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룸 온라인, 씰 온라인, 타르타로스 온라인. 이 3개 게임의 공통점이 있다면 원작이 PC패키지 게임이라는 점이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개발사는 모두 온라인 게임으로 전환을 시도했고 나름대로 영역을 구축했다. 최근 타르타로스 온라인도 시대의 변화에 적응한 경우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개발사는 원작을 개발했던 인티브소프트. 그들이 온라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타르타로스의 1차 테스트가 진행된다.

 

테스트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타르타로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시나리오

타르타로스온라인의 차별화된 강점은 이야기가 있는 온라인게임이라는 것이다. 기존 온라인게임들에서 짧은 에피소드를 보여주거나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게임의 스토리가 제공되었다면 타르타로스온라인에서는 좀 더 풍부하고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연출된 형태의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타르타로스온라인 중심 스토리는 기존 게임들이 보여주는 선vs 악의 갈등구조가 아닌 신vs.인간의 대립에 대한 이야기로 그들 간의 전쟁 그 이후의 이야기이다.

 

신의 권력다툼에 휘말려 희생당하고 이용당하던 인간들은 스스로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신에게 대항하여 그들과 전쟁을 치르게 된다. 이 전쟁은 상대적으로 약한 인간에게 불리하게 진행되었으나 술법사들이 신조차 넘을 수 없는 마법진 타르타로스를 생성하며 전쟁은 끝이 나게 되고, 더 이상 인간의 삶에 신이 관여하지 못하게 된다.

 

신의 지배에서 벗어난 인간들은 그들의 삶이 자유롭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신의 허수아비가 아니라 진정한 권력을 가진 자로 거듭난 왕들의 탐욕과 폭정에 착취당하는 삶을 살게 된다.

 

인간의 지배에 신음하는 자들,
스스로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크나큰 절망에 부딪힌 자들,
다시금 인간세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신들과 신정시대를 그리워하는 자들

 

타르타로스온라인은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오볼루스를 찾아 떠나는 이들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캐릭터 

타르타로스온라인에는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되며 스토리에 따라 함께 원정을 하는 캐릭터는 총 9명이지만, 이번 1차 CBT에는 소마, 슈발만, 핑코&탱이, 이실리아 그리고 아엘로트의 5개 캐릭터가 우선 공개된다.

 

 

소마(SOMA)
-연령미상의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예의 바른 소년이다. 팀 내에서 항상 티격태격하는 슈발만과 핑코의 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주공격 스킬은 전격계열의 마법이다.

 

 

슈발만(SHUBALMAN)
-과거 기사였던 용병으로 영주로부터 오볼루스 수집에 대한 의뢰를 받아 일행과 함께 여행 중이다. 완고하고 고지식한 성격이지만 기사도로 똘똘 뭉친 정의파로 팀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전형적인 전사형으로 공격과 수비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캐릭터이다.

 

 

이실리아(ISILIA)
-어떠한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린 묘령의 아가씨로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오볼루스를 수집하는 일에는 관심이 매우 많다. 말이 없는 편으로 다소 차가워 보이지만 의외의 다정다감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파티의 딜러형 캐릭터로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지나 체력이 낮다.

 

 

핑코&탱이(PINKO&TENGI)

- 어른스럽다 못해 당돌하기까지 한 꼬마 숙녀로 탱이라는 이름의 로봇을 조종한다. 건방지고 정곡을 찌르는 말로 슈발만과 항상 다툼이 끊이지 않으며, 논리에 강해 슈발만을 궁지에 몰아넣는 역할을 한다. 파티의 탱커 캐릭터로 원거리 마법 캐릭터에 강하다.

 

 

아엘로트(AELROT)
- 세련된 매너와 뛰어난 외모로 다니는 곳마다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젊은 방랑기사로 슈발만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버프와 디버프의 마법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공격으로 캐스터 계열에 강하다.

