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의 강력한 우승후보 2명 장재호 선수와 김동문 선수의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

 WEG2005, 시즌3 워크래프트3의 강력한 우승후보 2명 장재호 선수와 김동문 선수의 경기는 두 선수의 명암을 가르는 중요한 경기었다. 시즌 초반 부진을 씻고 8강전에서 2연승으로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김동문 선수에 비해  장재호 선수는 8강 1경기에서 노재욱 선수에게 1패를 당해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재경기를 치뤄야 한다.

 

 지난 2차 시즌 결승전에서 장재호 선수에게 분패한 김동문 선수의 복수와 4강 직행을 위해서 꼭 김동문을 잡아야 하는 장재호 선수의 경기는 시작 전 부터 서로 팀 1을 놓치지 않으려는 팽팽한 심리전으로 이미 경기는 시작되었다.

■ 김동문의 새로운 나엘 해법 투 크립트 흔들기

 

 김동문 선수가 초반 부진을 떨치고 새롭게 선보인 나엘 해법은 투 크립트 체제를 통해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전술이다. 이 전술은 효과를 발휘하며 실제로 이후 김동문 선수는 모든 나엘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장재호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김동문 선수는 투 크립트 체제를 선택 다수의 구울을 통해서 나엘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 컨트롤에서는 장재호의 승리

 

 김동문 선수의 투 크립트 체제를 확인한 장재호 선수는 역시 투 워(에이션트 오브 워) 체제를 가지고 가면서 다수의 아처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선영웅 데스 나이트와 다수의 구울로 본진을 압박하는 언데드의 공격에 장재호는 데몬헌터를 앞세운 다수의 아처로 상대했다. 거의 비슷한 수의 병력수, 두 선수의 마이크로 컨트롤 대결이 시작되었다.

 

 이 초반 전면전에서 장재호 선수는 김동문 선수의 거의 모든 구울을 잡아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지고 가는 듯 했다.

■ 홀업의 김동문과 멀티의 장재호

 

 김동문 선수는 투 크립트 체제 이후 조금 늦은 타임이었지만 홀업을 통해서 두번째 영웅 리치를 가지고 간다. 반면 장재호 선수는 멀티를 가지고 가며, 김동문 서수의 홀업이 끝날 무렵 홀업을 시작한다.

 

 아처의 천적 리치를 두번째 영웅으로 선택한 김동문은 병력을 나엘의 본진 쪽으로 돌린다. 하지만 다수의 아처와 데몬 헌터가 버티는 장재호의 본진에 타격을 주는데는 실패한다.

■ 행운을 잡은 리치의 한방

 

 다수의 구울을 잃은 김동문 선수는 후퇴라는 카드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김동문에게 미소지었다. 장재호 선수의 데몬헌터가 사용한 포털이 홀업 중이었던 본진이 아닌 멀티에 떨어졌다.

 

 문웰을 통해서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전투에 참여하고자 했던 장재호의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이루션을 이용해 문웰이 있는 본진 지역으로 이동을 시도한 장재호 하지만 리치의  노바에 체력이 바닦난 데몬헌터가 잡히고 만다.

■ 급격하게 기울어 지기 시작한 경기

 

 장재호 선수의 데몬헌터가 잡히자 데스나이트와 리치 두영웅을 앞세운 김동문의 반격, 아니 일방적인 경기 양상을 띠기 시작한다. 장재호가 보유한 다수의 아처는 각개격파 당했으며. 다시 부활한 데몬헌터는 별다른 힘도 못쓰고 다시 전사했다.

 

 결국 장재호 선수는 알터를 공격하는 김동문 선수에게 GG를 선언 패배를 인정했다.

 

 이로써 김동문 선수는 지난 2차 시즌 결승전의 복수에 성공했다. 8강전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김동문 선수는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로 장재호는 1승 2패로 동률을 이룬 같은 조 노재욱,  킴 함마르 선수와의 재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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