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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 카페 마비노기 분위기로 꾸민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로 재단장. 넥슨컴퓨터박물관과 마비노기 카페를 함께 즐기는 이벤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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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비가 지나간 후 급격히 추워진 10월 초, 게임어바웃 기자는 이른 새벽부터 김포 공항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새벽에 나왔더니 살을 에는 추위가 마치 한겨울인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생애 처음 버스요금을 조조할인된 요금으로 내 보고, 김포 공항에 새벽 6시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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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이어서 많이 한산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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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국내선을 타고 바로, "제주도"로 갑니다!


네, 이른 새벽부터 제가 가는 곳은 바로 "제주도"! 제주도에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를 찾아 떠났습니다. 제주도는 역시 남쪽 지방이라 그런지 햇빛도 강렬하고 바람도 덜 불고, 아직 늦여름인 듯 했습니다. 


▽▼▼ 제주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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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에 들어가면 보이는 아이템 샵과 마비노기 카페! 궁금하지만 박물관부터 돌아보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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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1층에서 바라본 바깥! 햇빛이 쨍쨍~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총 네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오늘날의 넥슨을 있게 한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박물관입니다. 특히 컴퓨터의 구조와 주제에 맞춰 이곳 저곳에 알기 쉽고 편하게 설명되어 있는 공간은 '박물관'의 역할인 '교육'에도 충실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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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찾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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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전경 

위의 사진,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닌 것 아시겠죠? 바로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360˚ Virtual Museum'의 모습입니다. 이 인터넷 페이지를 이용하면, 직접 박물관에 가지 않아도 360˚로 시선을 돌려가며 박물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exoncomputermuseum.org )에서 360˚ Virtual Museum 아이콘을 찾아보세요. 


1층 Welcome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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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층이 테마별로 이루어져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의 1층은, Welcome Stage로 컴퓨터의 마더보드를 재현하여 입출력기기, 메모리, 그래픽, 사운드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컴퓨터의 속 사정을 과거부터 꿰뚫어 볼 수 있는 공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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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엥겔바트 마우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마우스의 원형입니다. 그 때부터 단순하게 쥐 같아서 '마우스'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현재까지 쓰이고 있는 것이 신기하죠. 다른 층에서 마우스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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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익숙해진 게이밍 키보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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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는 타자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타자기를 직접 만져본 적 없는 세대인데, 요즘 아이들은 타자기의 존재 조차도 모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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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Emote'라고 하는 얼굴인식 기술 장치입니다. 정해진 위치에 서면 개구리의 얼굴이 제 얼굴대로 움직입니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요. 

박물관은 보통 눈으로 보는 공간이기 마련이지만,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곳곳에 체험도 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보고 설명하는 공간만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많습니다. 특히 1층 웰컴 스테이지는 컴퓨터 내/외부의 기기를 설명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 게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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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방명록입니다. 아래 판에 레이저를 쏘여 나타난 키보드를 누르면 직접 입력이 가능합니다. 제가 '게임'을 쓰자마자, 가이드분이 다른 기자님들도 방문하면 자신들이 속한 매체의 이름을 쓰고 간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GOOD을 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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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데스크탑 컴퓨터의 시초로 보이는 이 컴퓨터는 무엇일까요? 바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AppleⅠ입니다. 약 40년 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수작업으로 만든 애플의 첫 컴퓨터입니다. 현재 가동되는 AppleⅠ 컴퓨터는 세계에도 몇 없으며, 한국에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 딱 한 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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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이 AppleⅠ을 복각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위의 사진이 그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작동하지 않아, 이전에 AppleⅠ 개발에 참여했던 연구원을 모셔와 분석을 부탁했더니, 이건 작동할 수 없는 결과물이라면서 자신의 사인을 남기고 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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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 장치의 변화입니다. 어떤 장치를 알고 있냐에 따라 나이대가 나오지요. 참고로 저는 '플로피 디스크'가 무엇인지 아는 세대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CD도 잘 안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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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카드의 변화는, 모니터에 나타난 해당 시기의 게임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모르는 게임이 너무 많았어요! 겨우 가장 끝에 있는 '툼 레이더'에서 반가움을 느꼈습니다. 


