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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FPS가 주름 잡던 한국의 온라인 FPS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근미래 FPS 열풍이죠. 근미래 FPS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FPS로, 가까운 미래에 있을 법한 병기나 배경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너무 당연한 설명일까요?


'단순히 배경만 바꿨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밀리터리 FPS가 강세였던 한국 온라인 FPS 시장에서는 이런 변화가 유저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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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 FPS 열풍의 선두주자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입니다. 2070년대라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국적의 캐릭터들이 전투를 벌이는 FPS죠. 

처음에는 '블리자드가 첫 FPS'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정식서비스 후에는 FPS 초보자라도 쉽게 적응하고 즐길 수 있는 점, 한 판당 플레이타임이 짧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맘에 안드는 녀석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블리자드표 시네마틱 영상이 곁들여진 스토리도 이런 인기에 한몫했죠.

게임 자체의 인기뿐만 아니라, 오버워치를 즐기는 유저들의 관련 콘텐츠 생산도 활발한 만큼, 오버워치의 인기는 꽤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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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즈 오브 워'의 아버지로 유명한 클리프 블레진스키의 신작 온라인 FPS '로브레이커즈'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FPS입니다. 전세계의 중력이 뒤바뀌는 대재앙이 발생한 뒤의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런 배경을 게임 시스템에 반영한 '무중력 전투'가 게임의 핵심 특징이기도 합니다.

로브레이커즈의 전장 곳곳에는 중력이 0에 가까운 장소가 있으며, 이 장소에서는 아무리 무겁고 둔한 캐릭터라도 공중을 날아다니며 전방위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물론, 제트팩이나 와이어를 사용하는 캐릭터라면 모 애니메이션 입체기동 수준의 화려한 움직임도 가능하지요.

최근 지스타 2016에서도 시연버전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으며, 바로 뒤에 이야기할 아이언사이트와 함께 온라인 FPS 기대작으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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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온라인 FPS도 근미래 FPS 열풍에 뛰어들었습니다. 위플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이언사이트'가 바로 그것입니다. 다대다 팀 대전 방식에 개성 강한 캐릭터, SF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버워치, 로브레이커즈와 달리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FPS를 표방하고 있지요.

그래서 기본적인 플레이는 종래의 밀리터리 FPS와 비슷하지만, EMP수류탄, 드론 같은 신 무기 활용으로 변주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드론은 아이언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요. 맵 상의 적 위치 표시, 적 레이더 교란 같은 전투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작전형 드론, 적에게 직접 공격을 하는 공격형 드론으로 나뉘며, 이 드론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죠.

드론 외에도 콘솔 FPS에서나 볼법한 요소들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앉기는 물론 엎드리기도 가능하다거나, 스태미나를 소모해 달릴 수 있다거나 하는 캐릭터 움직임부터, 잔탄량에 따라 장전 방식이 바뀐다거나 하는 소소한 고증을 살린 점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언사이트는 11월 29일부터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사전 공개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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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학
16.12.01
과연 오버워치가 잡아버린 FPS시장을 한국게임이 어떻게 돌파한 것인지...츄카에서 PC도 구입했으니 이것저것 왕창 해볼생각이니 제발 잘만 나와다오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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