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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높은 보급률과 함께 스마트폰 게임도 어느덧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았다.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잡고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초창기엔 캐주얼 게임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엔 레이븐, 크로노 블레이드와 같은 RPG 게임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NEW메인2213415qwe.png

이런 RPG 열풍에 힘입어 과거 PC 온라인게임 시장을 이끌었던 초창기 MMORPG들이 모바일로 하나 둘 부활하고 있다. PC에 비해 다소 제한된 모바일 환경에서도 각자의 게임성에 맞게 재현된 한국 MMORPG의 ‘레전드’들은 과거의 향수를 가진 유저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저 층을 만들어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웹젠 - 뮤 오리진
웹젠의 ‘뮤 오리진’은 한국 최초의 3D 온라인 RPG ‘뮤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이다. 중국의 킹넷에서 개발했으며, 작년 12월 중국에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픈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올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게임이다.

‘뮤 오리진’은 뮤 온라인 원작의 여러가지 요소를 구현하면서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블러드 캐슬’과 같은 던전을 비롯한 뮤 온라인의 콘텐츠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으며, MMORPG의 필수 콘텐츠인 파티/길드, PVP/레이드와 같은 시스템도 구현돼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비롯해 자영업 회원들을 위해 홍보 배너를 지원해 주거나 GM이 직접 길드 오프라인 정기모임에 참가해 모임 비용을 지원하는 독특한 유저 지원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덕분일까? 국내 서비스 성적도 중국 못지 않았다. 4월 28일 출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티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를 달성했으며, 1달 만인 5월 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티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순위 1위 등극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 역시 계속 상승해 6월에는 200만 건, 7월에는 300만 건을 달성하며 명성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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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싸이언 - 라그나로크 온라인: 영웅의 길
네오싸이언의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영웅의 길(이하, 영웅의 길)’은 MMORPG 모바일화의 대표적인 사례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만화 라그나로크를 원작으로 한 그라비티가 개발한 MMORPG로, 아기자기한 2D 캐릭터, 유저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해 여성 유저들을 본격적으로 MMORPG에 끌어들인 시초로 여겨지는 게임이다.

영웅의 길 역시 원작의 장점을 살려 원작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그대로 옮기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에 파티, 레이드, PvP, 길드 시스템 등 MMORPG의 콘텐츠를 담아내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처음에는 ‘발키리의 반란’이라는 부제를 달고 서비스했으며, 2014년 2월 ‘영웅의 길’로 리뉴얼 해 서비스 중이다. 영웅의 길은 기존 콘텐츠에 더해 용병 전투, 싱글 던전, 유저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

서비스 3년 동안 전체 게이머는 587,894일(약 1,610년) 16시간 동안 이 게임을 플레이 하였으며, 1인 평균 플레이 시간이 약 17시간에 달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게임 내 캐릭터의 퀘스트 클리어 횟수도 300만건이 넘을 정도로 많은 게임회원이 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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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 포켓 메이플스토리
넥슨의 대표적인 2D MMORPG 메이플스토리도 모바일 MMORPG로 재탄생 됐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하여 원작의 재미요소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횡스크롤 RPG로, 실시간 4인 파티플레이와 스페셜 던전, 캐릭터별 새로운 시나리오 전개가 특징이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출시된 2D 횡스크롤 MMORPG로, 친근하고 직관적인 그래픽, 손쉬운 조작, 배우긴 쉽지만 마스터는 어려운 게임성을 강점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국내 1800만 명, 전 세계 1억여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대중적인 온라인 게임이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 원작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게임성으로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픈 1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며, 오는 4월에는 iOS버전 출시와 함께 신규 캐릭터 ‘제논’을 출시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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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X엔씨 – 리니지2 IP 활용한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 S(가칭)’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MMORPG ‘리니지2’는 넷마블의 손에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다. ‘프로젝트S(가칭)’는 지난 2월 체결된 전략적 제휴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양사의 공동 프로젝트로, 리니지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프로젝트 S는 턴온게임즈, 리본게임즈, 누리엔 3개 회사가 합병한 합병 법인 ‘넷마블 네오’에서 개발할 예정으로, 리니지2의 감성과 세계관을 살리기 위해 정통 MMORPG로 개발된다. 또한, 리니지2의 핵심 재미인 ‘혈맹’과 ‘공성전’의 완벽 이식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 하드코어 유저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S(가칭)’는 2016년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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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공개된 NTP 1st에서 공개된 내용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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