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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의 새로운 클래스 '강령술사'의 신규 기술이 공개됐습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4일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강령술사와 강령술사의 신규 기술을 공개하고, 트레비스 데이 선임 게임 디자이너, 조 셸리 선임 게임 디자이너와의 화상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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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트레비스 데이 선임 게임 디자이너, 조 셸리 선임 게임 디자이너>

 

 


여성 강령술사

 

여성 강령술사.png

 

먼저, 트레비스와 조의 여성 강령술사 소개와 신규 기술 소개가 진행됐습니다. 강령술사는 디아블로의 클래스 중 가장 음침한 클래스입니다. 피, 뼈, 삶과 죽음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캐릭터 디자인과 기술을 만들 때도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 '죽음의 사령관' 콘셉트를 살려 많은 기술들이 언데드를 소환하고 부리는 형태로 구성돼있습니다.

 

강령술사의 전용 무기는 '낫'이며, 한 손으로 드는 한 손 낫과 양손으로 들어야 하는 낫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한 손에 낫을 들 때는 다른 한 쪽에 강령술사에게 상징이 되는 아이템을 들 수 있습니다.

 

여성 강령술사의 다양한 모션도 공개됐습니다. 트레비스는 여성 강령술사의 모션을 통해 여성 강령술사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강령술사의 신규 기술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령술사의 신규 기술 5종이 공개됐습니다. 전작 네크로맨서의 상징적인 기술이었던 '피 골렘'을 비롯해 근접 기술이나 흡수 기술, 저주 기술들이 공개됐습니다.

 

'사신의 낫'은 거대한 낫을 소환해 휘두르는 기술입니다. 넓은 범위를 공격하며, 공격이 성공하면 정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생기흡수'는 저주 계열 기술입니다. 저주에 걸린 적을 공격하거나 죽이면 강령술사의 생명력이 회복됩니다. 적들에게 저주를 걸고, 사신의 낫으로 공격하면 생명력과 정수를 동시에 회복하며 전투를 할 수 있죠.

 

 

 

'피의 회오리'는 정수와 생명력을 동시에 사용해 주위의 적에게 높은 대미지를 주는 기술입니다. 처음에는 '어둠의 회오리'라는 이름이었다고 하네요.

 

 

 

'포식'은 적 몬스터의 시체를 흡수해 생명력과 정수를 회복하는 기술입니다. 생명력을 소모하는 '피의 회오리'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피 골렘'은 소환 계열 기술입니다. 전투 중에 생명력을 흡수해 강령술사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강령술사 모험모드 플레이 영상>

 

 

- 디아블로 2의 네크로맨서는 핫키 활용이 필수일 정도로 전투에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디아블로 3는 조작계를 압축시켰는데, 강령술사의 조작은 전작 대비 어떻게 변경됐는지 궁금합니다.
트레비스: 디아블로3의 다른 클래스와 비슷합니다. 정수와 생명력 활용, 시체 활용 등 플레이하는 느낌은 다른 클래스와 당연히 다르지만, 조작 자체는 다른 클래스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 파티플레이의 양상이 고정된 편인데, 강령술사를 통해 파티플레이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 또, 어떤 변화를 주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트레비스: 강령술사는 많은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저주 기술은 파티플레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이죠. 하지만 우리는 캐릭터를 개발할 때 멀티플레이에 특화시키진 않습니다. 다른 클래스와 비교해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주는데 집중하고 있죠. 파티플레이에서의 양상은 플레이어들이 직접 찾아낼 것입니다. 파티플레이 양상의 고정은 상위 플레이어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강령술사와 함께 더 나은 파티플레이를 만들 수 있을지도 역시 플레이어들에게 달렸지요.

 


- '강령술사의 귀환'을 통해 디아블로3 스토리 라인이 확장되거나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조: '강령술사의 귀환'에는 다른 영웅의 추가와 마찬가지로 스토리 모드, 세트 던전, 다양한 꾸밈 요소, 보관함 추가, 캐릭터 칸 증가가 모두 포함돼있습니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음성이 추가되며, 강령술사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지역에서 추가적인 스토리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별개로 무료로 2.6 패치를 진행하고, 여기에서 새로운 지역과 몬스터 등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 추종자들과의 대화도 확장되나요?
조:  추종자들과의 대화가 특정 클래스를 대변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 강령술사의 전투 스타일은 총 몇 가지인가요?
조: 블리즈컨에서는 예전의 네크로맨서를 추억할 수 있는, 소위 '추억의 기술'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는 근접전에 특화된 기술 세트를 공개했죠. 물론, 아직 공개하지 않은 기술도 있습니다.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강령술사를 즐기며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다른 클래스처럼 4개의 기술 세트가 공개될 예정이며, 각각 다른 특징을 갖게 될 겁니다.

 


-  각 전투 스타일의 특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트레비스: 아직 개발 중이라 상세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강령술사의 기술을 개발하며 중점을 둔 것은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 공개한 기술들은 근접전에 특화된 기술들이었구요. 앞으로 기존에 보여줬던 것 같이 뼈의 창 같은 원거리 기술이나 해골 소환, 피 골렘처럼 소환 기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 남녀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각각 고려한 것이 있나요?
조: 여성 강령술사는 예전부터 디아블로의 세계에 있긴 했지만, 게임에 들어온 건 처음입니다. 강령술사라는 클래스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려 했는데, 망자를 부리는 느낌, 락스타 같은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 출시 시점은 언제인가요?
조: 강령술사의 귀환 패키지는 올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출시 전에 사전 테스트 서버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도 있겠네요.

 


- 강령술사의 이야기는 기존 스토리의 후일담인가요?
조: 강령술사의 스토리 모드는 강령술사라는 클래스에 집중된 스토리입니다. 에전의 성기사 스토리 모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 강령술사의 귀환 팩은 콘솔 버전에서도 동일한 시기에 출시되나요?
조: 콘솔 버전은 현재 PC 버전과 동시에 개발 중입니다. 출시 시기도 동일합니다.

 


- 향후에도 강령술사의 귀환 같은 팩 판매 형식의 BM을 취할 것인지, 아니면 부분 유료화 아이템을 판매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조: 현재 개발팀은 강령술사의 귀환 팩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M과 관련해서는 추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에 데이비드 브래빅이 디아블로4 관련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강령술사의 귀환 이후 팩 추가는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조: (데이비드 브래빅이) 관련해서 특별히 언급한 건 없습니다.

 


- 부두술사도 소환 기술이 있는데, 강령술사의 소환 기술은 이와 비교해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트레비스: 부두술사의 소환 기술은 보조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직접 명령을 내리기보다는 옆에 붙어서 추가적인 대미지를 주는 식이죠. 반면, 강령술사의 소환 기술은 공격적입니다. 또, 특정 대상을 타깃으로 하거나,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등 다른 클래스가 기술을 사용하듯 소환물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 20주년을 맞이해 팬도 원하고 개발팀도 원하는 콘텐츠를 마침내 공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트레비스: 개인적으로 디아블로2에서 네크로맨서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디아블로3에서도 강령술사를 만날 수 있다니 기쁘네요. 여러분도 강령술사와 함께 새로운 플레이스타일과 재미를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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