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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6월 1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5주년 기념 유저간담회를 개최했다. 200명의 유저를 초청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있을 대규모 업데이트 '차원홀'과 '2차 각성'에 대한 내용이 최초로 공개됐다.

 

'차원홀'에 대한 소개는 컴투스 서머너즈 워 김태형 개발팀장이 맡았다. 김태형 개발팀장은 "5주년을 기념한 오늘 간담회에서 신규 콘텐츠를 발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재미있고 알찬 내용의 업데이트를 공유해 오늘 시간이 헛되지 않게 노력하겠다."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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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컴투스 김태형 서머너즈 워 개발팀장

 

신규 지역이기도 한 '차원홀'은 전략을 강조한 신규 PVE 콘텐츠다. 시나리오 상으로는 차루카 유적에서 고대 문명으로 통하는 포탈이 발견되었고, 포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 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차원홀'이다. 이 '차원홀'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떠나는 모험담이 신규 시나리오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처음 공개된 차원은 '차원 카르잔'과 '차원 엘루니아'이며, 향후 꾸준히 신규 차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차원홀 플레이를 위해서는 '차원홀 에너지'라는 신규 자원이 필요하다. 2시간 당 하나씩 충전되고 최대 100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차원홀 에너지' 도입 배경에 대해 김태형 개발팀장은 "서머너즈 워에는 충분히 많은 콘텐츠가 있고, 숙제가 많다는 유저 의견도 있다."라며 단순 반복 콘텐츠나 매일 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 '하루 플레이 횟수 제한 콘텐츠'는 지양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 계산하면 일주일에 84개가 쌓인다. 매일매일 소모할 수도 있고, 자신의 플레이 패턴에 따라 일주일 중 편한 날을 정해 집중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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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홀'에는 입장 제한이라는 새로운 규칙이 존재한다. 새로운 전략과 플레이 패턴을 만들어내고 기존과 다른 PVE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도입된 입장 제한은 차원마다 상이하다. 예를 들어, 차원 카르잔은 태생 4성 이하의 몬스터만, 차원 엘루니아는 서로 같은 속성의 몬스터만 입장할 수 있는 식이다. 김태형 개발 팀장은 " 거인의 던전 10층을 태생 4성 이하로만 공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하면 차원홀에서의 플레이가 쉽게 그려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각각의 차원에는 해당 차원에 맞춰 진화한 보스 몬스터 '고대 가디언'이 등장한다. 차원 카르잔의 고대 가디언이라면, '야수의 차원'이라는 차원 카르잔의 콘셉트를 따라 야수 같은 강하고 위압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된 식이다. 전투 콘셉트도 독특한데, 마치 소환사처럼 자신을 도울 몬스터를 소환해 전투에 임하기 때문이다.

 

고대 가디언과의 전투는 총 3페이즈로 진행된다. 각 페이즈마다 고대 가디언은 다른 몬스터를 소환한다. 차원 카르잔의 고대 가디언은 1페이즈에는 물속성 가루다와 어둠속성 그리폰, 2페이즈에는 불속성 이누가미와 바람속성 워베어, 3페이즈에는 바람속성 키메라와 바람속성 피닉스를 소환한다.

 

고대 가디언은 단순히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소환한 몬스터의 주요 스킬을 조합한 특수 스킬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1페이즈라면 물속성 가루다의 '가속'과 어둠속성 그리폰의 '낚아채기'의 능력을 더한 '치명타 발생 시 적을 1턴간 기절시키며, 적 공격 후 아군 한 명의 공격 게이지를 100% 증가'의 능력을 가진 특수 스킬을 사용하는 식이다.

 

고대 가디언은 특수 스킬 외에도 1개의 액티브 스킬과 2개의 패시브 스킬을 갖고 있으며, 이 역시 소환수의 능력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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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가디언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고대 룬', '고대 연마석', '고대 보석'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고대 룬'은 기존의 희귀, 영웅, 전설의 윗등급이 아니라 '고대 희귀', '고대 영웅', '고대 전설' 같은 형태로 기존 등급 앞에 붙는 특징이다. 초기 드랍 시 부여되는 부옵션 수치가 기존보다 조금 더 높다는 게 특징이다. 주옵션과 강화 수치는 기존과 동일하다. '고대 룬'은 '고대 연마석'과 '고대 보석'을 이용해 마법을 부여할 수 있으며, 기존 연마석과 보석에 비해 좀 더 높은 수치를 얻을 수 있다.

