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범수, 최휘영)는 2005년도 1분기 매출액 709억 원, 영업이익 244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0.8%, 영업이익 39.4%,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액 13.5%, 영업이익은 32.4% 성장한 수치다.

 

NHN의 2005년 1분기 매출 709억 원 중 검색 매출이 328억 원(46.4%), 게임 매출이 209억 원(29.5%), 광고 매출이 100억 원(14.1%), EC 매출이 44억 원(6.2%), 그리고 기타 매출이 27억 원(3.8%)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원 별로 살펴보면 NHN은 지난 1분기 검색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8.4%, 전 분기 대비 18.8%라는 높은 성장을 보였다. 현재 네이버는 검색부문에서 PV 기준 시장점유율 68%를 확보(코리안클릭 05. 4월 발표 기준), 2위 업체와 무려 7배의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부문에서는 한게임의 바둑 등 정통 웹보드 게임의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캐주얼 게임 서비스에 힘입은 게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8.7%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양대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가 포털 서비스 부문 ‘월간 순 방문자수’에서도 지난 2월부터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주간 순방문자수’에서도 4월 4째 주 1위를 차지(코리안클릭 ’05. 4월 발표 기준)하는 등 포털 분야 최고의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가운데 TI 등의 특수 광고 기법 도입으로 배너광고 매출 또한 전년동기 대비 27.9%, 전 분기 대비 1.2%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최휘영 NHN 국내 사업 담당 대표는 “NHN은 향후 네이버 검색, 한게임 등 핵심 서비스 및 브랜드 성장세가 EC, 배너광고, 퍼블리싱 사업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은 2005년 1분기 11억엔의 매출을 기록해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10억엔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 분기 대비 17.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엔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NHN 재팬은 일본 커뮤니티 서비스 중 블로그 순위 3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커뮤니티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오는 6월, 네이버를 새로운 커뮤니티 사이트 ‘쿠루루’로 새롭게 오픈하는 대대적 개편을 준비 중이다.

 

중국의 롄종은 그동안 NHN의 교육, 인사 등의 경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영의 효율화를 추진해 왔으며 2분기부터는 NHN의 인터넷 기술에 대한 선진 노하우와 롄종의 중국 시장 경험에 대한 노하우의 시너지를 기대할 만한 경영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그간 체계적으로 진행해온 UI 개선 등의 서비스 개편으로 동시접속자 수가 70만 명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이뤄낸 롄종은 향 후 간단한 웹보드게임 위주의 서비스를 벗어나 당신은 골프왕, 건스터 등 캐쥬얼게임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여타 게임 포털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한국 한게임을 통해 검증되었던 수익모델 반영, 유명 브랜드와 광고 유치 및 서비스 제휴를 통한 마케팅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롄종은 올 1분기 매출액 1,371만 RMB, 영업이익 -318만 RMB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수 NHN 글로벌 사업 담당 대표는 “이번 1분기에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낸 의미 있는 실적을 올리게 됨에 따라 NHN은 한/중/일 시장 내 선두지위를 강화, 시너지를 통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여 국내외 사업기회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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