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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 센터 2층에서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의 e스포츠 대회 'Arc Day 2017 - Road To EVO'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팀 스피릿제로 주최, H2인터렉티브, 아크시스템웍스, SIEK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Road To EVO'라는 부제대로 우승자는 북미 최대 격투게임 이벤트 'EVO 2017'에 참가하기 위한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참가비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죠.
 
이번 대회의 룰은 패배 시 바로 탈락이 확정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에 3판 2선승 3게임 선취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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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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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전경. 넓고 쾌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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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석 앞 자리는 32강에서는 대전대로, 이후에는 프리게임장으로 활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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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는 방송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부문 - '코카마' 선수 우승
먼저,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의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ZEUS 조승표, 디지니스 이종녕이 해설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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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부문 중계진. 왼쪽부터 'ZEUS' 조승표 캐스터와 '디지니스' 이종녕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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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대회 진행 중의 관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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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의 휴식 시간에는 관객석 앞 대전대에서 프리게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4강에 올라온 것은 '진(짜)노(엘)사(절)' 선수와 '함정카드' 선수, '아스파탐' 선수, 'DarkNecro' 선수였습니다. 이중 '진(짜)노(엘)사(절)' 선수는 지난 안양에서 개최된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출시 기념 공식 대회에서 우승했던 '코카마'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손꼽혔습니다. 
 
'함정카드' 선수는 16강에서 전 세트를 '아스트랄 피니쉬'로 마무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아스파탐' 선수는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던 '세인트윈터' 선수를 격전 끝에 떨어뜨리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DarkNecro' 선수는 스사노오 캐릭터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죠.
 

* 이하 '진(짜)노(엘)사(절)' 선수는 '코카마' 선수로 표기합니다.
 


 

4강 1경기는 '아스파탐' 선수와 '함정카드'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초반 우위를 점한 건 '아스파탐' 선수였습니다. 이전 경기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올라온 '함정카드' 선수가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쉽게 1세트를 가져왔죠.
 
'함정카드' 선수는 2세트에서 기세를 회복한 듯 세트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아스파탐' 선수의 맹공에 버티지 못하고 3, 4세트를 내주며 패배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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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선수. 사용캐릭터는 이자나미.>

 

7. 블블4강_함정카드 선수.JPG

<함정카드 선수. 사용캐릭터는 μ-12(뮤 트웰브)>

 

 

 

 

4강 2경기는 'DarkNecro' 선수와 '코카마'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초반에는 'DarkNecro' 선수가 1라운드를 가져오며 우위를 점하는 듯 했지만, '코카마' 선수가 침착하게 남은 라운드를 가져가며 1세트를 따냅니다. 2세트도 '코카마' 선수에게 내주고 만 'DarkNecro' 선수는 3세트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코카마' 선수가 이를 쉽게 막아내며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7. 블블4강_DarkNecro 선수.JPG

<DarkNecro 선수. 사용캐릭터는 스사노오.>

 

7. 블블4강_코카마 선수.JPG

<코카마 선수. 사용캐릭터는 칼 클로버>

 

 


 

이어 'DarkNecro' 선수와 '함정카드' 선수의 3, 4위전이 진행됐습니다. 1세트에서는 'DarkNecro' 선수가 '함정카드' 선수를 압도하는 형태의 경기가 펼쳐졌으나, 다시 기세를 회복한 '함정카드' 선수가 2세트를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서로 라운드를 하나씩 가져간 상황에 실수 한 번이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는 순간, '함정카드' 선수가 보여준 빈틈을 놓치지 않은 'DarkNecro' 선수가 디스토션 드라이브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어 기세를 몰아 마지막 세트까지 가져오며 3위를 차지했죠

 

 
 


7. 블블 결승_코카마 vs 아스파탐.JPG

<왼쪽부터 결승전에 올라온 코카마 선수와 아스파탐 선수>

 

3, 4위전에 이어 바로 '코카마' 선수와 '아스파탐' 선수의 결승전이 진행됐습니다. 결승전에서는 결승전 다운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접전 끝에 아스파탐 선수가 선취점을 따냈지만, 이어 코카마 선수가 다음 라운드를 퍼펙트로 따내며 전 대회 우승자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1세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칼과 인형 사이에 갇혀도 포기하지 않았던 '아스파탐' 선수가 가져왔습니다.
 
