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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ain2.JPG오픈한 지 11주년이 된 장수 MMORPG 마비노기는 오래 한 유저가 많은 만큼, 친밀도가 높은 유저도 많고 유저들간의 실제 현실 만남도 잦은 편입니다. 만남을 거듭해온 유저들은, 단순히 노는 것에서 발전하여 다양한 활동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 만남은 다양한 취미 생활의 공유도 있고, 봉사활동과 같은 뜻깊은 만남이 되기도 합니다. 게임어바웃에서는, 마비노기 11년 역사와 함께 해 온 '현실에서의 마비노기와의 만남'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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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소개할 현실과의 만남은 지금까지와는 반대로인 ['현실을 마비노기로', 콜라보레이션]입니다. 마비노기는 다양한 콘텐츠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것도 단순하게 의상이나 타이틀 정도가 아닌 마비노기 유저라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왔습니다. 

콜라보레이션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같은 회사 게임도 있고, 애니메이션은 물론 보컬로이드, 모바일 게임, 가수까지... 다른 콘텐츠에 '마비노기'가 등장한 것도 많습니다. 


- 걸그룹이 마비노기로 
가장 처음으로 실시한 콜라보레이션이자 유일무이하게 현실의 인물이 마비노기로 들어온 사례입니다. 바로 YG의 인기 걸그룹 '2NE1'과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1차 이벤트로, 당시 신곡 '날 따라 해봐요'라는 곡과 함께 컴백한, 2NE1을 따라해보는 이벤트로 사인 CD 등을 선물했습니다. 동시에 2NE1의 의상과 외형 등을 따라할 수 있는 캐릭터 카드도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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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남성 캐릭터와 자이언트 캐릭터는 입지 못했습니다.>


2차 이벤트는 약 6개월 후인 9월, 정규 1집을 낸 2NE1은 다시 마비노기를 찾아옵니다. 많은 마비노기 유저들이 '2NE1'하면 기억했던 '던바튼의 뮤직 로봇'도 이 때 나왔습니다. 로봇 근처에 다가가면 2NE1의 몇몇 곡이 재생됐습니다. 마비노기 분위기와 맞지 않고 억지로 들어야 해서 싫어하는 유저도 많았지만, 처음으로 2NE1 노래를 듣고 팬이 된 유저도 있었습니다. 이 때 당시 같이 판매되던 '2NE1의 뮤직박스'에서는 몇 년을 유행했던 '2NE1 소드'가 나왔고, '배틀 만돌린'이 첫 선을 보이기도 했죠. 


- 너도 게임, 나도 게임! 
큰 회사 넥슨의 게임인 마비노기는 친구 게임들도 많습니다. 나이도 비슷비슷하지요. 그 중 넥슨의 탑(?) 게임인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가 마비노기에 놀러온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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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만우절 장난이었죠>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으나! 장난이 끝나고 정말로 두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게임 다 각각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한 NPC들과 이벤트를 진행했고, '던전앤파이터'는 여자 법사와 남자 거너의 프리미엄 카드를 '메이플스토리'는 여우님 동물 캐릭터를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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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이벤트는 던파의 유명한 NPC인 '단진 형제'와 함께 색깔 큐브를 모아 코스튬이나 타이틀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였고, 메이플스토리 이벤트는 메이플의 귀여운 몬스터 '주황 버섯'을 일정 시간마다 주는 아이템을 이용해 크게 키워 메이플스토리 몬스터 의자와 타이틀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여담으로, 이 콜라보레이션은 마비노기에서만 보인 것이 아니라, 메이플스토리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메이플에서 캐릭터가 죽을 때 '나오의 부활 모션'을 볼 수 있었고, 몬스터가 드랍하는 아이템을 모으면 나오와 함께 앉아 있는 듯한 '나오 의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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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를 손 안에서 

