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탄막슈팅 '벌레공주'를 비롯한 오락실 슈팅 게임, 모바일로 재탄생

슈팅게임은 과거 오락실이 최신 게임의 메카였던 때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장르다. 단 한 개의 기체로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며 적들을 모두 섬멸하는 쾌감은 다른 장르에서는 맛보기 힘들다.

 

오락실, PC, 온라인을 거쳐 모바일 게임이 하나의 주류가 된 지금에서도 슈팅 게임은 단골 메뉴다.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를 시작으로 엘브리사 for Kakao, 정령의 날개 for Kakao처럼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슈팅게임들은 물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슈팅게임들도 하나 둘 모바일로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시작은 1월 출시된 넷마블의 ‘건버드: 오락실제왕의 귀환 for Kakao(이하, 건버드)’다. 사이쿄의 인기 슈팅게임 ‘건버드2’를 모바일로 이식한 ‘건버드’는 원작의 스토리를 한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캐릭터 강화, 2인용 플레이 느낌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파트너 시스템’을 추가해 원작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출시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건버드’는 출시 13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4월 말 모비릭스의 ‘텐가이:전국블레이드(이하 텐가이)’가 뒤를 이었다. 텐가이는 건버드와 마찬가지로 사이쿄의 슈팅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슈팅 게임으로, 모바일 버전에서는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것은 물론 업적 시스템, 랭킹, 페이스북 등 여러 소셜 기능을 추가하고 5개국 언어 지원으로 전세계의 플레이어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건버드처럼 ‘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2인용 플레이의 느낌을 재현했다.

 

 

 

이번 여름에는 슈팅 게임의 끝판왕, 탄막 슈팅 게임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하고 있는 ‘벌레공주’는 일본 케이브 사의 인기 탄막 슈팅 게임 ‘벌레공주 후타리: Black Label’을 모바일에 맞게 새롭게 컨버전한 작품이다. 수많은 탄막을 헤쳐나가는 원작 특유의 고난이도는 유지하되, 다수의 생명, 캐릭터 및 펫의 스킬, 부스트 아이템 등을 통해 슈팅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했다.

 

또한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와 펫이 등장할 예정이며, 기존 오락실 슈팅 게임 이식작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과의 2인용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하다. ‘벌레공주’는 6월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서버 부하 및 캐릭터간 밸런스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올 3분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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