이어지는 세트에서도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코카마' 선수가 한 세트를 가져오면, '아스파탐' 선수가 다음 세트에서 지지 않고 또 한 세트를 가져와 우위를 점하는 식이었죠. '코카마' 선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4세트에서는 매치포인트에 몰렸지만, 침착하게 2개의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어냅니다.
 
한 라운드만 더 따냈으면 이겼을 상황에서 뒤집혔기 때문일까요?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하던 '아스파탐' 선수는 마지막 세트에서 기세를 탄 '코카마' 선수에게 압도당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패배하고 맙니다.

 

<세트스코어 2:2의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Arc Day 2017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부문 우승자는 '코카마' 선수로 결정됐습니다. 이어 '아스파탐' 선수가 2위, 'DarkNecro' 선수가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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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부문 종료 후에는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부문 - 다루이노 선수 우승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대회가 종료되고 잠시간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대회에 이어 참가한 선수들을 포함, 총 31명이 참가했으며, '머더케이' 강성훈, '디지니스' 이종녕이 해설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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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부문 중계진. 왼쪽부터 '머더케이' 강성훈 캐스터와 '디지니스' 이종녕 해설>

 

14.V가면을 쓰고 참가한 흑구 선수..JPG

<가면을 쓰고 경기를 진행한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잘 안보였을 것 같은데, 잘 하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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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대회 진행 중의 관객석.>

 

 

국내 길티기어 상위 선수로 유명한 '탑가렌' 선수가 32강에서 탈락하는 등의 이변이 연출되는 등 대회 내내 EVO 2017을 향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그런 전장을 뚫고 올라온 네 명의 선수는 'PCE' 선수, '뇨맨' 선수, '인삼맨(IN3_MAN)' 선수, 'Daru_I-No' 선수였습니다.
 
포템킨 캐릭터를 주력으로 하는 'PCE' 선수는 '탑가렌' 선수를 꺾고 올라온 '고소루' 선수를 상대로 '패패승승승'으로 역스윕을 만들어내며 올라왔고, 'Daru_I-No' 선수와 '인삼맨(IN3_MAN)' 선수, '뇨맨' 선수는 8강에서 상대 선수를 쉽게 제압하며 올라왔습니다.
 
*이하 인삼맨(IN3_MAN) 선수는 인삼맨 선수로, Daru_I-No 선수는 다루이노 선수로 표기합니다.

 

 

 

4강 1경기에서는 'PCE' 선수와 '뇨맨'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초반에는 선제 공격에 성공한 'PCE' 선수가 2세트를 따내며 순식간에 우위를 점했습니다. 포템킨은 대쉬가 없어 느린 캐릭터지만 강력한 한 방이 있거든요. 하지만 '뇨맨' 선수의 솔 배드가이도 가만히 있진 않았습니다. 공격할 거리를 내주지 않고 3세트를 따내며 반전을 꾀했죠.
 
4세트 1라운드까지 그렇게 승리를 가져온 '뇨맨' 선수, 하지만 한 번의 공격을 허용한 게 컸습니다. 'PCE' 선수는 기회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트를 가져갔기 때문이죠. 세트스코어 3:1로 'PCE' 선수가 결승에 진출합니다.

 

16. 길티 4강_뇨맨 선수.JPG

<뇨맨 선수. 사용 캐릭터는 솔 배드가이>

 

16. 길티4강_PCE 선수.JPG

<PCE 선수. 사용 캐릭터는 포템킨>

 

 

 

 

4강 2경기에서는 '인삼맨' 선수와 '다루이노'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이전 경기를 압도적인 스코어로 올라온 만큼, 이번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초반 우위를 점한 건 '다루이노' 선수였습니다. '인삼맨' 선수가 반격했지만, 결국 1세트를 뺏기고 말았죠. 그래도 2세트에서는 반대로 먼저 라운드를 선취하고, 세트까지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세트 역시 '인삼맨' 선수가 가져가며 승기를 잡나 싶었지만, 4세트에서 '다루이노' 선수의 반격으로 2:2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마지막 5세트. 매치포인트를 만드는 건 '인삼맨' 선수였습니다만, '다루이노' 선수가 저력을 발휘해 연이어 라운드를 가져갔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6. 길티4강_다루이노 선수.JPG

<다루이노 선수. 사용캐릭터는 이노>

 

16. 길티4강_인삼맨 선수.JPG

<인삼맨 선수. 사용캐릭터는 베드맨>

 

 

 

 

이어 진행된 3, 4위전, 결승전은 이전 경기에 비하면 빠르게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뇨맨' 선수와 '인삼맨' 선수의 3, 4위전에서는 '다루이노' 선수와의 대결에서 독이 올랐는지 '인삼맨' 선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3세트 전승이었죠.

