스포츠의 역할이 중요했다. 상황이나 시대에 따라 선수가 바라는 내용, 팬들이 바라는 내용이 달라진다. 과거에는 선수들이 대회가 전부였다면, 지금의 선수들은 대회뿐만 아니라 방송을 하는 방송인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예전과 달리 너무 많은 리그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걸 좋아하진 않더라. 그런 의견 반영해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하려고 하고 있다. 선수들과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게 가장 적합하다. 스케줄이 달라도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다. 더 많은 시청률, 더 많은 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준비를 할 것이다.
 
Q. KSL이 새로운 선수가 주목받을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을까?
국기봉: 새로운 선수 유입도 중요하다. 내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듯이 메인 경기 전에 재미있는 하이라이트가 있고, 이후의 토크쇼가 있다. 어떤 선수가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새로운 선수가 나와도 이런 과정을 통해 새로운 스타로 나아갈 수 있는 장치라고 생각한다. 현재 있는 선수들은 오랫동안 해온 선수들이지만, 어떻게 보면 한정된 리그에 정체된 느낌이다. KSL이 새로운 기회를 줘서 프로게이머 인생의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 현재 있는 선수는 더 유명해지고, 새로운 선수는 지금 알려진 선수만큼 빠르게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구조면 좋겠다.
 
Q. ASL의 참가 규모는? KSL을 만들면 그 규모가 어느 정도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가?
국기봉: ASL 참가 규모는 정확히 모른다. 트위치로 방송하게 되면 해외에 더 많은 시청자가 볼 수 있다. 또, 페루, 유럽, 미국 등 정말 잘하는 선수가 숨어있다고 한다. 그 선수가 참여해서 글로벌로 알려지고 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Q. 다른 나라의 선수도 참가할 수 있는가?
국기봉: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두에게 열린 대회다. 다만, 오프라인 예선을 위해서는 모두 한 장소에 와서 진행해야 한다.
 
Q. 지난 현충일 아프리카TV에서 BJ가 직접 개최한 팀전 리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KSL도 팀전 고려 중인가?
국기봉: 한정된 자원으로 KSL을 안정화시키고, 이를 홍보하는 게 선결 과제다. 이후 팬들과 선수의 의견을 반영해 팀전 같은 다른 경기 방식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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