마비노기는 '모바일 게임'에 나타난 적도 있습니다. 물론 마비노기의 수련(?)이 그대로 들어간 '마비노기 생활의 달인'이라는 게임이 있지만, 이번 주제는 콜라보레이션이므로 다른 게임과 콜라보레이션 한 사례를 들겠습니다. 바로 '판타지러너즈'와 '체인 크로니클'입니다. 사실 모바일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모바일 게임이 마비노기 안에는 들어오지 않고, 주로 프리미엄 팩이나 동물 캐릭터 등의 쿠폰으로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았고, 모바일 게임에 본격적으로 마비노기가 투입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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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13년 8월 시행된 '판타지러너즈'와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판타지러너즈는 횡방향 런게임으로, 네 캐릭터가 나란히 달리면서 적을 물리치거나 점프하여 함정을 피하며 점수를 올리는 게임입니다. 판타지러너즈에는 달리는 '캐릭터'가 중요한데, 이 캐릭터에 마비노기 캐릭터가 추가된 적이 있습니다. '모리안', '퍼거스', '임프', '블랙 서큐버스', '타르라크'가 추가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다음은 2014년 7월의 '체인 크로니클'과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체인 크로니클은 방대한 스토리와 귀여운 3D 캐릭터, 일러스트, 성우 등을 만날 수 있는 고퀄리티 모바일 RPG 게임입니다. 체인 크로니클에도 캐릭터가 되어 움직이기도 하는 '카드'에 마비노기 캐릭터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전설의 3용사와 관련된 특별한 서브 스토리도 추가되어, 마비노기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브 스토리와 함께 보스 레이드 형식으로 '검은 날개의 모리안'을 처치하는 미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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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이외에도, 체인 크로니클은 마비노기를 처음 체험해보는 유저를 위한 미션을 마련했습니다. 누적 레벨 달성이나 던전 클리어, 생활 콘텐츠 경험을 여러번 수행하면 체인 크로니클의 아이템을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 마비노기 유저 중 '덕후'가 많다면서요?
여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때 많이 나온 의견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애니메이션 같은거 하는 게 낫지 않나?' (그리고 애니메이션 콜라보 하면 마비노기를 떠나겠다는 분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무려 3가지의 애니메이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첫 애니메이션 콜라보인 연금술을 소재로 한 소년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콜라보레이션은 일본에서 선 출시되었고, 한국에는 2011년 11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제법 그럴듯한 티저 영상부터 공개되어 유저들의 관심을 일으켰고, 실제로 나온 결과물은 무려 '특별한 모션'과 타이틀이 있는 강철의 연금술사 관련 의상들이었죠. 강철의 연금술사 옷을 입고 '연금술' 스킬을 사용하면 특별한 모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철의 연금술사 관련 신규 외형도 추가되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음 콜라보레이션은 2014년 5월 진행된 게임 판타지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과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원작 배경이 마비노기와 비슷해서 콜라보레이션을 해도 괜찮겠다 기대했던 유저들의 바람도 있었습니다. 콜라보레이션이라면 빠지지 않는 애니메이션 안의 캐릭터로 꾸밀 수 있는 의상과 가발은 퀄리티까지 높게 나와 지금도 수요가 있는 아이템들입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내의 세계관을 끌어온 듯한 '100층 던전 공략', '니시다의 낚시 이벤트' 등의 이벤트가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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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마비노기는 로그아웃이 가능했습니다.>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2015년 8월 현재 진행 중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Fate/Stay Nigh[UBW], 이하 fate)'입니다. fate 콜라보레이션도 역시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따른 '성배 전쟁'이나 '마스터', '서번트' 등의 요소를 마비노기에 적절히 끌여들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fate 시리즈의 등장 인물이 될 수 있는 가발과 의상도 물론 판매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무기를 fate 등장 인물의 무기 외형으로 변경할 수 있는 주문서도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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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외의 '덕후' 콘텐츠 중에는 보컬로이드도 있죠. 보컬로이드도 마비노기에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보컬로이드는 일본에 먼저 등장한 콜라보레이션인데요, 약 1년만에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깜찍했던 '미쿠 말판 스크롤' 게임!>

다양하면서도 각각의 모션이 있는 의상은 물론, 관련 2차 타이틀부터 영혼석, 탄, 인형 가방 등... 관련 상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말판 이벤트나 2차 타이틀 수집하기 등 게임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특히 다른 콜라보레이션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개인상점용 가방'이나 '하츠네 미쿠의 부활석' 등 개성만점 아이템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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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유저라면, 다른 게임에서 마비노기 캐릭터가 보인다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겠죠. 또한 마비노기 세계에 다른 세계의 등장 인물이 보인다면 그것도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마비노기에서 콜라보레이션하는 가수, 작품, 게임 세계를 살펴보면 매력이 있기 마련입니다. 2NE1 콜라보 후 팬이 되었다는 유저나, 소드 아트 온라인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애니메이션을 봤다는 GM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콜라보 중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아직 보지 못했는데, 기자처럼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에 한 번 시청해 보세요. 

마비노기에 다른 세계가! 다른 콘텐츠와의 특별한 만남, 현실을 마비노기로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의 마비노기 현실과의 만남은 '컨텐츠를 현실로', 마비노기 판타지스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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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어바웃 특별 기획 이벤트!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에 갔다 왔다는 증거 사진을 남겨주시거나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마비노기 캐릭터 스티커'와 '로나와 판의 판타지라이프 DVD'를 드리는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당첨자는 다음 두 분입니다. 받고 싶은 선물과 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마비노기 어바웃 건의해요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받고 싶은 선물이 중복될 경우 랜덤 발송되며, 개인 정보는 배송 후 말소됩니다.) 

[튜트]Peale (닉네임도 확실 인증! 요즘 마비노기도 재밌으셔서 다행이에요) 
[망돌]Lumie (군대와 지방 크리! 앞으로 2주 남았으니 휴가 때 꼭 가보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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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있는동안, 8개월만에 처음으로 나가보는 외박에 딱 미쿠 콜라보를 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때 의상도 지르고 가방도 지르고 탄도 사놓고 후에 가발도 사고...
다른 콜라보엔 돈 쓴적 한번도 없는데 이 콜라보가 내 돈을 다 가져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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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언
15.08.10
판러는 다른의미로 레전드였죠
그때 풀린 크세공과 폰이...
?
당첨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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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당첨이라니 ㄷㄷ
근데 내일 복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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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번 콜라보를 포함해서 돈 안지른 이벤은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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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tlgus23
15.08.10
음, 당시 애니 콜라보같은 거하면 다 접는다고 했는거 같은데..
실제로 다 접은건가; ㄷㄷ
?
唯一無二
15.08.11
아닌게 아니라 꽤 많이 접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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