다음은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음악, 사운드 카드 구간입니다. 이 곳에서는 사운드 카드의 변화에 따른 음질 차이부터, 다양한 게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 음악을 이용한 게임 등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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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카드의 종류에 따라 같은 음악이 다르게 들리는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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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이 나오는 문어 다리(?)입니다. 파이프에 귀를 기울여보면, 관 입구에 써 있는 게임의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리니지,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의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비노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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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란 칸 마다 들리는 음악을 잘 듣고, 같은 음악을 매치하는 방식입니다. 정답을 맞추면 화면에 해당 게임과 음악이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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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구역에 도착~ 파란 화면에서 키보드와 글자만으로 채팅부터 게임까지 즐길 수 있었던 PC통신입니다. 저는 채팅이나 게임보다는 다른 사람이 올린 소설을 읽고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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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진행한 큰 프로젝트 중 하나는, 바로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한 최초의 게임, '바람의 나라'의 1996년 초기 버전을 복구한 일입니다. 바람의 나라의 초기 버전은 성공적으로 복구되어,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디지털 복구에 있어서 역사적인 한 획을 그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바람의 나라 초기 버전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체험해 볼 수 있고,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exoncomputermuseum.org )에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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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나라! 저는 좀 후반부의 버전을 즐겨본 터라, 초기 버전은 약간 어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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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을 나오기 전 발견한, 세계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수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는 전광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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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에서 나오기 전에 다양한 개인용 컴퓨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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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Goldstar(금성전자)! LG의 옛 상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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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으로 올라가기 전 본 바람의 나라의 역사. 다양한 수치가 눈에 띕니다. 잘 안 보이지만 '최다 이혼 횟수 155회'인 분도 있었어요. 여러분의 닉네임도 기록되어 있을 지 모릅니다. 


2층 Open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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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Open Stage는 게임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슈팅 게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와 <갤라가>를 시작으로 세상의 모든 게임이 모여있는 듯한 NCM 라이브러리를 지나면 미래의 게임기이자 곧 현실로 다가올 비행 시뮬레이터 게임과 오큘러스를 비롯한 게임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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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 게임의 역사를 한 눈에! 바닥에는 해당 게임의 출시 년도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갤러그'라고 알고 있는 게임 Galaga 는 표시 상 '갤라가'라고 읽는 것이 맞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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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많은 게임과 자료가 모여 있는 NCM 라이브러리 입니다. 책상 위에 있는 게임기는 실제로 작동이 가능하며, 오른쪽 선반에 있는 팩을 후후 불어다 끼워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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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부터 지금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기가 모두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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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모든 게임과 잡지가 모여있는 듯한 공간입니다. 옛날의 게이머즈는 두꺼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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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의 또 다른 자랑(?) 싸인이 새겨져 있는 디아블로 박스입니다. 저는 가치를 잘 몰랐지만 너무 자랑스러워 하셔서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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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러리의 가운데 공간에는 앉아서 편안히 게임 잡지를 보거나, 배치된 휴대용 게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마침 앉아서 무언가 들여다보고 있는 아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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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게임 기기, 이제는 거의 현실로 다가온 '오큘러스 리프트' 입니다. 오큘러스 옆에는 비행 시뮬레이터가 있는데요, 두 기기는 정해진 시간에만 즐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마침 저는 오큘러스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탔는데, 가만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손에 땀이 쥐어지더라구요. 무엇보다 신기한건 위, 아래, 좌우를 둘러보면 영상이 끊어지지 않고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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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 강하 직전! 손에 저절로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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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인체 구조학적 기기들입니다. 이 기기들은 게임 용도도 있지만 산업 용도로 주로 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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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뇌파를 인지하는 기계까지! 


3층 Hidden Stage 

3층은 2층보다도 직관적인 체험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와서 공부하며 만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몇몇 요일에는 다같이 모여 대회를 열기도 합니다. 박물관이 소지하고 있는 많은 자료를 꽉꽉 채워 전시하고 있으며 내부에 보관되어 있는 자료도 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쓴 곳입니다. 

