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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아름다운 미소녀 캐릭터를 앞세운 게임은 그 동안 특정 부류(?)에게만 사랑 받는 게임이었다. 나름 커뮤니티에서 흥한 게임이라 하더라도 결국 ‘그들만의 리그’에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017년을 계기로 그런 편견(?)도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각자의 색깔을 앞세운 모바일 미소녀 게임들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색깔로 최근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올릴 전도유망한 모바일 미소녀 게임들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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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을 넘어선 카리스마 컨텐츠, 페이트/그랜드 오더
넷마블이 2017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순항 중이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원작자인 타입문이 지난 10년여간 쌓아온 ‘페이트’ 컨텐츠가 고스란히 모바일로 녹아 든 게임으로 꼽힌다. 다양한 역사적 인물을 컨셉으로 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타입문 특유의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글로벌 최고 매출을 거두는 모바일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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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강점은 말 그대로 꽉 차 있는 스토리텔링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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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카리스마 컨텐츠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인기는 뜨겁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팬들을 위해 ‘페이트’ 애니메이션을 홈페이지를 통해 잇달아 공개하고, 팬 초청 행사를 가지는 등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컨텐츠를 적극 활용한 공략을 펼치고 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 전에는 해외 모바일 게임, 그것도 특수한 팬층을 겨냥한 게임이 과연 한국에서 잘 될까 라는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한 때 ‘리니지2 레볼루션’을 넘어서는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막강한 성과를 거두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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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그리고 탈모바일급 화끈한 3D 액션, 붕괴3rd
‘페그오’와 비슷한 시기인 지난 가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붕괴3rd’도 고품질의 컨텐츠를 내세워 시장에 안착한 모바일 미소녀 게임의 좋은 사례다. 중국 miHoYo사가 개발한 ‘붕괴3rd’는 카툰 랜더링으로 묘사한 고품질 3D 캐릭터 외에,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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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는 미소녀 컨텐츠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는 물론, ‘자동 전투 없는 정통 액션’을 모바일에서 추구해 양쪽을 다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전까지 미소녀를 전면에 내세운 게임은 캐릭터만 내세웠지 게임 자체는 별 볼일 없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붕괴3rd’는 회피, 분기 공격, QTE 등 콘솔 액션 게임에서 보이던 다양한 시스템을 그대로 모바일에 가져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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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전략 RPG로 성공을 겨냥하다, 브라운더스트
네오위즈가 작년 4월 출시한 ‘브라운더스트’는 그야말로 조용하게 사다리를 밟고 올라온 게임이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나 ‘붕괴3rd’처럼 원래 해외에서 유명한 게임도 아니고, 지하철 랩핑 등 화려한 홍보 활동을 벌이지 않았음에도 꾸준히 매출순위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운더스트’를 하는 게이머들이 오히려 게임 회사에 제발 홍보 좀 해 달라고 요구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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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좋은(?) 미소녀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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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더스트가 내세우는 것은 캐릭터만이 아닌, 턴제 전략 RPG라는 장르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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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PG 매니아라면 '브라운더스트'가 던져주는 과제가 반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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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더스트’의 캐릭터 스타일 자체는 여느 게임의 미소녀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100% 턴제 전략 RPG’라는 구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만큼 게임 그 자체가 내실이 튼튼하다는 자신감이다. 게임 자체가 단순 자동 플레이 대신 게이머가 최대한 ‘머리를 써서’ 난이도 있는 상위 등급 클리어에 도전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의 차이일 뿐 게임 매니아들이 즐긴 여느 고전 SRPG와 다를 바 없다. 그만큼 모바일 게임 치고는 초반 진입 장벽이 있고, 게임을 ‘익히는데’ 드는 시간도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고 나면 혹은 원래 SRPG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브라운더스트’를 꾸준히 플레이하게 된다는 소감이 많다. 물론 매력적인 일러스트에 기반한 캐릭터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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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꺼낸 덕심을 노린 카드,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작년 12월, 카카오게임즈가 ‘뱅드림! 걸즈밴드파티!’의 국내 서비스를 발표했을 때 가장 놀랐던 것은 오히려 팬들이었다. 일본 크래프트에그가 제작한 인기 모바일 리듬 게임 ‘뱅드림!’이 카카오게임즈를 거쳐 한국어로 출시된다는 소식은 정말로 의외의 소식이었다. 그 동안 일본에서 미소녀 캐릭터를 앞세운 모바일 리듬 게임은 몇 개 등장했지만, 한국 서비스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미소녀 캐릭터들이 밴드를 구성해 애니메이션부터 J-POP까지 인기곡을 연주하는 컨셉의 ‘뱅드림!’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뜻한 리듬게임과 다양한 커버곡, 그리고 멀티플레이 및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 등 탄탄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바일 리듬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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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는 올해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심플하게 즐길 수 있는 리듬 게임은 물론 기본적인 시스템부터 캐릭터 간의 대화나 자잘한 만화, 그리고 수록곡의 커버까지 자연스럽게 한국어화 한 정성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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