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테스트 서버가 열리고 한달에 가까운 테스트를 거친 내용이 26일 본 서버로 업데이트 되었다. 지난 번 테스트 서버 리포트[기사바로가기] 의 그것이 모두 업데이트 되지는 않았지만,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각종 상향 조절을 통한 여러가지 변화가 찾아왔다. 이번 패치로 달라진 것은 무엇이 있을까?

 

■ 클론의 역습은 이제 그만!!!

드디어 테스트 서버에 도입 되었던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이 본 서버에 적용되었다. 비록 그 종류가 다양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추후 천천히 추가 될만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언제든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은 환영할 만한 부분. 그러나 커스터 마이징의 미리보기가 실제의 그것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차후 개선을 통해 정확한 미리보기를 지원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스킬이 달라진다! 스킬 효과 개선과 초기화 가능

스킬에 대한 변경점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버프 스킬의 지속시간이 전반적으로 길어졌다는 점이다. 짧은 버프 시간을 호소해왔던 전사 클래스의 버프스킬 대부분이 지속시간이 상향되었으며, 궁수와 법사 클래스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개선에 따른 세부적인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킬 지속 시간 변경 내용
전사 클래스 궁수 클래스 법사 클래스
상향 하향 상향 하향 상향 하향
퀵커
컴뱃 에코
굿 블레이드
굿 엑스
굿 블런트
굿 암즈
패이스 디펜더
스턴 프로텍트
샤우팅
네가티브
이모탈 콜링
샤프 어택커
새크리파이스
리썰 어택
스피리트 실드
버서크
네츄럴 워리어
스플린트 네이처샷
소울 오브 애니멀
굿 보우
굿 크로스보우
스네어샷
우드스킨
샤프 슈터
어게인스트
미스리더
치터
큐어 굿 스태프
굿 완드
엑스퍼트
테스타먼트
세이브 미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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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기다려왔던 스킬 초기화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각각의 스킬을 초기화하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스킬을 모두 초기화 해야 하는 이들은 부담이 크다. 50레벨을 넘어가게 되면, 백만을 가볍게 넘어가는 비용을 지불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음 캐릭터를 육성하다가 방향을 전환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잘못 올린 스킬은 언제든 초기화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

 

■ 멀리 있는 이들과 파티를 하자.

파티 시스템의 변경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유저와 파티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경험치와 겔드의 분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티사냥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템의 경우 순차적 획득을 기본으로 자유 획득, 기여도 획득으로 분배를 변경 할 수 있다. 경험치 또한 순차적 분배를 기본으로 기여도 분배, 레벨 균등분배로 세부 설정을 변경 할 수 있어 편의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이러한 각각의 설정은 파티장의 권한으로 바꿀 수 있으며, 파티장을 위임하는 것도 가능해 진다.

 

■ 신발과 장갑의 방어력 강화 - 물리강화 기원석
이번 패치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라면 단연, 신발과 장갑을 강화 할 수 있는 물리강화 기원석의 등장일 것이다. 상의와 하의에 제한되었던 아이템 강화가 신발과 장갑까지 허용됨으로서 보다 높은 방어력을 가진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가능해진 셈이다. 그 동안 낮은 방어력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법사계열은 조금 더 나아진 사냥을 할 수 있게 된 것. 그러나 기존에도 방어력이 높았던 전사 계열도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 지적되어온 캐릭터간 밸런스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원석의 효과도 일부 상향 조절 되었다. 그 동안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상점 판매용 아이템이라는 평을 받아왔던 기원석의 가치가 얼마나 변할 것인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조금이지만 확실히 달라질 것.

이번 패치는 그 동안 테스트 서버를 통해 진행되었던 내용을 본 서버에 도입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비록 대규모 업데이트라 할 수는 없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야 하루 아침에 바뀌어주면 좋겠지만, 조금 씩 유저들이 만족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야 말로 그 동안 상처입었던 아크로드의 신뢰를 회복하는 가장 바른 길이라 할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가 바른 길을 향하는 한 걸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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