1층에서 보았던 입력 장치의 역사, 기억하시나요? 3층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컴퓨터의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기만 했던 1층과는 달리 직접 만들어진 입력 장치를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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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와 마우스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공간입니다. 엥겔바트 마우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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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마우스 아래로 굴러다니는 볼이 궁금해서 꼭 빼보곤 했던 기억의 '볼마우스'가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입력 장치는 초기의 키보드 모양으로, 컴퓨터가 인지하는 언어인 0과 1의 배열에 따라 알파벳을 인지하여 표시하는 장치입니다. 옛날에는 모니터도 없었으니, 완전 전문가만 키보드를 다룰 수 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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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의 입력 판 갯수라던가, 모양 등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요상하게 생긴 키보드는 대부분 한 손만 사용할 수 있다던가, 눈이 잘 안보인다던가 하는 분들의 편의성을 위해 제작된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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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컴퓨터 바이러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보면 '재밌다' '웃기다'고 하겠지만, 당시에 컴퓨터좀 다뤄봤던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출몰했다 하면 해당 컴퓨터를 버려야 했던 씁쓸한 기억을 가지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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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 자판 실력 향상의 지름길! 한메타자교사입니다. 주말에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저, 상위권 입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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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움직이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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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소스 전자 회로 '아두이노(Arduino)'를 기반으로 제작된 3D 프린터. 넥슨컴퓨터박물관의 마스코트를 인쇄하고 있습니다. 프린터에 적용시키는 소스의 종류에 따라 재질이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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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두이노로 제작된 전자 하프입니다. 중간에 선이 보이지 않는데도 손가락을 대보면 소리가 납니다. 아직 전문 하프 연주자가 온 적이 없어서, 실제로 연주가 되는 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전국의 하프 연주자분들! 제주도 놀러가시면 한 번 연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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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상하게 생긴 판도 역시 아두이노로 제작된 'FDD 오케스트라'입니다. FDD는 Floppy Dist Drive의 약자로, 플로피 디스크에 데이터가 기록되고 판독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을 이용하여 일정한 음악을 연주하는 원리입니다. 무심코 듣고 있으면 그냥 컴퓨터 안에서 나는 소리 같은데, 자세히 들어보면 무언가의 음악이 들리는 듯한 느낌도 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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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실 같은 느낌의 이 곳은 바로 '뮤지엄 워크샵'으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책상에는 게임 회사와 컴퓨터에 관한 책을 이용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양한 기기와 공구를 이용해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는 몇 천점의 기기 및 자료들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 제한 상 박물관이 모든 자료를 전시해둘 수 없기 때문에, '스닉 프리뷰(Sneak Preview)'를 이용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이 '스닉 프리뷰'를 스마트폰의 어플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플로 출시되면 교육적으로나 재미면으로 아주 유익한 어플리케이션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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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샵 뒤로 보이는 컴퓨터들은 오픈 수장고입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소유하고 있는 오래된 전자기기부터, 기증받은 전자기기들까지 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테이블 위의 화면이 '스닉 프리뷰'입니다.


지하 1층 Special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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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취재하다 말고 오락실 갔냐고요? 아뇨, 여기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지하 1층입니다. 

지하 1층의 테마는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컴퓨터 게임 발명 이전부터, 컴퓨터를 상회하는 옵션의 콘솔 게임기가 나오기까지, 아케이드 게임은 계속해서 천천히 진보되어 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고전 게임'은 거의 아케이드 게임에서 왔다고 해도 될 정도죠. 

지하 1층 Special Stage 에서는 '퐁(PONG)'부터 시작하여 버블보블, 테트리스, 철권, 펌프 등의 다양한 게임을 '공짜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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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은 테마 별로 모여있습니다. 이 곳에는 '대전 게임'이 모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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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바로 '퐁'!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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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승리! 15점이 되면 승리입니다. 바를 움직이는 동그란 다이얼과 공을 쏘아 보내는 버튼 두 가지로 이루어진 단순한 게임이지만 중독성이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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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있는 아이템 샵입니다. 다양한 넥슨/넥슨컴퓨터박물관 관련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주로 체험 장소에서 즐길 수 있었던 직접 만들어보는 물건들을 많이 사더라구요. 저는 물론 실용적인 아이템을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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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는 이런 뽑기 기계도! 

