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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 게임 방송의 강자(?)였던 ‘하스스톤’이나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보다도 많은 스트리머와 시청자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바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입니다.


‘포트나이트’는 슈팅 게임의 화끈한 전투와 직접 재료를 확보해 건물을 짓는 건축 요소를 결합한 ‘액션-빌딩’을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는 게임입니다. 단지 그냥 무기만 잘 쏴서는 이길 수 없고, 다양한 재료를 확보해 건물을 어떻게 짓느냐는 센스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독특한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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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해외 게이머 사이에서 ‘포트나이트’는 큰 주목을 받아왔지만, 역시 인기 폭발(?)의 계기는 지난해 9월 추가한 ‘배틀로얄’ 모드입니다.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형식으로, 점점 조여오는 맵 구역 속에서 살아남는 최후의 1인, 혹은 최후의 1팀이 승리하는 모드입니다.


물론 ‘포트나이트’의 ‘배틀로얄’ 모드는 ‘배틀그라운드’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해외 게이머와 스트리머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트위치’에서 핫 한 포트나이트의 매력을 살펴보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게임
‘포트나이트’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눈에 부담이 가지 않는 캐주얼한 그래픽, 그리고 낮은 권장사양입니다. 사실 이게 해외 게이머 사이에서 ‘포트나이트’가 빠르게 세를 넓혀 나간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접근성이 좋아 PC 사양 등에 대한 누구나 큰 부담 없이 한 번 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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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나이트'는 깔끔한 그래픽이지만, 생각보다 권장사양이 낮습니다. 지포스 GTX660 그래픽카드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인터넷 게임 방송의 매력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게임 방송을 보고 ‘나도 한 번 해 봐야지’하는 점인데, ‘포트나이트’는 기본적으로 부담 없는 사양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포트나이트의 배틀로얄 모드는 무료라는 점도 큽니다. ‘포트나이트’는 정말로 게임 방송을 보다가 바로 ‘느낌이 오면’ 깔아서 한 번 즐겨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경쾌하고 시원한 액션
또 하나, ‘포트나이트’의 액션은 경쾌합니다. 긴장감 속에서 적이 어디서 오나, 혹은 풀숲에 숨어있지 않나 매 순간 신경쓰기 보다는 일반적인 슈팅 게임을 하듯 신나게 뛰어다니다 적과 교전하고, 건물을 지으며 버틸 수 있습니다. ‘유탄 발사기’나 ‘로켓 발사기’ 같은 시원한 무기도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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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탄발사기나 로켓 런처 등의 화끈한 무기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의 무기 자체도 사실적인 감각 보다는, 말 그대로 ‘슈팅 게임’의 느낌이라 좀 더 신나게 무기를 쏴대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포트나이트’, 특히 ‘배틀로얄’ 모드의 맵은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교전할 기회가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후반에 가면 말 그대로 그 동안 꾸준히 모은 총알을 시원하게 적에게 쏟아 부어볼 수도 있습니다.


지어라, 부숴라!
뭐니뭐니 해도 ‘포트나이트’의 가장 큰 매력은 건축 시스템입니다. 이게 단순히 건물을 짓는 정도가 아니라, 맵을 돌아다니며 나무나 버려진 차 같은 다양한 오브젝트를 파괴해 재료를 모아야 하고 건물을 짓는 자체도 전장의 상황을 생각하며 전략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원거리에서 나를 위협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벽으로 요새를 만든다든가 하는 다양한 전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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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맵에 있는 건물 안 가구를 부수거나, 지붕이나 천장을 부숴서 아이템을 파밍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단순히 총만 쏴서는 ‘포트나이트’의 ‘배틀로얄’ 모드에서는 승리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나옵니다. 이러니 게임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여타 게임과는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슈팅 게임에 약해서(?) 총을 좀 못쓰더라도, 팀 플레이를 통해 센스 있는 건축으로 만회할 수도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여러 장점 때문에 해외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포트나이트, 이번 기회에 ‘배틀로얄’ 모드의 세계에 입문해 볼만한 게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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