 

 

 

 

16. 길티 결승_다루이노 vs PCE.JPG

<왼쪽부터 결승전에 올라온 다루이노 선수와 PCE 선수>

 

'PCE' 선수와 '다루이노' 선수의 결승전은 '다루이노' 선수가 'PCE' 선수에게 공격할 기회를 내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얼마나 일방적이었냐면 1세트 2라운드부터 3세트 1라운드까지 총 4라운드는 퍼펙트 게임이었을 정도였어요. 'PCE'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세트에서는 역전의 장면을 연출하는가 싶었지만, '다루이노' 선수가 다시 'PCE' 선수를 제압하며 3:0으로 우승했습니다.

 

<초반 우세를 점했던 PCE 선수의 포템킨>

 

<하지만 다루이노 선수의 맹공에 4라운드 연속 퍼펙트 KO를 당하고 맙니다.>

 

<마지막까지 분투했지만, 결국 세트를 따내진 못했습니다.>

 

 

 

Arc Day 2017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부문 우승자는 '다루이노' 선수로 결정됐습니다. 이어 'PCE' 선수가 2위, '인삼맨' 선수가 3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대회 우승자인 ‘코카마’ 선수와 ‘다루이노’ 선수에게는 EVO 2017에 참가하기 위한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참가비 지원이 보장됐습니다. 추가로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부문 우승자에게는 모리 토시미치 PD의 사인 색지가,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부문 우승자에게는 이시와타리 다이스케 제너럴 디렉터의 사인 색지가 증정됐습니다.

 

2위에 오른 ‘아스파탐’ 선수에게는 블레이블루 통제 기구 사관학교 학교 지정 폴로셔츠가, ‘PCE’ 선수에게는 길티기어 하이쿠 트레이닝복이 증정됐습니다. 3위에 오른 ‘DarkNecro’ 선수와 ‘인삼맨’ 선수에게는 신요코하마 티셔츠가 증정됐습니다.

 

17. 3위 입상자들. 스피릿제로의 백인수 대표가 시상했음.JPG

<왼쪽부터 3위 시상을 맡은 팀 스피릿제로 백인수 대표, DarkNecro 선수, 인삼맨 선수. DarkNecro 선수는 소감으로 "큰 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3등해서 기분이 좋다. 작은 대회 참가해 실력 키워서 혹시라도 사비로라도 EVO에 갈 실력이 갖춰지길 기대한다.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고, 인삼맨 선수는 "이번에 우승해서 미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다루이노 선수에게 져서 글렀다. 내년 2월에 EVO JAPAN이 열리는데 준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18. 2위 기념촬영. 스피릿제로 빅단물 이운진이 시상.JPG

<왼쪽부터 2위 시상을 맡은 트위치 이운진 매니저와 아스파탐 선수, PCE 선수. 아스파탐 선수는 소감으로 "큰 대회가 처음이라 긴장됐다. 1등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지금까지 노력한 것이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PCE 선수는 "2등까지 올라온 것도 과분하지만, 좀만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다. 아쉽다..."라고 말했습니다.>

 

19. 우승자 기념촬영.JPG<왼쪽부터 1위 시상을 맡은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박재영, 다루이노 선수, 코카마 선수. 코카마 선수는 소감으로 "대회 경험이 많이 없는데, 남은 기간 동안 연습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다루이노 선수는 "원래도 EVO는 가려고 했는데, 국내에서 우승하고 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EVO 가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상식 이후 현장에 모인 참가자 및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를 끝으로 대회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본 대회는 팀 스피릿제로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중계됐으며, 해당 채널에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다시보기 링크: https://www.twitch.tv/videos/150749421

 

20. 추첨1.JPG

20. 추첨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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