사실 저는 넥슨컴퓨터박물관보다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비노기 어바웃에 붙어 있는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별 생각 없이 둘러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많고, 추억에 젖게 하는 물건들도 많고, 신기한 물건들도 많았습니다. 

제주도 강력 추천! 명소가 된 넥슨컴퓨터박물관! 컴퓨터에 관심이 많다면, 게임에 관심이 많다면, 살아있다면 한 번 체험하러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홈페이지(http://www.nexoncomputermuseum.org )를 통해 층별 정보, 방문 안내, 프로그램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방문 목적이 있다면 홈페이지도 꼭 체크해보세요. 


제주도로 임시 오픈!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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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에 다녀온 분들이 왜 다 이 사진만 찍었나 했더니 여기가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장소였습니다... 

사당의 한 카페를 새롭게 구성하여 두 달간 호황을 이뤘던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가 근처에 있던 '사보텐스토어'에 잠시 머무르더니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날아왔습니다. 방금 전까지 둘러본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의 레스토랑 int.가 새롭게 마비노기 카페로 꾸며졌습니다. 

이전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도 약 한 달만 운영됩니다. 공식적으로 '마비노기 카페'가 종료되는 날짜는 2015년 10월 18일이라고 하니, 얼마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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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이나 넥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살짝 공개됐던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는 얼핏봐도 사당점과는 다른 넓은 모습과 색다른 메뉴가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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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자랑, '키보드 와플 세트'! 사실 저는 마비노기 카페 메뉴인 줄 알았는데,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 레스토랑 int.의 대표 메뉴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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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고 아늑한 실내! 무엇보다 저 가운데와 멀찍이 눈에 띄는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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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의 대표 아이콘, 나오가 그대로 3D로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나오의 이름판 옆에 보이는 '알터', '아벨린', '톨비쉬'가 눈에 띄는데요. 다음으로 인쇄될 모델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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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의 폴리곤을 너무 그대로 재현해서 오히려 당황스러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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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당점에서는 화장실가는 바닥에 있던 저승 문양이 벽에 붙어있네요. 저승하면 역시 '심해의 냄비'! 심해의 냄비도 제주도까지 잘 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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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 소소한 이벤트를 자주 진행했던 마비노기 카페인만큼 제주도점도 지지 않습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하는 이벤트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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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인증하면 선물로 증정하는 '마비노기 보틀'과 넥슨컴퓨터박물관 내부의 마비노기 문양 3개를 찍어 오면 증정하는 '플로피 디스켓 모양 런치 박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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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보텐스토어에 첫 등장한 기념품들도 자리하고 있네요! '축복의 포션 병'은 난이도가 조금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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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의 다양한 피규어들도 있습니다. 유저들에게 인기 만점인 '알반 기사단 스탠드'도 있네요. 제가 처음 의문을 제기했던 '나오 여름 피규어'는 이 곳에도 없었네요. 집에서 뒹굴고 있는 여름 옷 나오 가져다 드리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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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 커스터마이징 피규어도 있네요. 근데 눈코입을 너무 몰아서 붙이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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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제주도에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과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 탐방기를 마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체험하고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에 있었지만 섬으로 멀리 가버린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는, 넥슨컴퓨터박물관도 함께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제주도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가게 된다면 두 명소, 꼭 놓치지 마세요! 



댓글 4
profile
차라리 조금 더 가서 일본이면 모를까, 제주도는 특별한 일이 없는이상 평생 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평생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일은 없을 것 같네여.(..)
여기서 사진으로 본거로 때워야징 이히힣
?
E.S.T
15.10.06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꽤 볼만할 것 같네요. 생각 이상으로 잘 해둔 것 같습니다.
?
올리비언
15.10.08
아두이노로 드론 만들었었는데...
제주도 갈일있으면 저기 가봐야겠네요
profile
융용용융
15.10.08
잘 읽었습니다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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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만돌]어젯밤달 2800066점
2위 룬다에너미 2742293점
3위 간소 2443479점
4위 클라이제비츠 2249308점
5위 침묵음 1997198점
6위 퍼시발 1976839점
7위 모든클래스 1775036점
8위 이젠마비도망겜 133862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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