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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지가 코앞이다. 분량상으로 분명 ‘스피리트 오브 오더’를 얻은 상태라면 G2의 막바지에 도달했음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막바지의 프라이스라는 고지는 높고 험하다. 지금까지 단시간에 클리어 했더라도 필연적으로 이 코스에서 소모되는 시간은 엄청나다. 이것은 컨트롤이나 능력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이전 ‘팔라딘의 갑옷’ 퀘스트에서 잠시 맛보았던 ‘일정 시간 후 진행’ 이라는 방식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각오하자.

 

지금까지 진행한 G2에서 배워왔던 인내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반면 지금까지 진행해온 G2의 스토리가 정작 중심이 될 내용과는 크게 상관없는 ‘선행’ 이라던가 ‘이상형’에 집중 되어왔다면 이 최종장에서는 본격적인 내용과 실마리가 제공된다. 이를 잘 살펴보는 것도 G2를 즐길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

 

또 너냐.... 역마살의 화신 프라이스


캐릭터 정보 창을 열어 키워드를 확인하자. ‘스피리트 오브 오더’ 설명에 프라이스를 찾아가라는 정보가 있다. 프라이스를 찾아가자. 뭐 막상 찾아가도 딱히 새로울 것이 없지만 실망하지 말자. 그래도 초반이라서인지 30분이다. 에린 시간 하루만 기다리자. 프라이스가 부엉이를 날려 퀘스트를 전해준다.

 

퀘스트는 지극히 간단하다. 라사에게 역마법을 통해 마법을 통해 마법으로 암호화된 책을 해독하는 것이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은 이 해독된 책은 플레이어가 직접 읽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을 읽지 않아도 프라이스에게 주는 것이 가능하고 그렇게 되면 책 내용은 유저가 확인 할 수 없는 체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것은 무척 억울한 일이다. 책을 읽어 진행되어가는 내용을 파악하자. 라사는 티르코네일 마법학교 내부에 있다.


퀘스트 진행 순서 : 프라이스 -> 라사 -> 프라이스
 

 

퀘스트를 완료한 후 더 이상 진행이 없다? 당황하지 말자. 이번엔 두 시간짜리 기다림이다. 마비 시간 약 4일에 해당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전에도 밝힌 바 있듯, 퀘스트 수행완료를 눌러야 그때부터 시간이 계산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수행완료를 누르지 않으면 2시간이 아니라 20시간을 기다려도 다음 퀘스트가 날라 오지 않는다.

 

이번에 부엉이가 전해주는 퀘스트는 리카드 -> 프라이스 이다. 리카드는 반호르 주점에 있는 소년이다. 이번 퀘스트 진행 중에 얻게 되는 책도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프라이스에게 주기 전에 내용을 확인해보자.
 

 

이번에도 두 시간이다. 배가 고픈 유저는 밥을 먹고, 성격 급한 유저는 담배를 피며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번에 전해주는 퀘스트는 프라이스 -> 딜리스 -> 프라이스로 진행된다. 딜리스는 티르코네일 힐러집의 NPC이다.
 

티르에 있으면 니가 직접 가란말야...ㅠㅜ

 

설마? 하는 당신. 정답이다. 이번에도 2시간이다. 이번 퀘스트는 심플하기 그지없다. 퀘스트와 함께 날라 오는 책을 크리스텔에게 맡기기만 하면 된다. G1에도 선보였던 그녀의 번역이 느긋하게 진행된다. 이런 전개 방식은 G1에서도 이미 겪었다. 설마? 그렇다. 번역을 기다리는 시간도 2시간이다. 크리스텔은 던바튼 성당에서 볼 수 있는 NPC이다. 2시간 이후 크리스텔이 보내주는 퀘스트는 크리스텔 -> 프라이스로 진행된다.
 

 

그 다음 진행도 비슷하다. 두 시간이다. 슬슬 입에 쌍시옷이 걸릴 당신. 조금만 참자. 이제 거의 다 왔다. 퀘스트는 세이머스 -> 프라이스 -> 제임스 -> 프라이스 로 진행된다. 세이머스는 드래곤 유적지의 광부, 제임스는 이멘 마하 성당의 사제이다. 퀘스트 중 제임스로부터 사제의 기록을 받을 수 있다. 역시 프라이스에게 상납하기 전에 읽어보자.
 

