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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주년을 맞은 반다이남코의 ‘아이돌마스터’는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독특한 컨셉 하나로 오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시리즈다. 최근에는 2005년 시작된 ‘아이돌마스터’ 본편 외에도 ‘신데렐라걸즈’나 ‘사이드 엠’, ‘밀리언 라이브!’, 그리고 드라마화인 ‘.KR’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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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지난 6월 29일, 반다이남코가 출시한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시어터 데이즈’는 ‘아이돌마스터’ 시리즈가 뻗어가는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아이돌마스터 브랜드 중 ‘밀리언 라이브’의 캐릭터와 음반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리듬게임이다. 2015년 9월 출시되어 화제를 모은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와 비슷한 컨셉이다.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시어터 데이즈’는 이미 출시 전부터 ‘아이돌마스터’ 브랜드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사전등록 1백만명을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출시와 함께 일본 모바일 마켓 순위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Brand New Theater!
 
여기에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자체가 현재 일본으로 서비스 지역이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포함한 해외 게이머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그래픽과 개성 넘치는 3D 아이돌(?)이 가득한,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이하 밀리시타)’를 만나보았다.
 
 
화려한 3D 그래픽

‘밀리시타’를 시작한 게이머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 올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화려한 3D 그래픽이다. ‘밀리시타’는 ‘갤럭시S8’이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아이폰 7’ 등의 최신 스마트폰 기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기종에서는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구성된 캐릭터의 모습이나, 라이브 공연을 큰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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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살아 움직인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점이라면 ‘밀리시타’의 전반적인 인터페이스가 3D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밀리시타’에 접속하면 볼 수 있는 기본 화면은 사무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기본 화면에서도 캐릭터들이 3D로 구현되어 있어 사무실 내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거나 거울 앞에서 자신의 의상을 보는 등 다양한 행동을 한다. 이러한 것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 부분이다.
 
 
모바일 리듬 게임과 소셜 게임의 절묘한 조합

기존 소셜 게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리듬 게임이라는 ‘밀리시타’의 컨셉 자체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이하 데레스테)’와 같다. 실제 ‘밀리시타’를 해 보면 ‘리듬 게임’ 자체는 ‘데레스테’와 거의 동일하다. ‘데레스테’를 해 본 사람이라면 별 다른 시행착오 없이 ‘밀리시타’에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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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챠 시스템 자체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리시타’가 단순히 ‘데레스테’에 IP만 갈아 끼운 게임이라는 평을 내리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밀리시타’도 나름대로 독자적인 방향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리듬 게임의 경우 오직 가로 화면으로만 플레이 가능한 ‘데레스테’와 달리 ‘밀리시타’는 세로로도 플레이 가능한 ‘솔로 모드’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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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보상 차이는 있지만 가로로 하든 세로로 하든 ‘밀리시타’를 진행하는데 큰 차이는 없다.


‘밀리시타’가 ‘데레스테’와 명백히 다른 또 하나의 차별점이 있다면 바로 ‘업무’다. 콘솔판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해 보았다면, 아이돌 캐릭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영업’에 아주 익숙할 것이다. ‘밀리시타’는 그 콘솔 버전의 영업을 소셜 게임의 요소와 합쳐 모바일 게임 식으로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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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제한 시간 내에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선택지 밑의 숫자는 다른 사람이 해당 선택지를 고른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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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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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에 또 속냐!

 
기본적으로 ‘밀리시타’의 ‘업무’는 에너지라 할 수 있는 ‘스태미너’를 일정량 소모해 게임머니와 경험치 등의 보상을 얻는 소셜 게임의 그것이다. 단순히 2D 그래픽과 텍스트만 보고 끝나는 소셜 게임 식의 진행이지만, 일정 확률로 찬스가 발동해 콘솔판 ‘아이돌마스터’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적절한 선택지를 고르면 원작과 비슷하게 더 큰 보상을 받는 식이다.
 
 
드디어 밀리 붐은 오는가?
아직 서비스 초반이라 성공 여부를 논하긴 이르지만, 일단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시어터 데이즈’가 기본기가 탄탄한 모바일 게임인 것은 확실하다. 3D 그래픽을 다수 채용한 만큼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양이 뒷받침되어야 게임을 200% 즐길 수 있고, 이유 없는 튕김 증상이나 리듬 게임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보이긴 하지만 결점이 없는 게임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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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훌륭한 품질의 모바일 게임이고 내용 면에서도 ‘밀리시타’는 꼭 기존 팬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종류(?)의 캐릭터에 거부감이 없다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리듬 게임이다. ‘밀리시타’가 이런 퀄리티를 바탕으로 초반 흥행을 이어가 선배이자 경쟁자(?)인 ‘데레스테’를 넘는 대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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