 

김태형 개발팀장은 "고대 룬이 기존 룬을 빠르게 대체하는 걸 의도하지는 않았다. 최대한 조심하면서 조절했다."라며, 횟수가 정해진 콘텐츠에서 좋은 룬을 획득하고 강화에 성공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두 가지 기획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는 기존 21종의 룬에 대응하는 고대 룬이 한 번에 모두 도입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차원 카르잔에서는 '격노', '칼날', '응보', '인내', '활력'을, 차원 엘루니아에서는 '절망', '명중', '응보', '인내', '의지'를 얻을 수 있으며, 향후 추가될 새로운 차원에서 신규 고대 룬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하나는 차원홀이 무한 반복 파밍 콘텐츠가 아니라는 점이다. 김태형 개발팀장은 "일주일에 약 80회를 즐기면서 좋은 룬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최근 몬스터를 많이 얻으며 생긴 룬 파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최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룬 제작 이벤트처럼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라 본다."라고 설명했다.

 

'2차 각성'은 차원홀과 함께 이번 신규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다. 김태형 개발팀장은 "서머너즈 워의 핵심 요소는 몬스터다. 서비스 초창기부터 태생 등급과 상관 없이 모든 몬스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게임의 방향성이었다."라며, "하지만 태생 2성, 3성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초반과 달리 요즘에는 태생 4성, 5성만 주로 쓰이고 있다. 태생 2성, 3성 몬스터가 설 자리를 잃은 현재의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 2차 각성"이라며 2차 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2차 각성은 태생 2성, 3성 몬스터를 더욱 강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신규 육성 콘텐츠다. 몬스터의 스킬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스탯도 태생 4성과 5성 사이의 능력치로 키울 수 있게 된다. 특히, 2차 각성을 해도 태생이 변하지 않는다. 김태형 개발팀장은 "2차 각성 몬스터를 점령전의 4성 거점 전투, 월드아레나 스페셜 20성 대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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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각성을 위해서는 차원 카르잔과 차원 엘루니아에 있는 '유적'에 2차 각성 대상 몬스터를 데려가 클리어를 거듭, 2차 각성 경험치를 획득해야 한다. '카르잔의 유적'에서는 워베어(3성), 이누가미(3성)을, '엘루니아의 유적'에서는 페어리(3성)과 픽시(2성)의 2차 각성이 가능하다.

 

'카르잔의 유적'과 차원 엘루니아의 '엘루니아의 유적'에서 각각 워베어(3성)와 이누가미(3성), 페어리(3성)과 픽시(2성)의 2차 각성을 진행할 수 있다. 2차 각성 던전은 5개 난이도로 구성되며, 전투 시 2차 각성 대상 몬스터를 포함, 네 마리 몬스터 덱을 구성해 클리어 해야 한다. 또, 차원 고유의 입장 제한이 적용된다. '카르잔의 유적'이라면 2차 각성 대상 몬스터와 태생 4성 이하의 몬스터 3마리를 파티에 구성해야 하는 식이다.

 

2차 각성 던전의 최종 보스는 해당 던전의 2차 각성 몬스터로, 해당 2차 각성 몬스터와 시너지를 내는 스킬을 사용하는 두 개의 수정이 배치된다. 승리하면 2차 각성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5단계 난이도 기준 대략 100판 정도 클리어하면 2차 각성이 가능하다는 게 김태형 개발팀장의 설명이다.

 

몬스터의 2차 각성 외에도 고대 룬과 고대 연성석 제작에 사용하는 '고대 마력원', '고대 마법석'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끝으로 김태형 개발팀장은 "이번 신규 업데이트를 개발하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재미다. 개발하면서도 개발팀원들과 새로운 콘텐츠가 재미있는지를 계속 확인하며 만들었다. 이번 업데이트가 여러분에게도 새롭고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면 정말로 감사할 것 같다. 5년 넘게 서머너즈 워를 사랑해줘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머너즈 워에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서머너즈 워의 신규 콘텐츠 '차원홀'과 '2차 각성'은 6월 중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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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업데이트 발표 이후 유명 스트리머와 유저가 팀을 이뤄 맞붙는 3대3 이벤트 매치, 유저와 개발자 간의 질의응답,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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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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