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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게임스가 2년 여간 준비해 온 신규 MMORPG ‘R2-Reign of Revolution’는 길드의 치열한 대립과 자유로운 PVP, 그리고 공성전으로 극대화 되는 유저간의 대립이 핵심이다. 이는 ‘리니지’ 흥미요소를 그대로 계승하고, 또 발전 시킨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최고의 타격감’의 대명사, 릴 온라인을 개발을 담당한 김대일PD가 제작을 맡았다. 즉, 멋진 타격감과 치열하게 벌어지는 유저간의 대립. 이것이 바로 R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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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래픽과 자유로운 이동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R2역시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다. 흐르는 물의 질감과 햇빛에 비춰진 건물의 굴곡 등이 리얼하며, 캐릭터의 모습 또한 상당히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포인트는 이렇게 화려한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가에 있다. 국내에서 나온 대부분의 게임은 이러한 공간은 단지 연극세트에 불과하여, ‘길이 아니면 갈 수 없다’는 불편함을 제공했다.
 
하지만 R2는 산기슭, 강, 성벽 등 지형에 구애 없이 어디든 탐험하며 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점프’가 지원되며, 당연히 W,A,S,D 를 이용한 키보드 이동을 통해 유저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Click to Move’방식의 마우스 이동 또한 지원하기에, 한결 편리한 조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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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넘치는 조작, 그것이 R2의 전투
 
R2는 전투 시, 상대방 유저, 혹은 몬스터들의 레벨이나 HP, 데미지 수치를 알 수 없다. 이는 전투 시 유저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고,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게 된다. 당연히 스릴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키보드 조작을 통해 유저의 조작 능력에 따라 보다 나은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적의 남은 HP를 알 수 없기에, 특히 PVP 시에는 극한의 심리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타격감을 보조하는 각종 이펙트와 캐릭터의 모션 또한 매우 역동적이며, 또 타격자와 피격자의 싱크가 잘 맞고 있다. 특히, 내려찍는 공격에 당하면 피격자는 몸을 숙이고, 올려치는 공격에 당하면 몸이 뒤로 젖혀지는 등, 공격 모션에 따른 피격자의 반응이 각기 다르다는 점에서 타격감은 더욱 극대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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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R2의 캐릭터들은 레벨에 따른 아이템이나 스킬의 제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레벨이 높다고 해서 그 능력차이도 큰 편이 아니다. 대신 아이템의 성능에 따른 캐릭터의 능력은 확실하게 차이 난다. 레벨차이가 심하게 난다고 해도, 낮은 레벨 캐릭터가 강력한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있다면, 높은 레벨 캐릭터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당연히 아이템에 대한 인챈트 시스템이 지원되며, 많은 인챈트를 한 아이템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1차에 지원되는 클래스는 나이트와 레인저, 그리고 엘프다. 이중 나이트와 레인저는 ‘아이템’에 따라 그 능력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캐릭터다. 나이트와 레인저는 자체적으로 가진 ‘액티브’ 스킬은 없다. 대신 무기에 ‘액티브’ 스킬이 내제되어 있으며, 그 액티브 스킬은 랜덤하게 발동되어 보다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인챈트가 무기 자체를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스킬을 부여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나이트와 레인저는 보다 강력한 아이템을 얻고, 또 거기에 인챈트를 성공시키는 것이 보다 강력한 힘을 얻는 방법이 된다. 반면 엘프는 자체적인 ‘액티브’ 스킬인 마법을 사용하며, 마법은 NPC를 통해 배울 수도 있고, 또 고급 마법은 사냥을 통해 얻어야 한다. 때문에 엘프는 보다 강력한 마법을 얻는 것이 캐릭터를 강력하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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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PVP, 그리고 PK
 
R2는 초보존의 일정 영역과 안전지역을 제외한 모든 필드에서 자유로운 PVP가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적대 길드원, 그리고 PK유저들로 인해 필드는 항상 긴장감이 넘치게 된다. 자유로운 PVP와 PK가 가능하다는 점은, 유저간의 감정대립으로 직접적인 전투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즉, 힘을 통해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또한 확실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유저간 대결에서 쓰러질 경우 아이템이 드랍되는 것 같은 페널티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PK를 한 유저 또한 PK페널티로 인해 플레이에 다소 제약을 받을 수 있겠지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억울하면 강해져라’ 이것이 R2의 모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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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커뮤니티 시스템 ‘길드’
 
R2의 배경이 되는 ‘콜포트’ 섬은 4개의 영지로 이뤄지고, 각 영지는 7~8개의 작은 지역인 ‘스팟’들로 나뉘어진다. 스팟이란, 대형 성들만 존재하는 여타 게임과는 달리 R2만의 차별적인 요소로, 각 스팟에는 그 지역의 신성한 힘을 가지고 있는 ‘길드스톤’이 존재하고 어떤 스팟을 점령하느냐에 따라 그 길드는 스팟 별 특수한 스킬트리를 획득할 수 있다. 유저들은 콜포트 섬의 통일을 목표로 30여개의 스팟을 점령해가며 길드간의 치열한 대립이 벌어지게 된다.
 