 

 

월드맵

플레이어는 시나리오 미션을 수행하면서 새로운 마을에 진입하게 되고 위의 캐릭터들을 순차적으로 영입하게 되는데, 시나리오미션의 지역적인 배경은 엘리아덴왕국의 ‘델리오영지’이다. 1차 CBT까지 공개되는 마을은 레나르트, 핀더스, 알스메르의 3가지 마을이며 튜토리얼을 위해 준비된 시작마을 레나르트를 제외한 모든 마을은 게임의 중심 스토리와 연결된 3-4개의 사냥터를 가지고 있다. 이 사냥터는 시나리오미션은 물론이며 캐릭터의 육성에 중심이 되는 일반미션을 수행하는 공간이 된다.


향후 CBT와 OBT를 거치면서 엘리아덴 영지의 곳곳이 시나리오 미션을 통해 공개될 것이며, 원정대는 영지의 각 마을을 지나면서 그 이야기는 점점 심화되고, 캐릭터의 비밀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레나르트는 튜토리얼을 제공하며 캐릭터들이 오볼루스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준비하는 마을로 별도의 인근 사냥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원래 핀더스 마을은 세네레프 산에서 나는 귀중한 약초와 나무로 살아가던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하지만 타르타로스 결계진이 펼쳐진 이후 세네레프 산의 모신이 사라지고, 통제력을 잃은 몬스터들과 함께 나타난 귀신나무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약초를 구할 수가 없게 되었으며 빈곤한 생활을 꾸려가게 되었다.


핀더스 인근 지역은 ‘베르타의 버섯농장’, ‘핀더스 갈대밭’, ‘푸른 고목나무 숲’의 3개 사냥터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성과 가까운 농경마을이다. 타르타로스 때문에 태산과 협곡들이 생겨나 농경지가 많이 줄었다. 왕의 전쟁준비로 과도한 세금과 살로만전사들의 잦은 침략으로 주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스메르 인근지역은 ‘만월배추밭’, ‘알버트보리창고’, ‘케라툼저수지’, ‘경비초소’의 4개 사냥터로 구성되어 있다.
 


타르타로스를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
- 1차 CBT에서 공개되는 첫번째 시나리오 테마 


플레이어들은 레나르트마을에서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에 대한 기본 플레이 방법을 습득하게 되고 핀더스마을에 도착하여 첫 번째 챕터를 만나게 된다. CBT 1차에 공개되는 첫 번째 시나리오테마는 ‘의식의 밤’이다.

 

‘의식의 밤’은 타르타로스 결계진이 펼쳐진 이후 나타난 마을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 ‘귀신나무’와 두려움에 대항하는 아버지와 그 딸 ‘유리’의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그드라실’은 타르타로스 결계진이 생긴 이후 세네레프산의 모신이 사라진 후 나타난 몬스터의 하나로 거대한 여신의 모습을 한 나무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그드라실에게 제물을 바치며, 자신들의 안전한 삶을 기원함과 동시에 귀신나무라고 부르며 두려워하고 있다.



핀더스 마을 챕터 ‘의식의 밤’의 히로인은 ‘유리’이다. 유리는 큰소리로 말하면 기침을 하는 지병을 가지고 있는 생각이 깊고 어른스러운 꼬마로 어릴 때 엄마를 잃고 아빠와 함께 살고 있어 아빠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다.

 

 

 

조작 특징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키보드 컨트롤을 이용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키보드 컨트롤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스페셜-키’ 시스템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스페셜-키 시스템이란 캐릭터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하나의 키를 이용하여 스킬셋을 변경하는 시스템이다.

 

타르타로스온라인의 기본 세팅에서 공격키는 Z-X-C 키와 이 3가지 키의 조합(Z+X, Z+C, X+C)의 6가지이다. 이 상태에서는 3개의 키에 총 6가지의 스킬 만을 대응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스페셜키 Z를 이용하여 캐릭터의 상태를 변화시키면 새로운 스킬셋을 불러와 6가지의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캐릭터의 변화된 상태는 이펙트로 표현되어 비주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변화된 상태(기충전 상태라고 부른다.)에서의 스킬이 더 강한 파괴력을 지니는데 특정 캐릭터의 스킬로 이 상태변화가 해제되기도 하여 상대의 상태변화를 확인하고 그 상태를 해제하여 필살기를 조기에 차단하는 전략을 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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