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워르 커맨더 퇴치 1의 업그레이드 미션
- 거점을 모두 점령하더라도 한 번 더 점령해야 한다.
- 두번째 점령시에는 몬스터의 개체수가 향상되고 능력치가 올라간 상태로 나타난다.
- 라이프 드레인을 쓰는 몬스터의 대처 방법 수련
- 상위 미션인 '새도우 위자드 퇴치' 에 대비하여 집단으로 등장하는 포워르에 대한 대처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구조
주의사항 : 스매시 혹은 매그넘 샷 9랭크 이상, 윈드밀 9랭크 이상, 최소 2명 이상 도전해야 한다.
포워르 커맨더 퇴치 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수행 인원은 최대 3명이지만 어느정도 숙련된 플레이어가 아니면 공략하기 힘들다.
미션의 흐름은 '포워르 커맨더 퇴치 1' 과 같다. 보이는 거점석을 모두 점거하고 보스를 쓰러뜨려야 한다. 포워르 커맨더 퇴치 2는 다른 종류의 몬스터가 2마리씩 4마리가 나오거나, 다중 인식을 하는 새도우 워리어 3마리가 나오기도 하고, 같은 종류의 몬스터가 5마리 나올 경우도 있다.
새도우 파이터 : 새도우 패밀리 중 하나. 육중한 몸을 지녔음에도 이동 속도가 수준급이다. 호전성이 높아 상대방을 인식하면 그와 동시에 달려오는 경우가 많다. 주력 스킬은 스매시, 디펜스, 카운터 어택이다. 일단 방에 들어가면 가까이 있는 파이터를 공격하여 선인식을 시켜주자. 스매시나 매그넘 샷 이후 볼트류 마법이나 카운터 어택을 준비하여 파이터의 대응을 기다려야 한다.
새도우 랜서 : 창을 들고 있는 몬스터. 인식 속도가 파이터보다 빠르고 공격 범위가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최대한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끔 패턴이 엇갈려 카운터 어택인지 스매시인지 헷갈릴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새도우 아처 : 근접 공격 스킬이 없지만 주의해야 한다. 인식 범위는 랜서나 파이터와 비슷하지만 활 공격력이 강하고 사정거리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한 번 인식당하면 방법이 없다. 제일 가까운 아처를 공격하면 구석으로 끌고 가자. 새도우 아처는 근접기가 없으므로 구석에 몰아놓고 윈드밀 → 스매시 연속 콤보나 평타 도중 스매시 연계가 가능하다. 두 마리의 아처가 인식했을 때는, 한 마리의 아처에게 동물 캐릭터를 붙여주자.
섀도우 워리어 : 새도우 워리어는 새도우 파이터와 패턴을 공유한다. 인식하자마자 거의 바로 달려오니 주의하자. 육중한 평타 공격은 강하기 때문에 조심하자. 스매시나 매그넘 샷 이후 볼트류 마법이나 카운터 어택을 준비하여 워리어의 대응을 기다려야 한다.
그럼빌 : 그렘린과 패턴을 공유하는 몬스터이다. 유저를 인식하면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갑자기 공격을 감행한다. 들어오는 척 하면서 아이스볼트를 사용하여 헛점을 만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공격 후 경직 시간과 딜레이를 잘 생각하자. 브로드 소드 급의 경직률을 가진 무기라면 초보자라도 평타 공격 이후 볼트 마법이나 카운터, 윈드밀로 대처할 수 있다. 그럼빌이 사용하는 스킬은 스매시, 아이스볼트, 디펜스, 카운터 어택, 스톰프가 있다.
모든 거점석을 공략했다고 마음놓으면 안된다. 마지막 거점을 공략하면 '또다시 곳곳에서 암흑의 에르그가 느껴진다' 는 사념파와 함께 거점석이 다시 생긴다. 이제부터가 진정한 포워르 커맨더 퇴치 미션인 것이다.
