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는 지난 15일, 할로윈 이벤트로 조금 특별한 스토리형 이벤트 '삼하인'을 선보였습니다. 아직 1악장만 공개됐으며 곧 2악장이 공개될 이 이벤트는, 마비노기의 근원이 되는 '켈트 신화'의 켈트인들의 축제를 모티브로 해 공개된 이벤트입니다.
'밀레에스파네'라는 닉네임으로 개발자 노트에 첫 소개를 보인 글에서 삼하인 이벤트에 관한 준비 과정, 기획 의도, 2악장의 예고를 담고 있습니다.
1악장을 하며 느낀 크리스텔에 대한 위화감, '첫 만남'이라는 첫 퀘스트의 이름, 마지막의 반전까지... 메인 스토리에 대한 복선을 제공하고 스토리를 깊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2악장은 본격적인 '삼하인'에 대한 메인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케안 항구에서 신규 NPC '메릴'과 함께 미니게임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신규 NPC '메릴'
▶ 삼하인 2악장 예고 영상의 이 소녀가 아닐 듯 싶네요.
게다가 삼하인 2악장은 하루만에 끝나는 형식이 아니나, 며칠간 진행해야 완료되는 식으로, 퀘스트를 천천히 진행하며 스토리를 이해하고, 등장인물들과 좀 더 친근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가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신의 기사단 메인스트림에서 느꼈던, 마비노기라면 빠질 수 없는 BGM 부분에서 이 삼하인 이벤트는 또 두각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을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선보일 계획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개발팀이 직접 밝히는 삼하인에 관한 소개 글(http://mabinogi.nexon.com/C3/post.asp?id=A9XX4884117X12X1 )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