 

라스트! 이제 마지막이다. 약 1시간만 기다리자.
엉뚱하게도 이번 퀘스트는 크레이그가 보낸 것이다. 크레이그는 이멘 마하 북쪽의 팔라딘 수련장의 조교. 그와 대화하면 키워드를 얻을 수 있는데, 이 키워드로 에스라스와 대화하자. 기대하자 G2의 대단원이다. 다만 이 키워드로 엉뚱한 NPC와 대화하지는 말자. 상처받는다.
 

 

에스라스와 대화하게 되면 이벤트가 진행되며 바리 던전 1인 통행증을 얻게 된다. 이제 대단원 이른바 라스트 스테이지이다. 던전 난이도는 G1의 갈색 마족 던전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다만 1인 던전인 만큼 주의는 요구된다.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G1의 저세상과 달리 여신상 부활이 가능하니 죽더라도 크게 상관없다.
 

 

보스는 2회에 걸쳐 전투하게 된다. 첫 번째 보스는 타바르타스. 좀 화려하다 뿐이지 패턴은 그냥 골렘이다. 다만 팔라딘 변신 이벤트 이전에는 데미지가 안 들어가니 주의하자. 팔라딘 변신 후에는 깔끔하게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것이 스킬 창이 초기화 된다.

 

숫자 키로 스킬을 쓰던 사람이면 상관없겠지만 펑션 키를 사용해서 스킬을 쓰던 사람은 난감해진다. 팔라딘 상태로 죽으면 변신이 풀리게 되지만 그렇다해도 데미지는 전부 들어가게 되니 부담 없이 싸우자. 단, 오토디펜스를 주의하자.

 

꼬우면 덤벼라 루에리!

 

1차 보스 이후, 루에리와 모르간트의 이벤트 발생. 저만큼 귀가 얇은 녀석은 평생 고생하기 마련이다. 찝찝함을 안고 2차 보스 에스라스와 싸우게 된다. 2차 보스는 흡사 블랙 위저드의 패턴을 생각하면 편해진다. 주변에 스켈레톤을 소환하지만 괜히 먼저 손대서 협공 당할 것은 없다. 에스라스는 마법과 맨손 위주의 공격을 하는데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에스라스를 이기고 나면 모리안 여신이 등장하며 대망의 엔딩이 시작된다. 엔딩을 보고난 후에야 스킬 ‘스피릿트 오브 오더’, ‘아이 오브 오더’, ‘소드 오브 오더’, ‘파워 오브 오더’를 얻을 수 있으니 보스에서 죽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클리어 하도록하자. 섭섭하게도 보상 아이템은 없으며 타이틀도 반쪽짜리뿐이다. 팔라딘 변신을 했을 때야 비로써 팔라딘 타이틀을 달게 되는 것이다. 파티원을 도와주다 보게 되는 G1의 엔딩과 달리 G2의 엔딩은 재감상이 불가능하니 스킵하지 않도록 하자.
 

 

G2.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이었다.
G1의 단조로움에 비하면 많은 시도를 보여준 시나리오다. 비주얼 적인 면과 비 전투적 퀘스트가 그러하다. G1에 비해 전투의 비중이 상당히 낮아졌으며 파티 플레이의 비중이 줄었다. 따라서 애착을 갖고 키운 캐릭터라면 대부분이 시도해볼만한 시나리오가 되었지 싶다. 반면 난이도의 면에서는 이상형 찾기 퀘스트가 꽉 잡고 있다. G2의 플레이가 늦어지는 여타 유저들의 경우 협조자를 어떻게 구할까 싶을 만큼 존재 가치가 의문인 퀘스트다. 또한 G1에서 많이 지적되었던 ‘진행의 강제 제어 방식’ 즉, 시간 죽치며 기다리기라는 시스템은 건제하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팔라딘은 여전히 매혹적이며 화려하다. (뻘쭘하기도 하다) 이제 막 시작된 G2의 시즌1.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지켜보며 기사를 마친다.

 

※프라이스의 퀘스트시 이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류와 누락된 점. 지적해주세요. 더 좋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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