R2의 공성전과 스팟 점령은 삼국지 시리즈, 혹은 노부나가의 야망 에서 볼 수 있는 영토 정복과 비슷한 개념이다. 즉, 각 영지 내 푸리에 성이나 로덴성 같은 대형 성에서 일어나는 공성전이 벌어지고, 그와 동시에 각 스팟에서는 길드스톤을 점령하는 길드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게 도니다. 그리고 공성전에서 승리하면 해당 영지의 세금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스킬 트리를 얻을 수 있다. 세금은 해당 영지에 소속된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사냥할 경우, 드랍되는 게임머니의 일정 %가 원천 징수되는 방식이다. 이는 ‘성’에 대한 메리트가 매우 높다는 것을 잘 말해준다.
 
당연히 길드 스킬트리를 얻고, 성을 얻은 길드는 보다 강한 힘과 막대한 자금력을 얻게 되고, 길드간의 연합과 대립을 통해 콜포트 섬을 통일 시키는 것이 R2의 목표가 된다. 유력 길드만의 특권이었던 기존 게임의 공성전과 달리, R2에서 유저들은 누구나 길드를 구성해 스팟 점령과 다양한 길드전을 즐길 수 있다. 동시 다발적으로 전쟁이 일어나기 때문에 작은 길드 조직이라도 전략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신들의 가치를 빛낼 수 있으며, 결국 이러한 대립은 대규모 공성전을 통해 표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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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트리와 공명의 보상
 
다른 게임과 다르게, R2는 길드원 전체가 공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드 스킬트리가 존재한다. 이 스킬트리는 패시브 스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길드원에게 적용이 된다. 이는 길드원들이 돈을 모으거나, 길드 퀘스트 수행을 통해 획득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각 스킬은 그 스킬을 완성 시킨 한 명의 유저에게 소유권이 있으며, 그 길드원이 길드를 탈퇴하면 해당 스킬트리는 깨어져버린다.
 
이는 유저들로 하여금 길드 내의 커뮤니티 운영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한다. 길드의 생성과 발전, 그리고 배신이라는 사람 사이의 갈등을 게임 내에서 그대로 표현하는 자유로운 커뮤니티 시스템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바로 길드 스킬트리다. 단합된 길드는 보다 강력한 힘을 얻게 되지만, 그 단합이 깨어질 경우 그 길드 자체의 힘이 직접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은, 유저로 하여금 커뮤니티에 보다 많은 ‘공’을 들일 수 밖에 없게 한다.
 
또한 전략적인 전쟁을 지향하는 R2는,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길드원을 위해, ‘공명의 포상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략을 수립하고, 또 물품을 조달하는 역활을 담당하는 유저들은 직접적인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또 몬스터 사냥을 할만한 여유가 되지 않아 ‘캐릭터 성장’이 이루어지기 힘들다. 공명의 포상 시스템은 이들을 위해 각 길드원들이 몬스터를 사냥 시 획득하는 경험치와 아이템의 약 5%정도를 저장했다가, 길드장의 권한으로 전투에서 숨은 공을 세운 길드원에게 하사할 수 있다.
 
공명의 보상은 길드장에게 막강한 권력을 부여함과 동시에 리더쉽을 요구하는 부분이며, 길드를 유지하고 발전시킴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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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의 핵심, R2에서 계승한다
 
길드간의 치열한 대립의 발산되는 공성전, 자유로운 필드 PVP, 길드연합을 통한 대립, 제한 없는 아이템 착용, 아이템의 강력한 능력과 높은 가치, 이는 6년 전 한국 유저들을 열광시킨 리니지의 핵심 시스템이다. R2는 이러한 리니지의 핵심 시스템을 보다 발전 시키고, 또 보완하여 유저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성전 뿐만 아니라 30여개의 스팟에서 전쟁이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지기에, 강력한 힘과 더불어 규모까지 갖추어야만 ‘지배’를 공고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힘이 없으면 살아가기 힘든 약육강식의 세상이기에, 강력한 길드는 선망의 대상이 될 것이며, 강력해지는 만큼 적들도 생기게 된다. 때문에 길드원의 단합, 그리고 배신은 길드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요소로 부각된다.
 
이렇듯, 가장 원초적인 즐거움과 유저 간 협동과 대립을 통한 자생적인 스토리 진행에 포커스를 맞춘 게임이 바로 R2라고 하겠다. R2는 4월 19일~5월 3일까지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실체를 드러낸 R2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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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
14.11.06
음...그래픽은 그냥 평범하게 느껴지고 과연 얼마나 독창적일까가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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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옛날 게임 리뷰인데, 누락되서 새로 올린 아이에요'ㅁ'
?
E.S.T
14.11.10
아하 ㅇ,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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