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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9월 3일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TOAST Workplace'(이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NHN은 5년 여에 걸쳐 개발해 온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소개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는 메일과 업무관리, 메신저를 통합한 올인원 협업도구 '두레이(Dooray!)'와 전자결재 및 게시판을 통합한 '그룹웨어', 인사와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ERP'로 구성된다. 이중 두레이는 금일 정식 출시됐으며, 그룹웨어와 ERP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중 두레이에 대해서 백창열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의 소개가 진행됐다. 백창열 개발센터장은 두레이의 특징을 세 개의 키워드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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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열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 참고로 '두레이'라는 이름은 '~하다'라는 뜻의 'Do'와 '만세'를 뜻하는 'Hooray'를 합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첫 번째는 '통합'이다. 두레이는 프로젝트와 메일, 메신저를 통합했다. 프로젝트는 메일처럼 쉽고 공용 공간을 제공해야 하며, 프로젝트 멤버가 공유할 수 있고 이력 관리가 되는, 그리고 외부인이 가입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 관리도구를 이르는 말이다. 두레이에서는 별도의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툴에서 업무 관리,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백창열 개발센터장은 "프로젝트와 메일, 메신저는 굉장히 타이트하게 묶어야 하는 기업용 필수 도구라고 보고, 다 만들자고 생각했다."라며, "특히, 메일 서비스 개발은 따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두 번 로그인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업무 관리도구를 쓰지 않게 된다. 이런 비 기술적인 요인도 메일 서비스 개발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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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확장성'이다. 기존의 업무 방식으로는 '메일'만이 유일한 외부와의 소통 수단이지만, 두레이는 외부에 있는 비가입자를 자연스럽게 업무에 끌어올 수 있다. 예를 들어, 내부에서 업무에 관해 댓글 형식으로 소통을 하다가, 그 내용을 외부에 전달하고 싶을 때는 '댓글을 메일로 발송'을 클릭해 메일로 발송한다. 그리고 외부 비가입자가 여기에 회신하면 내부에서는 다시 댓글 형태로 등록돼 내부에서 다시 업무 관리를 할 수 있는 식이다.

 

백창열 개발센터장은 두레이의 이런 확장성을 "마법 같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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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자잘하지만 편리한 기능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먼저,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는 공개 프로젝트는 전자결재처럼 템플릿을 만들 수 있다. 원래라면 해당 부서의 담당자에게 직접 요청해야 하는 자재 구매 요청도 담당자가 공개 프로젝트를 템플릿으로 만들어 요청자가 링크만 클릭하면 바로 요청하게끔 할 수 있다.

 

또, 메일 수신 여부를 해당 메일을 확인하는 도중에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API를 적용해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전체 서비스에서 번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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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읽다가 바로 수신 확인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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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도 지원한다. 구글 API 기반이라 구글 번역기와 동일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여기에 워드로 작성한 문서를 프레젠테이션 문서로 바꿔주는 '발표 모드'도 선보였다. '백창열 개발센터장은 "우리 서비스 이용자들이 '이것만 떼다가 돈을 받고 팔아도 된다.'라고 말할 정도로 좋은 서비스."라며, 두레이에 가입하면 발표 모드부터 해보라고 덧붙였다.

 

▶발표 모드 시연.

 

 

두레이는 라이트 요금제와 베이직 요금제, 비즈니스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백창열 개발센터장이 강조한 것은 '기본 요금이 0원'인 라이트 요금제와 베이직 요금제다. 라이트 요금제는 메신저만 제공하지만 사용자 수가 무제한이고, 베이직은 메신저에 메일과 프로젝트까지 25명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두레이의 전략도 이런 요금제와 깊게 연관돼 있다. 처음에는 라이트 요금제로 작은 팀에서 무료 메신저를 활용하다가, 이후 베이직으로 넘어가 프로젝트와 메일 기능을 활용하도록 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NHN고도와 협력해 들어오는 회사에 두레이의 무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5인 이하 단체의 경우 두레이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100인 이하 기업 고객에는 1년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이용 금액을 책정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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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백창열 개발센터장은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 '온라인 상의 협업을 혁신하여 인류의 삶을 개선한다.'는 문장을 써 놓고 시작했다. 2014년 10월 1일부터 굉장히 많은 사람이 열심히, 5년 동안 개발했다. 우리는 이 비전이 길을 걸어가면서 본 어떤 커피숍에서, 누군가 일을 할 때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우리의 비전이 실현되는 모습을 좀 더 자주 목도하길 바란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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