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과 사` 에피소드에서 블레싱 하향패치로 인해 묻혀버린 요정의 신규 정령 마법. 지난번 취재에서 인터뷰를 하려고 하였지만 신규 정령마법을 배운 유저들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는데...

 

인탱글, 어스바인드, 블레스 오브 어스를 배운 유저가 있다는 제보를 듣고 논피테섭에 접속을 시도했다.

 

 

인탱글은 지속 시간동안 대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마법이다. 마법사의 `슬로우` 같은 기능을 하는 마법이며 100% 마법은 아니지만 확률 마법이라고 할 수도 없는 마법이다. 평상시의 속도보다 한단계 아래까지 속도 감소가 가능하다.

 

인탱글의 마법 성공 확률을 확인하기 위해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키며 실험을 해 보았다. 마방 58% 에서 20회, 86%에서 20회 실험을 했다.

 

 

인탱글 - 마방에 따른 확률 실험

마법 방어력 58% : 19번 성공, 1번 실패

마법 방어력 86% : 19번 성공, 1번 실패

 

실험결과 실패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슬로우 마법처럼 마방에 따른 확률 마법은 아닌것 같았다. 인탱글을 사용하고 있는 `랫` 님과 인터뷰를 해 보았다.

 

 

나인 : 인탱글의 효용성은 어떠한가?

랫 : 실제 사냥에서 몬스터들에게 잘 걸리는 편이라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다. 본인은 활을 들고 사냥하기때문에 무빙샷 하기에 편하다. MP소모가 20이라 힐 한방 쓸바에는 인탱글을 쓰고 여유롭게 무빙샷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해진다.

 

 

나인 : PvP 시에 인탱글은 어떻게 쓰이는가?

랫 : PvP 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마법사가 힘들게 슬로우를 걸면 본인은 인탱글을 시전한다. 확률 마법이 아니기때문에 훨씬 더 잘걸리기에 요정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다.

 

 

어스 바인드는 지난번 기사 에서도 다루었던 마법으로 마법에 걸린 대상은 1분간 어떤 누구도 공격할 수 없고, 공격을 당해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 마법이다. 마법사의 `아이스랜스` 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아이스랜스처럼 술자가 시전시에 대상에게 공격 데미지를 주지는 못한다.

 

어스바인드는 술자나 PC 누구에게나 시전이 가능하며, 버그인 탓인지 술자 본인에게 마법을 시전해도 술자는 보라돌이로 변하게 된다. 또한 어느 누구에게서도 공격받지 않는다는 도움말 창의 내용과는 달리 공격을 받긴 하지만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그리고 1분간 지속된다는 도움말 창과 달리 20초간 지속이 되었다.

 

 

어스 바인드 역시 마법 성공 확률을 확인하기 위해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키며 실험을 해 보았다. 마방 42% 에서 20회, 86%에서 20회 실험을 했다.

 

어스바인드 - 마방에 따른 확률 실험

마법 방어력 42% : 18번 성공, 2번 실패

마법 방어력 86% : 19번 성공, 1번 실패

 

실험결과 인탱글과 마찬가지로 실패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슬로우 마법처럼 마방에 따른 확률 마법은 아닌것 같았다.

 

어스바인드를 사용하고 있는 `랫` 님과 어스바인드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았다.

 

 

나인 : 어스바인드의 효용성은 어떠한가?

랫 : 어스바인드는 전투시에 유리한 점이 많은 정령 마법이다. 특히 수성할때 입구를 몸빵하는 유저에게 걸어주면 유용하게 쓰인다. 그리고 마법사들 마법 쓰고 도망가고 하는데... 마법 사용하려고 할때 어스바인드로 발을 묶고 둘러 쌓으면 귀환할 수 밖에 없어진다.

 

 

나인 : 사냥할때의 이점은 없는가?

랫 : 이 서버가 논피서버라서 그런 것인지 필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컴뱃존이나 공성존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필드에서 안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잊섬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어스바인드를 누르고 Ctrl + X 키를 누르면 리니지가 팅겨버린다. 이점을 이용해 잊섬에서 자신에게 어스바인드를 시전 후 Ctrl + X 키를 누르면 강종 전용 마법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블레스 오브 어스의 경우 파티형 마법이며 술자가 속한 파티원 전원의 AC 5 의 보너스를 주는 `어스 스킨` 의 강화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어스 스킨에 비해 지속시간이 30분이 적긴 하지만 원래 정규서버의 도움말 창에는 15분이라고 표기된 점을 생각해보면 지속시간이 많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파티원 전원에게 마법이 부여되며 AC 보너스가 1이 더 주어진다는 점에서도 환영받을 만한 마법으로 추측해 본다.

 

단, 블레스 오브 어스의 경우 마법 이펙트가 어스스킨과 동일하며, 파티원 전체에게 이펙트가 보이지 않고 술자에게만 나타나는 점은 수정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되었다.

 

 

 

여기까지 요정 클래스의 신규 땅 계열 정령마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신규로 추가된 땅계열 마법 3가지는 충분히 상향이라고 볼 수 있을만큼의 매리트를 주는 마법들이기에 땅계열 요정들의 부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른 계열의 마법을 배운 유저가 나타나면 다음기사로 곧 바로 취재해 보도록 하겠다. (제보 바람 -0-)

 

 

지금 정규서버의 물계열 요정들은 `블레싱` 하향패치로 인해 많은 실망과 좌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람/땅/불/물 계열 정령마법의 밸런싱 조정은 환영받을 만한 일이지만, 특정 계열을 죽이면서까지 밸런싱을 맞추려고 하는 것은 억지라는 것.

 

이를 반박하는 유저들은 그동안 너무 강력해 사기마법이라고 불리웠던 물 계열의 하향패치는 당연하다고 의견을 피력해 이 또한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에 놓여져 있다.

 

이와 관련해 게임어바웃에 포럼에서는 416명의 유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71% 유저들은 하향패치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업데이트가 테스트서버에 업데이트 된 지 15일이 지난 지금, 개발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대로 정규서버로 그냥 넘어오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인해 유저들의 불안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물론 밸런스라는 것이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조정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 것이지만 양측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개발사에서는 조금 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에피소드 III - `생과 사`  업데이트! 과연 유저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업데이트가 될 것인지? 아니면 실망만을 남겨주는 업데이트 될 것인지는 조금 더 개발사의 행보를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긴 시간 인터뷰 및 실험에 참여해주신 `랫` , `황태자비` 님께 감사의 말 전합니다.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 리니지 게임어바웃!!

p.s 제보는 논피테섭 : 미화반 , PK테섭 : 게임어바웃G2 로 편지주시기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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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8201
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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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8201
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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