재생성된 거점석은 처음과 약간 다를 수가 있다. 위 지도를 참고하며 거점석을 찾자. 아라트의 열매가 있다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두번째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능력치가 소폭 상승한다. 그리고 동일한 몬스터의 등장 개체수가 6마리로 증가하고, 각기 다른 몬스터가 3마리씩 총 6마리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같은 몬스터 5마리 + 새도우 워리어 조합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혼자 왔다면 상당히 힘들 것이다.
* 업그레이드된 집단 구타
포워르 커맨더 퇴치 1처럼 같은 종류의 몬스터끼리 나와도 등장 개체수가 다르기 때문에 버겁다. 최대 인원이 3명이라고 해도 서로 역할분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얼마 못가 전멸하는 사태에 이르게 된다. 특히 아처 6마리나 새도우 몬스터 + 아처 3마리가 끼면 답이 보이지 않는다. 아처 두마리가 인식하다가 어느 순간 다른 몬스터가 인식해서 기습을 걸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파티 플레이라면 죽은 척을 활용해보자. 아처 두 마리의 시선이 나에게 향해 있는데 견제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면 바로 죽은척을 사용하자. 아처는 일정 시간 계속 조준하고 있을 것이다. 이 때 남은 파티원이 자신을 인식한 적들을 빠르게 퇴치하고 서포트해 주면 던전 공략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다.
제일 먼저 처리해야 할 것은 새도우 아처라는 점, 항상 기억해두자.
최종 보스 : 새도우 커맨더, 새도우 워리어
보스방에는 새도우 워리어 3마리와 새도우 커맨더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다들 다중인식을 하기 때문에 섣불리 중앙에 침투하여 윈드밀을 도는 것은 자살 행위이다.
먼저 새도우 워리어를 유인하자. 활이나 마법 등의 원거리 공격으로 유인하되, 유인할 때도 되도록 벽쪽으로 이동하면서 한 마리씩 유인해야 한다. 이들의 인식범위는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어중간한 위치에서 유인을 시도하다가 혹 하나 더 달고 오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롱 보우나 레더 롱 보우가 있다면 유인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전체적인 능력치와 AI는 일반 거점에서 나오던 포워르 워리어와 비슷하다.
새도우 워리어를 모두 물리친 후 홀로 남은 새도우 커맨더를 요리해주자. 새도우 커맨더는 '직감' 이라는 스킬이 있다. 이는 일정 확률로 근접 공격을 튕겨내는 스킬인데, 발동빈도가 생각보다 높다. 그러므로 처음 커맨더를 공격할 때는 활이나 볼트 마법, 윈드밀 등으로 직감 스킬을 무효화시키자.
새도우 커맨더의 필살기는 바로 '라이프 드레인' 이다. 이는 유저의 생명력을 뺏는 스킬인데, 한 번 걸리면 생명력이 빠른 속도로 감소되며 커맨더의 생명력이 회복된다. 게다가 일반 유저가 사용하는 라이프 드레인과는 다르다. 커맨더가 드레인을 사용하는 도중에는 공격할 수 없으며, 한 명이 아닌 범위내에 존재하는 모든 유저의 생명력을 흡수한다. 게다가 스킬이 끝나면 주변을 폭파시켜 버린다.
라이프 드레인을 무마시키는 방법이 있다. 드레인 사용 중 범위 안에서 탈 수 있는 펫을 소환하여 올라탄 후 바로 소환해제를 한다. 이렇게 되면 커맨더는 라이프 드레인 사용을 취소하고 유저를 재인식하게 된다. 이런 방법으로 라이프 드레인을 견제하자.
새도우 커맨더는 생명력이 낮아지면 순백의 골렘을 소환한다. 순백의 골렘은 보통 골렘과는 달리 근접 공격도 일정 확률로 무시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경험치 0을 주는 소환물임에도 불구하고 순백의 골렘을 잡으면 근접 스킬 수련치가 올라가고 골드도 준다. 가뿐히 처리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