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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분야 국제 컨퍼런스인 'VR 서밋'이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중입니다. 다양한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이번 VR 서밋에서는 '성인용 VR 체험존'이 마련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ImagineVR의 부스에서는 화제의 'VR 카노죠'와 '나나이쨩과 놀자!'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지요.

 

그 화제의 게임들을, ImagineVR의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부스-전경.jpg

<ImagineVR의 부스 전경>

 

 

 

여기서는 만지는 것밖에 할 수 없어 아쉬웠던 'VR 카노죠'

ImagineVR의 부스에는 'VR 카노죠'와 '나나이쨩과 놀자!'가 나란히 시연 중이었습니다. 먼저, 성인용 게임으로 유명한 일루전의 'VR 카노죠'를 체험해봤습니다. 섬머레슨과 비슷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게임이죠. 

시연대에서는 VR 컨트롤러를 들고 '유우히 사쿠라'에게 여러가지 파렴치한 행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데모 버전이라 모두의 기대(?)와 달리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만지고 들추는 것 뿐이었습니다만, 둘다 섬머레슨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다보니 '역시 다르긴 다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노조1.JPG

<오큘러스 터치 컨트롤러로 파렴치한 행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른손 컨트롤러의 트리거를 누르면 스마트폰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도 독특했죠. 사진은 일루전 VR기획개발부 타나카 슈이치의 시연 모습>

 

 

또, 그래픽 퀄리티도 상당했습니다. 특히, VR로 보는 유우히 사쿠라는 상당히 예뻤습니다. VR로 본 미소녀 중에서는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그 외에는 VR 카노죠에서는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할 수 있는 행동에 제약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니 나중에 사서 해봐야겠네요.

 

카노조2.JPG

<정말 예뻤습니다>

 

 

 

"이거 기사로 나가도 되는 걸까?" 나나이쨩과 놀자!

이어 시연해본 건 3인으로 구성된 개발팀 VRJCC가 개발한 성인용 VR 소프트 '나나이쨩과 놀자!'입니다. 이전에 보도자료를 정리하며 '자체 스마트폰 컨트롤러 시스템에 의한 핸즈 프리조작을 실현한 세계 최초의 VR 전용 성인 소프트'라는 설명이 있었는데요, 저걸 볼 때만 해도 이게 무슨 소린가 싶었습니다만...

 

나나이.jpg

<...가린다고 가렸는데 더 흉물스러워보입니다.>

 

 

실제로 보니 단번에 이해가 됐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인형'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인형'을 움직여서 화면 속 캐릭터의 자세를 이리저리 바꿀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특별한 조작 없이 '인형'을 움직이는 것으로 조작이 가능한 게 특징이죠. 

'나나이쨩과 놀자!'의 콘텐츠 볼륨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누워있는 나나이쨩을 볼 수 있고, 스마트폰을 부착한 '인형'을 앞뒤로 흔들면 그에 반응하는 나나이쨩을 보는 게 전부입니다. 오로지 '그것'을 하기 위한 게임인 거죠. 

정말 용도에 충실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나이2.JPG

<시연하려면 정말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게임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성인용 VR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지난 5월 개최된 2017PlayX4에서도 영상 전시는 됐지만 체험존은 마련되지 못했거든요. 이번 VR 서밋에 성인용 VR 체험존이 들어선 것은 여러가지 의미로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관심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킨텍스에서 30일까지 진행되는 VR 서밋에 직접 가서 체험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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